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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남중권 COP28 유치, 전남․경남도의회가 손잡았다!

COP28 성공 유치를 위해 전남․경남도의회 의원들 여수에서 간담회 개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1일 전남·경남도의회 최초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남해안 남중권 COP28 성공유치와 전남·경남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경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는 COP28 유치를 위한 국회·정부 방문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촉구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전라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 강문성 위원장은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이 공동 발전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영호남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으니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용 부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의 회의장,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쟁 타 시·도에 우위에 설수 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며, “영호남 상생발전의 명분 또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남도에 주문했다.


강정희 위원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경남의원님들과 함께 COP28 유치 필요성에 공감과 공동 유치전략 수립,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워크숍이 필요하다.”며, “남해안 남중권 COP28 유치위원회에서 신속히 날짜를 잡고 추진해 달라며, 경남 특위 위원님 전원이 참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광일 위원은 “전남과 경남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남의 COP28유치추진단에 경남 공무원을 파견해 줄 것”을 경남도의회에 건의했다.


경상남도의회 COP28유치 특별위원회 성연석 위원장은 “경남의 6개 시군과 함께 COP28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건의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 COP28 성공유치를 위해 민간단체와 도와 시·군, 그리고 양 도의회가 원팀이 되어 공동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공동 유치활동 계획을 하반기 대선 후보 경선 등 주요 정치일정에 맞게 추진하여, 남해안 남중권 COP28 유치를 꼭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