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해 7월 도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낮은 자세로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 ‘대화와 토론이 상존하는 소통의정’, ‘제주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의정’에 힘쓰면서 도민들의 성실한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는 1년을 보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7월 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1주년 영상물 상영과 의정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의장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좌남수 의장은“제11대 후반기 의회는 회기 일수 확대, 의원 및 사무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도민과 눈높이를 맞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년간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제2공항 갈등 해소 지원 및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장애예술인 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앞으로 남은 1년여간의 후반기 의정활동 기간동안 지난 1년의 미흡한 점을 반성하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