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개별주택가격(2022년 1월 1일 기준)에 대해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 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만 5044호의 토지와 건물 일체 가격이다.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4월 11일까지 실시하며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설악산 자생식물원 봄철 숲체험 교실을 4월 5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 설악산 자생식물원 숲체험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악권의 멸종‧희귀식물 및 고산지대 식물 위주로 조성된 설악산 자생식물원의 관찰과 체험을 통해 자연학습은 물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참다운 인성교육의 기회가 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 3세 이상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4회 숲체험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실외 체험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상황을 고려하여, 금년도 예산을 지난해 2배 이상 확보하여 참여횟수와 참여인원을 늘려 관내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속초숲 산림교육전문가협회에 소속된 숲 해설가들을 주축으로 월별 ‧ 계절별로 차별화 되어 진행되는 숲체험 교실은 숲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정서함양과 정신적 성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제7회 ‘서해수호의 날(3.25.)’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얼굴과 추모의 마음을 담은 서울꿈새김판(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을 24일 게시했다. 서울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의 얼굴 사진으로 꿈새김판 전면을 채우고, ‘누군가에겐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담았다. 사건 발생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유가족들에게는 아직도 꿈에서라도 보고 싶을 만큼 큰 상처로 남아있기에 55인 용사들에 대한 추모뿐만 아니라 남은 가족들을 향한 위로의 마음도 표현하고자 했다. 서울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해수호 55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기획 게시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2002. 6. 29.), 천안함 피격사건(2010. 3. 26.), 연평도 포격전(2010. 11. 23.) 등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제25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회기 중 시의회는 먼저 2일간 3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한다. 이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 등 13건(제정 6건, 개정 7건)은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건이다. 이어 3일 동안은 총 409억여원(기정액 대비 일반회계 414억5천여만원 증가, 특별회계 5억4천여만원 감소)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윤리특위 상설화’를 규정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이번 회기에 제1차 윤리특위를 개최, 상설기구로서의 중요성을 의원 간에 공유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의원 자격심사 및 징계 여부 판단 활동을 다짐했다.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과 인터넷 방송으로 임시회를 지켜볼 시민, 시의회 활동에 따라 영향을 받을 모든 시민을 위해 시의원 전원이 최선의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16일 의정모니터단 개최한 워크숍을 지원했다. 지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2022년 제10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자기주도학습’, ‘창의융합교육(AI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역사인문학’,‘창의융합교육(AI교육)’, ‘성인식개선’,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반이해’, ‘맞춤형 대입대비전략’, ‘인권교육’, ‘영화인문학’ 등 주제로 실시한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매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청년들이 교류하고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청년대표 소통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2기 회원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3월 25일 오후 7시 갯배st 2층 스타리안에서 개최한다. 속초 청정넷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청년 참여 소통기구로, 이번 발대식은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활동위원 중 청년권익증진 유공자 3명에게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청정넷은 전년도에는 경영, 교육, 문화, 주거ㆍ복지, 참여ㆍ소통, 창업 6개 분과에서 30명의 위원이 활동하면서 분야별 정보교류 및 의견 수렴, 청년정책 발굴,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었으나 올해는 청년들의 새로운 관심분야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육, 라이프스타일(문화, 관광, 환경 등), 주거·복지, 로컬 창업(취업, 창업 등) 으로 분과를 새롭게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 네트워크 조직에 적극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면서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지원정책을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대규모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도문1리 마을에서 개최하던 설악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동해안 산불과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4년째 설악벚꽃축제가 취소되어 상춘객과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추어 그동안 피로감이 누적되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가 유행 정점에 이르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악벚꽃축제는 농촌문화체험과 어린이 사생대회, 물고기 맨손잡기체험, 농산물전시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2009년에 시작하여 2018년까지 10회 운영되며 속초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봄꽃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조치로, 설악벚꽃 축제를 4년연속 취소하여 아쉽지만, 벚꽃나무로 조성되어 있는 도로변을 드라이브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시길 부탁드리며 차량통행이 많은 만큼 주정차는 자제해 주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24일과 25일 남부창의마루 4층 강당에서 교사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Making Class(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 부산지역 교사와 전문가들이 나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교육 노하우와 학교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의 사용법에 관해 강의한다. 3월 24일과 25일 오후 5시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업 디자인을 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골든써클과 넘버스앱을 활용한 학생 관리, 학교 사례 소개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골든써클은‘무엇을 어떻게’에 집중하는 것보다 가치관과 생각이 담긴‘왜’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는 사이먼 사이넥의 이론이고, 넘버스는 다양한 표 및 이미지로 스프레드시트를 만들 수 있으며,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이 가능한 앱이다. 3월 25일 오전 10시에는 관리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업디자인을 위한 디지털 메이킹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 연수를 통해 창의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2022년도 본예산 대비 367억 원이 증가한 총 5,11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및 생활지원비 지원사업과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하여 일자리, 생활 SOC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속초시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 4,424억 원으로 본예산 4,098억 원 대비 326억 원(7.96%) 증가, 특별회계 695억 원으로 본예산 654억 원 대비 41억 원(6.34%) 증가했다. 주요 재원으로는 순세계잉여금 109억 원, 지방교부세 51억 원, 국‧도비 보조금 51억 원 등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28억 원, 감염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자가검사키트 한시지원 2억 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3억 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2억 원, 코로나19 한시인력 지원 1억 원, 코로나19 재택치료 방역체계 구축 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생활SOC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일반 부문에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에‘순례 주택’,어린이 부문에‘모두 웃는 장례식’이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2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한 후, 50권, 25권, 9권 등 단계별로 압축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독서대상별 최종 후보도서 3권씩, 모두 9권을 대상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5만731표 중 독서대상별 후보도서 중 최다 득표 도서 3권을‘2022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일반 부문 원북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은 독고라는 노숙인이 편의점 주인과의 인연으로 야간 알바생으로 고용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덩치가 곰 같고 어눌한 말투의 독고는 시간이 갈수록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해 간다. 독고를 통해 이웃 주민들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