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신촌 연세로와 창천문화공원에서 미니 문화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다시 봄이 오길 바라며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첫날인 25일 오후 6시에는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예결밴드’의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서도민요 소리꾼 조예결을 중심으로 보이스코리아 2020(Mnet)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퓨전국악밴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판소리 밴드 ‘행랑객’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연하는 팀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창천문화공원에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 ‘후즈아트’, 4시에 ‘앙상블 음감’의 공연이 시작된다. 봄날에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팀의 흥겨운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퍼포먼스팀 ‘화려’의 댄스 타악 공연이, 4시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 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지역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9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울산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25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99명, 고졸 409명으로 총 531명이 지원했다. 시험시작 시간은 오전 9시이고, 시험 종료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고,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해 대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하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동을 통제하므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되면 도시락과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검정고시가 중·고등학교 입학, 대입 응시 등 상급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시험임을 고려해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도 4월 4일부터 4월 8일 1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교육활동비를 전자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치료·방과후교육 제공기관(가맹점)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카드 또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말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기존 학부모에게 후불제로 지원했던 교육비를 바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비용 지급 방식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학교 담당자의 이용기관 확인, 영수증 수합, 비용 송금 등 행정업무도 해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과후교육활동지원비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일반(통합) 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극복 의지와 창의력을 신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매월 1인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매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농협은행 등과 전자카드 신청과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부모 대상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결과 방과후교육활동비 신청 학생 1,823명 중 824명이 전자카드를 희망했다. 전자카드는 4월 1일부터 가맹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전 직원 대상 매달 다양한 주제로 ‘이달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훈련’을 넘어 직원들을 위한 ‘교육복지’로써의 직장 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직무 외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인문소양, 마음건강, 자기개발, 체험활동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실시한다. 우리글진흥원, 국어생활연구원 등 외부기관 위탁교육을 활용, 구성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시회 관람과 시네마 교육 등 문화 힐링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직원 간 고른 참여 기회를 부여해 업무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과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서(동)별, 직급별 안배된 전 직원 대상 교육은 직원 상호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해, 실제 업무에서 적용될 적극적인 협업 마인드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격무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힘든 동작구 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체계를 점검 및 개선한 결과 하수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해 하수도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 전역의 공공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하수처리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피해 중점관리지역인 사당동 일대 7km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이수역 일대 700m의 하수관로에 대한 배수체계를 개선해 침수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는 서울시 주관 ‘2021년 자치구 하수도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치구 하수도 관리평가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수도 관리 실태 관련 예산·시공·유지관리·시책협력의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구는 이번에 우수구로 선정돼 600만 원의 격려금과 올해 준설, 빗물유입시설 확충 등을 위한 서울시 예산 배정 시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올해 구는 침수예방 및 노후하수관 개량을 위해 222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공 하수관로, 빗물받이, 하수처리시설물 점검·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제현수)는 지난 10년간 공동체 라디오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더풀 라디오 DJ 시민 6명과 함께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 테이블’의 형태로 원더풀 라디오 테이블을 운영한다. 원더풀 라디오는 2012년 3월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즐거운 라디오’ 미디어 교육을 이수한 4인의 시민들이 만든 원주 최초의 공동체 라디오로, 현재까지 10년째 인터넷 시민 방송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민 문화 활동이다. 원더풀 라디오 테이블은 4월부터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문화도시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활동가들을 소개하는 테이블 기획 방송을 시작으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미디어 보수 교육과 우수 사례 도시 방문을 통한 참여 주체 역량 강화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11월 5일 원더풀 라디오 DJ 20명이 모두 참여하는 릴레이 공개 방송까지 테이블의 모든 활동을 시민주도하에 기획·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롯데시네마 원주무실관과 ‘드림가족시네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시네마 원주무실관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는 이번 기획의 취지에 공감하고 후원사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연 5회 ‘드림가족시네마’ 행사를 추진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최신 영화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산업이 침체해 있음에도 흔쾌히 사업에 동참해 준 롯데시네마 원주무실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오는 3월 24일부터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게더타운이란, 자유로운 화상채팅이 가능하고 가상 맵 속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화상회의와 메타버스 요소가 결합한 플랫폼이다. 게더타운 내에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박경리 문학공원, 그림책 센터 등 독서 관련 세부 주제로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달 24일 열리는 책의 도시 선포식 행사를 게더타운 메인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OX퀴즈, 레트로 게임 등 식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게더타운은 이미 지난 22일 대한민국 독서대전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가오픈해 서포터즈 발대식, 퀴즈 이벤트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독서대전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독서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더타운 플랫폼을 통해 선포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25개 읍면동에 휠체어용 다용도 테이블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민원인은 서류작성 시 불편한 자세로 민원대에 몸을 기울이게 돼 낙상의 위험이 컸다. 하지만 이번에 비치된 휠체어용 다용도 테이블로 인해 불편함과 위험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이블은 탈부착할 수 있게 제작돼 민원인이 이용 중인 휠체어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민원인은 휠체어에서 편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위해 대기할 필요도 없게 됐다. 한편, 시는 현재 시청 민원실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민원 화상 수어 통역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휠체어와 점자 민원 안내 책자, 돋보기, 보청기 등 편의시설을 비치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민원 소통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민병인 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편의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월 22일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이 승인됨에 따라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혁신도시 등 원주 동남부 지역에서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가장 가까운 남원주IC를 이용할 시 서원대로·시청로 등 차량 정체로 통행시간과 운행 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남원주IC 교통량 분산을 위해 관설동 지역에 하이패스 IC 및 접속도로 설치를 검토해왔으며,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 사업 타당성 검증을 요청해 협의 완료했고 올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 승인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시의회 임시회 승인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사업협약을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 각종 인허가를 득하고 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횡진 건설방재과장은 “새로운 하이패스 IC 신설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 기준 고속도로 접근 거리가 약 6km로 단축되면서 소요 시간 10분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교통량 분산 등에 따라 시간과 운행 비용으로 연간 약 28억 원의 절감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