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사상구 주례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숙)은 지난 22일 관내 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상가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규확진자가 하루 평균 3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방역은 관내 주민, 내방객들의 이용이 잦은 쌈지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교통시설물, 대형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새마을부녀회의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황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방역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더 안전한 주례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꾸준히 지역 내 방역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청사 방역 및 방역수칙 홍보, 유관단체와 연계한 방역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3일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비대면 공직자 청렴 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번 교육은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지급, 공사·용역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유지훈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공무원 행동 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제도와 주요 사례 ▲갑질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갑질 현황·예방 노력) 등을 설명했다. 유지훈 강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모든 업무(직무)가 부정 청탁 행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 강령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며 “청렴의 자세를 이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갑질은 우월한 권력·지위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갑질 문화와 부정부패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 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수원특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민간건축공사장 등 안전취약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내 최초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목구조, 건설기계, 건설안전 등 10개 분야 90명으로 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인) 인력풀(pool)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년간이며 2회 연임 가능하다. 민간건축공사장 및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과 주택·건축분야 사고 발생(예측)시 건축물 긴급점검 등이 주요 업무이다.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하여 점검 시기와 장소에 맞는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장 및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위원 발굴을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하여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개모집 공고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응모원서 접수 예정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최근 광주아파트 붕괴사고 등 건축공사장 인명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품질관리 강화가 시급하여 전문성을 갖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건축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수원도시숲연합회와 함께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녹지대에 팥배나무를 심어 도시숲길을 조성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와 수원도시숲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은 23일 수원버스터미널 사거리 인근 녹지대(권선동 1367-1번지 일원)에 팥배나무 25그루를 심었다. 여기산공원 나무물류센터에서 양묘(養苗)한 팥배나무를 굴취(掘取)해 녹지대에 옮겨 심었다.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거름)와 물을 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에는 ㈔생태조경협회와 협력해 권선구 오목호수공원과 물향기공원 인근에 버드나무 100여 주를 심었다”며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고, 작은 도시숲길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도시숲연합회는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시민체험 활동 등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설립된 단체다. ‘도시숲 조성·보존관리와 정책 제안’, ‘자연 친화적 녹색환경 조성·지역 환경 개선’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자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 용역은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모바일 체험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산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15명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방문하여 모바일 미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합포대작전_보물선을 찾아라’ 시리즈는 총 3편(‘사라진 보물선’, ‘혁명의 그림자’, ‘어시장의 전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자 취향에 맞춰 콘텐츠를 선택하여 마산박물관 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스토리로 흥미진진하게 체험하였다.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색다른 재미와 희열을 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미국과 영국은 美 현지시간 3.22일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철강 수입관세 관련 합의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3.23일 윤창현 통상법무정책관 주재로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윤창현 국장은 금번 美-英간 합의가 우리 기업들의 對美 철강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철강 232조치와 관련된 최근 미국 내 동향을 철강업계와 공유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영국의 對美 철강 수출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美-英간 합의가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그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232조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정부 협상팀을 계속 지지하며, 향후에도 업계와 산업부가 계속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232 쿼터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산업부가 美 측과 협의 시 이를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간 산업부는 한국이 미국에 고품질 철강을 공급하는 공급망 협력국이자 韓-美 FTA 등으로 맺어진 긴밀한 경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3.23일 서울정부청사 내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서울시 강남구의 전략물자관리원 산하 러시아 데스크, 경기도 안양시의 ㈜이오테크닉스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공급망 컨트롤 타워로 출범한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을 격려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동향 및 소부장 기업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홍남기 부총리는 서울정부청사 내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을 방문해 공급망 관리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은 요소수 사태 이후 필요성이 부각된 국가적 관점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의 선제적 대응체계 및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자 설치됐다. 홍 부총리는 기획단이 3.14일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서 출범한 만큼 당장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대응뿐 아니라 시스템적 관리를 위한 공급망 기본법 제정, 핵심품목별 수급안정화방안 등 우리 공급망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복원력을 강화하는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티디골프(티디앤티㈜)는 지난 2월 24일, 베트남 10대 그룹인 FLC그룹과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몰디브, 퀴논’ 퀴논은 ‘베트남의 몰디브’, ‘차세대 나트랑’ 등의 수식어가 붙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휴양지다. 다낭과 나트랑 사이에 위치한 남중부 지방의 빈딘성의 성도로 소금 습지, 평야, 석호, 호수, 강, 반도, 섬까지 다양한 지형을 보유한 도시인 퀴논은 베트남의 숨은 보석으로 이자 세계 10대 해변에 선정(영국 가디언지)돼 주목받기 시작했다. 퀴논 FLC는 10㎞에 걸쳐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가에 위치한 코스로 잭 니클라우스와 슈미트 컬리가 설계한 오션·마운틴 코스는 베트남 3대 코스로도 손꼽힌다. FLC그룹은 골프장, 고급 리조트와 호텔, 금융 서비스 및 신도시 개발 등 광범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재계 10대 기업으로 티디골프와의 이번 MOU를 통해 항공, 호텔, 골프, 관광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 따라 티디골프는 FLC그룹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이 두나무(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을 이용한 나무심기 행사가 사흘째를 맞이하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지를 가상세계 공간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구현하고, 참여자들은 가상의 숲(2ndforest)에 입장한 뒤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는다. 가상의 세계에서 심어진 나무는 실제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 2그루가 심어져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이 간접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3.21∼3.25까지 5일간 행사 누리집에서 매일 1,0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산림조합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교환할 수 있는 그루콘 1매가 배부된다. 행사 이틀째인 어제(3월 22일)는 오전 10시에 산불피해지인 가상의 숲이 열리기 전에 수많은 참가자가 대기 줄을 섰으며, 시작 40여 분 만에 모두 마감되어 많은 참석자가 아쉬워했다. 이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접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22년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하였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은 재무건전성,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이 우수한 6개 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하며, ’22년 선도은행의 경우 ’21년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3.23일 외환시장 선도은행이 참여하는 제1차 '외환시장 발전 자문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선도은행 선정 결과 및 운영방향,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외환시장 전자거래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외환당국은 앞으로도 선도은행과 외환시장 발전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선도은행에 대한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