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411만2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공동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농촌일손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노사가 공동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새로운 도자 트렌드(trend)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은 23일 서울 마포구 ES타워 ㈜메쎄이상 사옥에서 ‘2022년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으로 ‘2022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 등의 현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도자페어’를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 개최한다. ㈜메쎄이상은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공예 전문 박람회 ‘핸드아티코리아’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보유 브랜드, 유통채널, 마케팅 등 사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지속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조원표 ㈜메쎄이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는 23일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시의회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시·구 의원, 사업추진협의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출발을 축하했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원도심의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부가치산업 도입을 지원하고, 통합 ・ 연계적 재생사업을 구축하여 지역 자생력 키우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2016년 국토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기반을 마련했으며, 주민협의회 및 사업추진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난해 12월 플랫폼동과 주차장동을 준공했다. 플랫폼동은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5,344㎡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주차장동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405㎡ 규모에 주차공간 194면을 조성했다. 플랫폼동 주차장동은 오버브릿지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시는 플랫폼동에 인쇄 협업공장, 인쇄박물관, 인쇄기획사무실을 마련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지속 가능한 어업과 책임있는 수산물 소비’라는 주제로 지속가능 수산물 창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창원시와 해양관리협의회(MSC)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에 대한 공감 및 인식 증진을 위해 창원시와 해양관리협의회(MSC)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어업 국제 규격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도입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어업 활동을 인증하고 독려하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수출증대,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국제인증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산물 국제인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존폐 위기에 놓인 시흥여성인력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에 헌신해 왔다”며 “2018년, 2020년과 2021년, 최근 3년간 경기도 여성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기까지 했으나 지금은 경기도에서 시정명령을 받고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시흥인력개발센터의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관련 법규를 준수한 절차에 의해 정관을 승인받고, 정관의 목적사업에 근거하여 2002년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지정받아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며, “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해당하지 않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기반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운영은 적절치 않으므로 정관에서 운영 근거를 삭제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고, 시흥여성인력센터의 존립에 문제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월4일부터 15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등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1778호로 일반 유형 1686호, 고령자 유형 42호, 다자녀 유형 50호 등이며, 각 사업대상지역(자치구)별로 모집을 실시한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3월23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일반유형(1순위)은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의 장애인인 자다. 고령자는 만 65세 이상 공급신청 자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다자녀는 태아를 포함해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기타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다자녀가구다. 입주 희망자는 LH청약센터의 분양·임대정보-매입임대·전세임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모집기간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3월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안혜영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양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또 한 번의 비극이 발생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단 3일만의 일”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는 이천 물류창고와 쿠팡 화재, 평택항 대학생 사망 사고 등을 포함해 총 1,152명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는 4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비해 경기도는 약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안 의원은 2019년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명시한 ‘노동자 작업중지권’과 관련하여 “작업중지권은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셈이지만, 노동자 작업중지권 행사의 기준과 절차, 작업 중지시 노동자의 책임 문제, 공사 중단 및 공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 부담 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는 인공지능 기술과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소통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통해 조사·분석된 건립 후보지별 자료와 전문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사업개요 ▲기초조사 분석 ▲사업부지 검토 ▲전문가 의견조사 ▲기본구상(안) ▲추진일정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최적의 건립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자치구 희망부지를 포함해 총 17개소에 대한 경제성, 기반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해 건립 후보지 3개소를 선정헀으며, 올해 2월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가 평가는 아동교육, 도시건축, AI, 생태, 디자인분야 전문가 8명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가 23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 방역․재난구호 등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전국 12만 적십자 봉사원을 대표해 15개 지사 협의회 임원 290여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강원·경북 산불 피해현장의 긴급 구호활동을 비롯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이웃사랑 실천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다 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제주도정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적십자 봉사조직의 건실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인공지능창업캠프Ⅰ에서 렉스소프트, 비투엔, 아이티아이즈, 오든, 웨인힐스벤처스, 이모라이브, 인디프로그, 체인브리지, 투디지트, 페어립에듀 등 10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36~14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렉스소프트 원성호 대표이사,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이사, 오든 황용희 대표이사, 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이사, 이모라이브 이완완·신범식 대표이사, 인디프로그 서지희 대표이사, 체인브리지 허조훈 대표이사, 투디지트 박석준 대표이사, 페어립에듀 이범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서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