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범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효)는 3월 23일 세교동에 위치한 관내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및 구자흥 세마동장과 동직원, 통장단협의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6월 말 수확한 감자를 관내 노인정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매년 휴경지를 이용하여 사랑의 감자 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한범수· 이정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풍성한 감자 수확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초여름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구자흥 세마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감자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세마동을 만들겠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물금 벚꽃길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는 시민의 유동인구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측정 기간은 차량이 통제되는 2022.3.26.부터 4.3까지 9일 전 기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측정한다. 측정 장비는 양산시가 현재 이동식으로 개발 중인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프로토타입 측정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 분석이 완료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시간대별 관광객 현황과 일별 누적 통계 등 축제 규모를 산출하고, 향후 방문객에 규모에 맞는 축제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는 22일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남 YBM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화성시장을 비롯한 각 읍ㆍ면ㆍ동 주민과 청소년,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는 화성시장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화성시 공원녹지 및 시민참여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원·도시숲·녹지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분하여 분과별 미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1차, 2차 분과별 회의를 거쳐 현안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역 공원녹지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되며, 오는 4월 최종 결과 공유회에 분과별 공원녹지 추진전략(안)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화성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연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인프라 구축의 큰 틀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참여단의 활약으로 2035년에는 화성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하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2일 상촌에 거주하는 조경환 씨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자의 상 조의금 500만 원을 주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하남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기탁했다. 조경환 씨는 “살아생전 항상 주위 사람들을 돕고자 했던 故 배우자의 유지를 받들어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하셨다”라며 “앞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며 기부하신 금액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금 500만 원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농촌 지역에서 야외에 풀어놓고 기르는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해 농촌지역 실외 반려견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반려견 개체 증가를 방지할 예정이다. 중성화 수술비는 농촌지역에서 실외사육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며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 18개소에서 수술을 할 수 있다. 접수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반려견 소유자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이상의 고령자인 경우 우선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물등록을 유도하는 등 반려동물의 보호자로서 책임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선진적인 동물복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물행정팀이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3일 전문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과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나눔과 이음은 법무법인 세종이 공익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사)나눔과 이음으로부터 인력 등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에게 노동 권리 보호를 위한 교육·캠페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상반기 중 공동 기획과정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토론회에서도 제안됐던 주제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파주시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가 2022년 ‘아웃리치’ 사업을 시작하였다. 아웃리치는 관내 학교를 비롯하여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15일(화)에 성호고등학교에서의 민·관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16일(수)에는 운암지구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하여 1388 청소년상담전화 홍보를 실시하고, 22일(화)에는 성호중학교 등굣길캠페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아웃리치를 시작으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민·관합동 등굣길 캠페인, 야간합동순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연합 아웃리치 뿐 아니라, 간이 심리검사, 거리상담 등의 자체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지 센터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의회는 23일 제293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상재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6150억 원보다 287억 원이 증액돼 총 규모는 6437억 원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3월 한 달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일상 회복의 중대한 기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방역과 위․중증 환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창녕 양파 소비촉진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밀양사랑상품권 발행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을 막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부정 수취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민신고 및 운영시스템을 통한 단속 대상 가맹점 리스트를 바탕으로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불법 판매·환전 등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밀양사랑상품권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주민신고센터 및 점검반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밀양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이용환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 송정지구의 생활체육 요람이 될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3월 23일 도마교동 460-1 부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송정지구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과 보건 인프라를 융·복합한 체육시설로 내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1,441㎡, 연면적 7,156.9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건강생활지원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립 총 사업비는 237억원으로, 국비 6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167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주민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송정지구에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센터가 융합된 송정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활동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