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거창 녹색농업대학은 사과학과와 딸기학과, 포도학과 3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딸기학과 44명, 사과학과 20명, 포도학과 22명 총 87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과제 문제해결 및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했으며, 교육생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 전문 강사를 선정해 교육을 시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녹색농업대학을 매년 재수강 하시는 분이 많으며 거창군은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요구에 맞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교육관 준공을 통해 질 높은 전문교육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녹색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에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3농 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 및 평가하고, 지난해 발표한 ‘2030 충남 농정 미래비전’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도는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지사, 김창길 3농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8개 3농정책분과위원회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3농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와 농정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민선7기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충남 지역내총생산(GRDP) 농림어업 전국 상위 안착 △농어민수당의 개별지급 전환 △지자체 최초 ‘내포문화 숲 길’ 국가 숲길 지정 △‘어촌뉴딜 300’ 33개 어촌·어항 지정 등 농어촌 현장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의 농림어업 GRDP는 2020년 12월 기준 4조 270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이며, 쌀 생산량은 67만 8000톤, 벼 재배면적은 13만 헥타르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축산 분야는 한우 45만 마리(전국 3위), 젖소 7만 마리(전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해 매일 자정까지 화장장을 풀가동해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비상운영으로 평상시 135건에서 운영률을 72%까지 끌어올려 232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1기당 평균 8.3회 운영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3.22일 권장기준으로 제시한 1기당 7회 운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8건을 추가 운영하여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비상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월 24일부터는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1일 232건의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장 대란에 따라 정부에서 전국 화장시설에 운영하도록 요청한 화로당 1일 7회(196건)보다 36건을 더 많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4월 2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연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는"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인재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 숙성도' 송민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축적한 창업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연 참석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흑돼지에 대한 진심을 가슴에 품고 개성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룬 송민규 대표의 창업가정신 및 창업 경험담이 창업을 꿈꾸는 제주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은 23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박동화 이장자율협의회 부회장 등 37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의 시작 전에 ‘찾아가는 마을리더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거창읍 각 마을 대표인 이장들에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개했으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찾아가는 나눔곳간 1호점 사용안내 △기본형 및 경남 공익직불금 신청 △거창군 스마트마을방송 가입 독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등 각종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박동화 이장자율협의회 부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덧붙여 “거창형 마을만들기 홍보에도 적극 힘 쓰겠다”고 전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며 다양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마을리더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마을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올해 1월 첫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청렴시책 및 군정 주요사업을 동영상을 활용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이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 23일 오후 2시 양정동 산 125-4번지 일원에서 광역도로망의 새로운 획을 긋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는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공축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공사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의 증가에 따른 수월․양정․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약 82% 협의가 되었으며,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시공을, ㈜건화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감리)를 맡아 202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광룡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월․양정, 고현․장평 등 도심 내 만성적인 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명태가공 원료수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관련업계와 지난 3월 21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시장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동향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때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시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3.24일자로 강원도 관련부서와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현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러시아 냉동명태의 빠른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비축물량 조기방출과 러시아 수역 조업선사에서 어획하여 반입되는 명태물량에 대하여 일정량 이상 의무판매 조치 요구이다. 이럴 경우, 가격이 안정화되어 선사․유통업체 쪽에서도 물량을 풀 것으로 예상되며 선사와 유통업체간의 가격을 올리고자 하는 부당행위 등의 우려도 자연스럽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에 100여개의 업체 중 수산물가공업체가 약 60개소, 이중 명태를 원료로 하는 코다리, 젓갈, 황태 등의 업체는 23개소 정도로 약 400여명이 고용되어 년간 약 20~22천톤, 8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명태원료 수급 부족문제는 업계에 큰 타격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속초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2년 3월 22일, 새로 부임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과 함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현상을 고려하여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사업, 소상공인 환경경영개선사업,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 등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위주로 보고했다. 안동광부시장은 재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은 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는 당부와“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광회 대표이사는 “보고회를 통한 부시장님의 당부말씀을 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와 의정부시의 상권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5월27일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예비교사인 광주교대 3학년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319명의 대학생 보조강사가 주 2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41교 164학급)에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강사들은 각 학교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또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취동기도 북돋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교대 3학년 홍지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해 광주산수초에서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초학력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파악하고, 담임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와 공동으로 “제주형 항공레저스포츠(스카이다이빙) 적합지 탐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호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주를 동북아 항공스포츠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내 스카이다이빙 적합지 탐색 모색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며, 최근 국내 스카이다이빙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의 친환경 부지의 적합도 모색 방안을 갖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공동 개최를 진행한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은 “항공레저스포츠는 취미, 체험, 경기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행활동으로 외국에서는 대표적인 레저스포츠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새로운 레저에 대한 욕구 증대 등으로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관광시장의 변화를 주문하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포모나아이비 조일권 대표이며, 좌장은 박호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이어서 ㈜청라 스매시파크 스매시에어 홍수택 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