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하여 글로벌 신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2년 현재 부산・진해 경자구역내 입주하였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으로 스마트 수송기기(친환경・스마트 선박기자재) 영위기업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전략수립, 인증획득지원 등 기업 간 협업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 가속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경자청은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조선 산업 재도약을 위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기업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1시25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함께 관내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 생산기업인 해성디에스㈜, 엘티정밀㈜과 투자금액 4,200억, 신규고용 370명 규모의 투자협약(MOU) 체결과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차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및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이사, 엘티정밀㈜ 김진국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순웅, 구영모, 김현용 본부장 및 자동차 부품기업 21개사가 참석했다. '미래차-반도체 기업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해성디에스㈜는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 내 유휴부지에 2025년까지 약 3500억을 투자하여 자동차용 반도체 리드프레임 및 메모리 반도체 기판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약 300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하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중장기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엘티정밀㈜ 역시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제2사업장 내 유휴부지에 2025년까지 약 700억을 투자하여 전기차용 2차전지 부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자치법규의 이해도 제고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자치법규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 3월 23일, 4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2022년 자치법규 아카데미”는 자치법규와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쌍방향 화상회의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자치법규 실무교육’은 최인혜 소장(한국자치법규연구소), ‘재정분권’은 손희준 교수(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그리고 ‘행복한 시민과 성장하는 지방자치시대 만들기’를 주제로 조벽 교수(고려대 석좌교수)를 초빙하였다. 이번 강의는 자치법규 실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재정분권의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까지 교육 프로그램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 주체인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의 차별화된 자치분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관·산·학·연 관계자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창원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내용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구자천 상공회의소 회장과 기관, 기업, 대학, 사회단체 등 공공기관 창원유치를 열망하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경과 영상상영, 시민결의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대학 총장, 도·시의원 등도 참석해 본부 출범식에 힘을 보탰다. 추진경과 영상상영에 이은 공공기관 창원유치 결의문 낭독 순서에는 경제, 청년, 시민을 대표하는 3명이 나섰다. 이들은 “오늘날 수도권은 지방의 자본과 인구를 흡수하는 거대한 ‘수도권 블랙홀’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창원, 경남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창원특례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모든 참석자와 다함께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민들의 유치 노력과 창원특례시민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가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은 ‘공공기관 창원유치’ 글자가 새겨진 LED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월 23일 오전 11시 양산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시를 방문해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 스님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과 함께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한국 채색화 74점을 관람했다. 성파 스님은 전시 관람에 앞서 오래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조규일 진주시장을 방문해 차(茶)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미술사에 남는 품격 있는 작품 전시개막은 현재를 문화로 충만하게 해 준다.”면서 “국내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마련해 준데 대해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먹고 입고 마시는 게 다 문화라는 생활문화론과 지금 여기가 극락, 네가 청산이란 큰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사판(事判)의 소임을 다하니 얹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 “문화로 온 국민이 행복하고 문화분권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발전이 앞당겨 질수 있도록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표적인 예술 승(僧)으로 잘 알려 있는 성파 스님의 이번 방문은 자치단체 주관으로 고대부터 근·현대의 채색화 흐름을 조명한 전시가 대한민국 미술사에 익히 없었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과 미래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학 해성디에스㈜ 대표이사, 김진국 엘티정밀㈜ 대표이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본부장 및 미래차 부품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이 첨단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성디에스㈜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과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생산공장 증설에 3년간 3,50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해성디에스(주)의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반도체 시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반도체부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티정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창원 2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자동차 알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과 상용화 방안 - 생분해/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소재 개발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인식의 변화 및 환경 규제 등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할 유력 대안으로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일정한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과 화석원료가 아닌 식물에서 유래된 재생가능 자원인 바이오매스(Biomass)를 원료로 이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mass plastic)으로 나누어진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 and Markets)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플라스틱 세계 시장규모는 2020년 104억 6,2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1.7%로 급성장해 2025년 279억 69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견되며,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협회가 2021년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연, 민간위원장 정수철)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1년 사업추진 실적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열띤 의견을 나눴다. 정수철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민관의 협력으로 빈틈없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행복한 남상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22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경상남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의령군-화정초, 고성군-삼산초, 거창군-북상초 업무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특색교육과정 운영, 마을공동체 운영, 임대주택 건립․관리에 대한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020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남해군-상주초)을 시작한 안영학 교장이 ‘자연을 닮아가고 마을과 함께하는 작은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은모래 바다학교, 다랑논 프로젝트 모내기, 남해사용설명서, 은바지 클럽 등 온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사례를 나누었다. 청만행웅(청소년과 만들어가는 행복한 웅동) 마을공동체 황은영 대표는 ‘온전한 참여를 통한 작은학교 살리기’라는 주제로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 기존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살이 등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교육철학의 공감대를 맞추어가기 위한 사례를 나누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이영훈 대리는 임대주택 매입약정사업의 개요 및 사업부지 선정․공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스포츠 중심도시 대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외국인선수 초청 마라톤대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마라톤대회’를 모토로 페트병 재활용 리젠(regen) 티셔츠와 비누 완주메달 등 친환경 참가기념품을 제공하며 지구촌 탄소줄이기에 앞장선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찬사를 받았던 2021년 대회에 이어 202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선수를 초청해 달구벌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3월 18일 참가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마라토너의 참가신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대면(풀코스, 4월3일), 마스터즈 대면(하프 4월9일, 10km 4월10일), 마스터즈 비대면(누적 10km·플로깅, 3월25일~4월30일)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엘리트대회는 올해 7월 열리는 미국 오레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고 필드를 힘차게 달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추진되므로 대회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