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지훈 기자 | 자양한방병원 병원장 김주영 한의사(한의학박사)가 지난 2월 촬영한 TV조선 토크쇼 프로그램 '내사랑투유'에 출연해 “골다공증과 당뇨 등 각종 질환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는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근감소증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전했다 이 날 방송에는 새타령, 갑돌이와 갑순이, 까투리 사냥 등 신민요로 시대를 풍미한 국보 가수 김세레나, 진행자 박은영 아나운서와 가수 이무송, 개그우먼 이희구가 출연해 토크쇼를 진행했다. 가수 김세레나는 “무대 의상에 몸을 맞추겠다는 일념으로 30년째 43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며 “당뇨 가족력이 있어 더욱 신경을 쓰며 관리하고 있지만,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의 비법은 근 60년을 무대에 서며 몸에 배인 생활습관이라 생각한다” 며 건강관리 비법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그리고 틈틈이 스트레칭 하는 것을 꼽았다. 김주영 한의사는 이에 대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한다는 건 좋은 습관이다” 며 “특히 오전에 하는 스트레칭은 굳어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을 예방함은 물론 혈류를 개선해 뇌와 말초신경의 산소 공급을 돕고 소화기와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충남형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주제발굴 및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민간 선 투자와 사업추진 후 성과에 따라 행정기관이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 도입 및 예산 절감 부문에서 효과가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는 널리 시행되고 있으나, 국내는 부여군을 비롯해 서울, 경기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등 아직 생소한 단계이다. 도는 이 사업을 도 전체에 확대 적용할 방침으로, 용역 주관사인 한국기업지식연구원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충남형 SIB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오는 8월까지 5개월 간 연구를 실시한다. 도는 용역이 완료되면 사회성과보상사업 선정심의위원회 구성에 이어 도의회 사업승인의결, 운영기관 모집 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한국기업지식연구원은 사업 발굴과 관련 국내 평균 대비 높은 자살률과 교통사고율, 저출산 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 청년정책 등 도가 당면한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타당성과 성과측정이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창식 한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의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에 참석해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참여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기윤(국민의힘, 창원 성산구)·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박성길 한국산업단지 경남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스터빈 홍보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가스복합발전 시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스복합발전의 심장이 되는 가스터빈을 우리나라의 경우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실정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270MW급의 가스터빈은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용량으로 1500도 이상 고온에서 견디는 초내열 합금 소재가 들어가고 부품 수는 4만여 개에 이른다. 2013년부터 가스터빈 기술개발을 시작해 총 1조 원이 투입됐고, 21개의 국내대학, 13개의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및 발전사가 참여해왔다. 제작이 완료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3일(수) 수성동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고객 패널단 ‘DGB참소리 자문단’의 9기 발대식을 실시했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을 명칭으로 내세워 ‘고객 관점의 참소리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4년 첫 출범한 DGB대구은행의 고객 패널단은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당행 고객 모니터 요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서 CCO 박성희 금융소비자보호부 상무는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 ‘고객 제안왕’ 등 고객 관점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DGB참소리 자문단은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정기 모임 등으로 보다 심도 깊은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참소리 자문단은 DGB대구은행의 오랜 고객으로 그간 당행을 이용하면서 느껴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왔다. 고객의 눈으로 바라본 DGB대구은행의 인식제고 및 홍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의회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조춘식의원은 농업 비점 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간위탁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업체선정 및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이춘만부의장은 부평리 게이트볼 조성사업은 대다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시설로 확대하여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김상만의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일정한 기준을 정하여 양질의 객토지원, 텃밭 가꾸기 등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구증가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논산오거리, 화지시장, 인력사무소 등 인근에서 인종차별 철폐에 동참하는 거리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매년 3월 21)은 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정책을 규탄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던 시민들 가운데 69명이 경찰의 발포로 희생된 날을 기리고, 인종 차별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66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문화 인권 존중 설명 및 홍보물을 전달하여 인종차별 철폐 동참을 촉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긴 시간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2백여 명이 참여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게 존중받을 권리가 보장된다”며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다양성을 인정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8조 5천억 원으로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오늘(23일) 오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3년 국비 발굴 전략회의’를 열어 실·국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부산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과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등은 물론 부산교통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등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들과도 국비확보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을 새 정부 중점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와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내년도 주요 신규 국비 사업으로 ▲북항재개발사업 2단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부품 신뢰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 등을 꼽았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올해부터 기준금리 인상 및 유동성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이어져 시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회원도서관은 23일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범규)와 토·일요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학교의 주차장을 개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마산회원도서관은 산비탈에 위치해 주차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토·일요일은 2,3중으로 주차를 하거나 도로변에 주차하는 등 주차문제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곳이었다. 이번 협약은 학교의 소방도로로 도서관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학교의 주차장을 주차난이 가중되는 토·일요일에 개방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남게 됐다. 리모델링 후 지난 1월 재개관한 마산회원도서관은 도서관 내 주차장 개선, 도서관 비탈길 안전보강, 전기설비 개선 등의 공사를 상반기내 완공하여 20년 노후된 도서관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달라질 도서관 모습이 기대된다. 김삼수 과장은 “지역주민을 위해서 개방을 해주신 학교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주차장 개방외에도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설계용역을 4월 중 발주키로 협의했다. 또한 동탄차량기지(면적 60,118㎡)를 올해 5월에 매입 완료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하기로 했다. 화성시와 이원욱 국회의원실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공동점검 회의’에서 2022년 제1회 추경을 통해 1055억원을 마련하고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화성시장, 박세원‧김태형 경기도의원, 배정수‧신미숙‧이은진 화성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동점검 회의에서는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조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을 예상해 공동 추진 지자체인 수원시,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 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오전 합천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합천지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교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 어려움 등을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 1부에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3년여 동안 알차게 일구어온 합천행복교육지구 사업, 학교 현장을 좀 더 촘촘히 지원하고 챙겨가는 학교교육지원센터, 경남의 상징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돋보였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에 대해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