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를 위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20일 오전 도매시장 청과동·채소동 경매장, 지상·지하주차장, 시장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저분한 오염물질들을 제거하고 여름철 반복되는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청소가 진행됐다. 이날 물청소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39명의 인력 및 살수차, 진공차 등 장비 4대가 투입됐다. 경매장은 진공 청소를, 도로 및 주차장은 물청소 및 전문업체를 위탁해 오염물질 약품 세척을 해 구석구석 배어 있던 묵은 때를 씻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들을 제시하여 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오우선)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참여분야’에 선정된 ‘스트릿 유스 파인더’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발굴·개선하고, 관련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분야’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에코 쓰(레기)담(다)’는 환경 감수성을 바탕으로 환경관련 다양한 문제 상황을 알아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체험활동을 구성하는 청소년 기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21년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기획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이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형 건축현장 등 지하굴토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전환기에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의 침하로 구조물 등을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약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지하터파기 현장 전문가 합동점검 27개소, 건축 관계자 자체점검 59개소, 광역동 소규모 건축현장 45개소 등 총 약 130개소 현장에 대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시 건축허가과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광역동은 동별 소규모 건축현장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및 주변 침하·변형·지하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망 작업발판 안전성 ▲감리자 및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등을 살핀 뒤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하여는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부천시 한상휘 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문제점을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이라 도서관 주간해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도서관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4월 16일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는 독서원예프로그램은 유리그릇에 식물을 심어 작은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초등1~3)과 유리병에 식물을 담아 무드등을 만드는 ‘하바리움’(성인)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3월 29일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개관 이후 한 번도 대출되지 않은 도서의 첫 번째 대출자를 찾는 미 대출 도서전 ‘첫 번째 대출자가 되어주세요’와 도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답을 찾을 수 있는 ‘도서 제목 십자말 풀이’행사는 포일어울림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가맹점(사용처) 일제 단속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일제단속 기간 중 접수된 주민신고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단속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격과정과 커뮤니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2022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왕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1957년 ~ 1977년생)를 대상으로 인생설계과정 △커리어 디자인 △라이프 디자인을 진행하며, 5개 생활기술과정 △모델 워킹클래스 △생활원예 △정리의 달인 △드론항공촬영 △마을 기록가 과정은 기초와 심화과정을 나눠 실시한다. 4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수업은 4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되며, 10월 중 워크숍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edu.uiwang.g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므로 온라인 신청 후 서면심사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해야 신청이 완료되니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신(新)중년학교 수료생들은 국가 및 민간자격증 51개를 취득했고, 특히 목공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꼼지락’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혁신교육 사업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2022년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부천 시정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비 촉진 등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접수한 아이디어 중 창의성과 경제성, 적용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1등 100만 원(1명), 2등 50만 원(1명), 3등 30만 원(1명), 노력제안 10만 원(3명), 참여제안 5만 원(4명)을 포상할 예정이다. 응모는 국민신문고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 공모제안방에서 참여할 수 있고, 결과는 6월에 개별 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며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는 역곡남부시장과 인접한 괴안동 117번지 제2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월 23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을 복합으로 건립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2019년 8월 부천시와 조합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조합은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부천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임대료를 부담하여 지하 1층에 공영주차장 50면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2억원 중 국·도비 17억원을 지원 받아 진행되며 2024년 2월 준공, 2024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이 조성되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역곡남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평창사과의 명품화를 위하여 과수 명품과원조성 지원사업 외 3개의 사과 관련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과재배를 위해 지원되는 총사업비는 636백만 원으로, 명품과원조성ㆍ생력화 작업기 지원ㆍ지주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ㆍ관수시설ㆍ과원관리에 필요한 수정벌ㆍ인공화분ㆍ반사필름 등 각종 농자재 지원을 통하여 평창사과의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평창군의 사과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124농가, 73ha로 매년 지속적인 신규과원 조성을 통해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사과로 만든 음료 및 사과잼, 사과식빵 등 디저트 음식이 한창 각광을 받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사과의 명품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 공공급식 납품 및 직거래활성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평창을 사과의 명품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을 위하여 재배시설 및 유통자재 등 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품목을 발굴하여 소득작물화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지역적응을 거친 부추의 시범 재배를 지원하였으며,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고랭지부추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지 조성은 2019년 결성된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를 대상으로, 2021년 1.3ha(7농가)에서 2022년 2.3ha(13농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교육, 하우스 환경 관리 교육, 농산물경매장 견학 등 고품질 부추 생산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판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랭지부추는 기후적 특성으로 부추 향이 강하고 잘 무르지 않아,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고품질 부추 생산과 단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창군의 특화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