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장유지역 기관·사회단체장,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추진경과 보고, 기본설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설 건립을 위해 건립 실무협의체 구성, 청소년 FGI 3회 실시,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시 한번 소통했다.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는 부곡동 802-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6㎡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 담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2022 박물관 문화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문화강좌로 ▲전통 도자기 공예반, ▲닥종이 인형 만들기 공예반, ▲민화 그리기반, ▲전통 바느질 규방 공예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주간 주 1회로 진행하며 수강인원은 강좌별 총 15명이다.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전통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자기 공예반’은 매주 화요일, 우리 고유의 닥종이를 활용해 두 발로 서있는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닥종이 공예반’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이어 다양한 주제와 기법을 활용해 민화를 그리는 ‘민화 그리기 반’은 매주 목요일마다, 바느질 기법을 바탕으로 전통 조각보를 활용한 규방소품을 만드는 ‘바느질 공예반’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과정별로 10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박물관팀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이번 상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박이진 대표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이진 대표, 손영길 하동수협 조합장, 이상덕 하동군양식어류협회 회장,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은 앞서 2017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이어주고 있다. 박이진 대표는 “먼저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증진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7기 안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인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2020년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국제안전도시,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잇따라 인증 받았다. 이 가운데 유럽평의회(CoE·Council of Europe)로부터 지정된 상호문화도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23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임을 선언했다. 상호문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안산시가 이뤄낸 또 하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린 것이다. 이날 단원구청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김남국 국회의원,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안산 만들기 시민 선언, 공인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이 수년간 함께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안전도시 안산시 선언”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대전 유성구(공동위원장 정용래·류재룡)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22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구 뿐만아니라 각 읍·면·동에도 설치돼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바탕으로 복지급여와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유성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40여명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각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위원장과 위원들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 행복1004 이음뱅크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각 협의체의 우수사례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써 2020년 제3회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그 내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시와 군, 읍·면과 동이라는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율하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주간 공식 표어인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4월 9일 14시부터 운영하는 ‘최혜진 작가와의 만남’은 “나를 위로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혜진 작가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등 그림책과 관련한 책을 다수 펴낸 작가로 이번 강연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돌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 처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4월 16일 14시부터 부모교육 특강 ‘사춘기 때 잘해야 진짜 부모다’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김해에서 교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인 옥복녀 교사가 진행하며, 사춘기 자녀의 특징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사춘기 자녀와 양육자 본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밤코 작가와의 만남’은 4월 23일 14시부터 온라인(줌)으로 운영한다. 밤코 작가는 그림책 '모모모모모'로 볼로냐라가치 스페셜멘션 논픽션부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사상을 선양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백일장이 하동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관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초등부 최참판댁 한옥 문화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빼어난 글솜씨를 지닌 미래 역량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백일장 공모는 시 부문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예선과 결선을 통해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예선 공모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시제는 초가(집), 술래잡기, 마스크 등으로 3편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예선 발표는 4월 18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결선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재 박경리문학관 앞 야외무대에서 예선 통과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결선에 참여한 학생 중 장원 1명을 선발해 상장 및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차상(2명)과 차하(3명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 청소년활동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운영기관을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2년 청소년활동 사업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축제로 어울림마당과 청소년축제는 각각 1개 기관을 모집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경우는 6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각 사업에 맞는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작성하며, 청소년 축제를 제외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는 별도로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에 신청한 뒤 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에 개최되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되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동아리의 경우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을 하며, 청소년축제는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단원구가 향후 10년 안에 KTX 역세권을 품은 4차 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2025년 초지역 정차 예정인 인천발 KTX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과 ‘초지역세권 5G 메타시티’를 완성하며 단원구를 넘어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안산역·초지역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시우역·원시역으로 이어지는 ‘Y밸리’는 4차 산업 전진기지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혁신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대부도에는 마리나항만이 들어서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자랑거리로 떠오르게 된다. 민선7기 안산시가 이뤄낸 제2의 안산 부흥기를 이끌 또 하나의 축, 단원구의 ‘이유 있는 변신’을 살펴봤다. ▲ 초지역세권, 안산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2004년 국내에 첫 도입된 KTX가 20여년 만인 2025년 안산에도 정차할 예정이다.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정차하고 있고, 향후 신안산선까지 운행하게 될 초지역에서다. 초지역 건너 11만8천700㎡ 규모의 부지는 초지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가칭 ‘5G 메타시티’라는 명칭도 붙여졌다. 모두 5개의 철도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권영주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 신속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502억원중 57.9%(2,026억원)를 차지하는 각종 공사 등 시설비 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시설비 사업 집행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토지보상 협의취득,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서장 주도 하에 동절기 공사 중지됐던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사전절차이행, 관계기관 협의,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선금급 및 기성금을 최대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502억원 중 60.6%(2,122억원)를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정부의 기초지자체 목표율 55.6%보다 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