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주춤했던 국악 공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상설공연’이 ‘토요우리소리’란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이 토요상설공연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던 토요상설공연은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관광객에게는 필수 관광 코스였고, 군민에게도 높은 호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관객들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국악으로 전국적 명성이 높은 영동의 대표 국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 많은 이들에게 우리가락의 멋과 흥을 전하며 한창 인기몰이중이였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동이 걸려 작년까지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다. 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에서 2년 이상 중단되었던 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3동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동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지역에 새봄맞이 초화류 1700본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우내 추운 날씨로 움츠렸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아름답고 산뜻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곳곳의 화단이나 화분의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팬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상습 지역에 원형 화분을 설치하여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곳으로 인식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주민들에게 활기차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아름다운 봄꽃을 식재해 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통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21일 수원시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작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매탄3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고 끼니 해결이 혼자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22가구 대상으로 자택까지 반찬배달을 해주며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안부확인도 함께 하고 있다.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김미경 원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반찬나눔 봉사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영통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 꾸준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공공부문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 대상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클라우드 컴퓨팅법’개정('22.1)으로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대상이 공공기관에서 국가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간의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울주군은 기존 국가 디지털 뉴딜정책에 기반한 지능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과‘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2차원적인 재난 대응체계에서 디지털 기반 각종 방재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사업은 단순히 기존 시스템들의 운영방식 전환이 아닌 신기술(데이터, 인공지능 등) 적용과 첨단구조(멀티, 하이브리드 등)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 시 재난 현장의 정보 수집 및 교환, 현장-중앙-유관기관의 연계성,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 등이 원활해져 효율적 (방사능)재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21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반찬 10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매탄2동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준비해드린 반찬을 드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을 못하시는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찬 후원으로 이웃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반찬을 매월 한 차례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해마루촌 및 문산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주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는 교육대상자들에게 다육화분 키트를 제공해 각자 가정에서 다육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학습관별 70명씩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정에서 화분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그려 나만의 다육화분을 만들어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제공받은 다육화분 키트를 직접 만들고 가꾸며 일상의 즐거움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해마루촌 행복학습관에서 DMZ 민통선 내 해마루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서예, 사군자, 요가 등 과정이 진행된다. 우정마을 행복학습관에서는 사할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어, 손뜨개, 미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학습관별 연간 지원액은 각 3,000만원씩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 홍성읍의 한 다가구주택에 사는 김OO 할머니의 주소는 ‘오관리 OO번지’이다. 다가구주택은 아파트처럼 동·층·호의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받거나 월세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한 확정일자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김 할머니처럼 상세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세입자 가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상세주소를 부여받고자 하는 다가구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군청 민원지적과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0동 101호,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한다. 다가구 주택은 여러가구가 살고 있어도 동·층·호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주민등록 및 각종 공적장부에 모두 같은 주소 표기된다. 이 때문에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 공문서가 정확하게 도달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거나 택배 배달 오배송 및 긴급 환자 발생, 재난안전사고시 초기대응이 어려워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룸․다가구주택 등 공부에 정확한 주소가 표기되지 않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 긴급상황 위치 찾기 등 주소 생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22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순이 원장(미스바헤어 운영)이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장소에서 10여명의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게 단장했다. 허순이 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서 안부확인도 하고 이·미용 후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및 허순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순이 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부터 재능기부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군내 지방하천 32개소 146㎞와 소하천 141개소 201㎞구간의 하천 불법 경작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불법경작행위 주요 단속행위는 하천제방 비탈면 및 하천내 둔치면의 농작물 식재, 하천제방 및 공작물 파손행위, 공사자재 적치 등 불법 토지점용 행위다. 군은 불법 경작으로 인한 수질 및 하천 경관 악화, 재해위험 피해의 우려가 있는 불법점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원상복구를 실시해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방에 콩이나 깨, 채소 등 주요 작물의 파종시기에 집중 단속을 펼쳐 제방도로 노견, 하천 내 둔치 등에 경작행위 금지 표지판 설치하고 골재 포설하는 등 사전 조치해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작물 철거 및 원상복구 등 현지 시정하고 위법 사안이 중하거나 현지 시정 계도에 불응하는 경우는 하천법에 의한 고발과 변상금 징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구역 내 농작물경작 지도 및 단속을 통해 불법 영농행위를 근절하고 실질적인 하천구역의 관리기반을 확립해 공공재산인 하천구역을 보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이상기온, 꿀벌의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3월 말에 기자재·구제약품 등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기반조성 사업 ▲양봉산업 현대화 지원사업 ▲양봉시설 현대화 사업 ▲양봉농가 도난방지용 CCTV 지원사업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 총 5개 사업에 1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자재, 사료 용해기, 말벌 퇴치장비 등 양봉농가 집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꿀벌의 주요 질병 대응을 위해 긴급 예산 6,400여만원을 투입해 구제약품을 신속히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꿀벌은 농업 전반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주요 역할을 하는 만큼 시에서도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