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내 한 장학회가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재학생을 장학생 선발에서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선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2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민인권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 A장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방통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을 제외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 인권센터는 A장학회가 원격대학 장학생을 제외하고 있는 것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지난해 11월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도 인권센터는 A장학회에 대해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지침 중 ‘신청 및 선발 제외 학생’을 규정한 근거와 이유, 최근 3년간(2019~2021년) 선발 과정에서 ‘신청 및 선발 제외 학생’이 신청을 하거나 신청 후 선발에서 제외된 사례 여부 등을 조사했다. 또한 관계 전문가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자문을 의뢰해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받았다. 이런 도 인권센터의 직권 사건조사 착수 이후 A장학회는 지난 연말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자격요건, 우선순위 등을 포함한 선발지침을 변경해, 그동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디자인·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융합콘텐츠’ 과제 16개를 제작 지원한다. 경기도는 ‘2022년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참가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도내기업 또는 창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창업 7년이 넘은 도내 중견 이상의 기업도 창업 7년 이내 도내 콘텐츠 기업을 포함한 컨소시엄(연합체) 구성 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기 북부권역 8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 소재하는 기업 및 공장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에 접수할 융합 프로젝트 분야는 2개 이상의 이종산업과 콘텐츠 장르, 기술 간의 결합에 해당하는 과제(프로젝트)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수행계획 내 디자인 분야 수행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평가를 거쳐 1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제작 지원 규모는 총 2억 8,50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목)까지 ‘2022 북미 뷰티박람회(2022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2 북미 뷰티박람회’는 북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1,4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금천구에 소재한 뷰티·미용분야 중소기업 6개 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1개 부스, 9㎡ 내외) 및 장치비 7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50%, 통역비(1개 사 1인) 100%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서류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9년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북미 뷰티박람회에서 금천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참가기업과 함께 금천구 관을 구축해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4월 정규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복합시설인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2022년 1학기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학기 정규과정은 재무관리, 건강관리, 관계 형성,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생설계 영역’, 전문성과 경력 개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일·활동 영역’, 50+세대가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당사자지원 영역’ 총 3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4월 강좌는 4월 1일 ‘실버체조 지도사 1급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온·오프라인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특히 인기 강좌인 ‘핸드드립 커피’, ‘내 손으로 손쉽게 만드는 칵테일’ 등이 이목을 끌만하다. 각 강좌는 개강 3주 전부터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강좌는 3차 예방접종자만 수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 세대의 제2 인생 재설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준비한 강좌들이 50+세대들이 그동안 쌓아 온 경력과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21일(월)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종이박스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게 참여 주자로 지목해 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우리 강북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배달 및 포장으로 인한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구민 여러분도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줄어든 도내 농가를 위해 3월 23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친환경 양파 특별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판매 행사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마켓경기’에서 열리며, 도내 농가가 생산한 양파 3kg(4,900원)과 10kg(9,800원)을 판매한다. 무료배송이며, 첫 구매 시(1만 원 이상)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판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줄어든 경기도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이며, 검증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환경운동가 이기영 교수와 함께 오는 4월 7일(목)에 '밥상머리 교육'이란 주제로 인문학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는 강북구 오현로 145(번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4층 모두의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밥상머리 교육'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 배우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민 30명이 방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은 강북구 유튜브를 통해 4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녹화된 강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금)부터 내달 4일(월)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36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2년 기정예산 7천 608억 대비 4.76% 증가한 362억원 규모로, 2021년 순세계잉여금(215억 원)과 국시비보조금(147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당초 ▲지역가치 향상 ▲코로나 대응 고도화 ▲지역활력 재도약을 목표로,역대 최대 증가(20.04%) 규모인 7,323억 원의 본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방역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대처하고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나섰다. 우선,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구민의 건강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건강관리키트 지원 사업에 17억 원 ▲코로나19 상황 대응비1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 가족 등을 위한 ▲안심숙소지원 사업비 8천만 원,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신속 대처를 위한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11억 원 등 방역체계 전환과 관련된 예산 총 148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효과적인 부모모임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과 지속가능한 부모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리더 양성교육’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에서 수탁받아 진행하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핵가족화‧맞벌이‧한부모 등 가족 형태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지원으로, 이번 동아리리더 양성교육 과정은 바람직한 자녀양육 문화 확대를 위한 부모모임 운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부모 동아리(5인 이상)를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로 접수하며 동아리 리더 관련 자질, 경력, 신청 내용 충실도 등을 평가해 4월 25일 최종 선발한다. 선발자들은 온라인 교육(동아리리더 교육 1~5회차)과 오프라인 교육(공유회 2회)을 받게 된다. 기타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리더 양성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많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부모학습 문화가 도 전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대청소 및 환경 정비에 나선다.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겨우내 제설로 인해 도로에 쌓였던 염화칼슘과 미세먼지, 쓰레기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고자 추진됐다. 광진구는 대청소 주간 동안 맛의 거리 등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 집중관리도로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물청소 및 분진청소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물청소차 4대 ▲분진흡입차 5대 ▲노면청소차 4대 등 총 13대의 청소차를 동원한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5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대청소에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내 집, 내 사업장 앞 청소를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변역 등 주요 전철역 주변 ▲동서울터미널과 로데오거리 등 다중집합장소 ▲먹자골목 및 무단투기지역 등 동별 취약지역 골목 등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