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농촌진흥청과 특허청은 3월 21일 정부대전청사 멀티미디어실에서 농업기술과 지식재산 분야 융합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개발사업(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과 특허청의 '지식재산 나눔사업(IP Sharing Project)'을 연계하여 개도국 농업인들에게 농업 생산물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22국에 KOPIA 센터를 운영 중으로, KOPIA 센터를 활용하여 수원국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발굴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과 특허청 간 업무협약은 농업 분야 와 지식재산 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발전에 기대가 크다.”라고 평가하고, “특허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농촌경제의 안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면담을 갖고 대구시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권 시장은 먼저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새정부의 차 질 없는 출범과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어 권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와 윤석열 정부에 거는 대구시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대구발전을 위한 9대 과제 16개 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K-2 군 공항 이전 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군 공항이 국가 핵심 안보시설인 만큼 현행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넘어 국가재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이 제안하면서 공약으로 반영된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 데이터허브센터 건립, 글로벌 데이터캠퍼스 운영과 함께 대구 전역을 데이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경북도청 후적지를 글로벌 문화예술 융합 콤플렉스로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는 국립 뮤지컬 전용극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 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오늘부터 우리는 뉴트로 해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등 10개 자치기구가 참여했다.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1부에서 청소년 축사와 청소년 댄스동아리[달보드레]의 축하공연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위촉장 및 인준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소속 청소년들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해냄 청소년활동센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다)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포스터가 제작·홍보되었고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지하주차장 전체를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꾸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청소년 대표 축사를 맡은 안찬영(18세) 학생은 “자치기구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센터장은 “연합 발대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지정 사업” 참여거리를 신청 받아 5월 안에 심의 지정 및 조형물 설치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일정 지역에 소재하는 30개 이상 음식점이 상인 조직을 구성하고 상인조직 대표자는 예정 지구 거리의 상인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상가의 음식문화거리 지정 신청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에서 적정성 등의 기준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 거리를 지정한다.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 대해서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축제 및 거리 활성화 등을 위한 홍보사업, 상인 대상 교육사업, 조형물 설치 및 물품을 지원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경기도에서 지정한 “밤일 음식문화거리”와 시에서 지정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상인조직 대표자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의 첫 대학병원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21일 개원하고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연면적 96,987.39㎡에 지하 8층~지상 14층의 700병상 규모로, 병상은 향후 병원 운영 현황에 맞춰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지난 2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에 따라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허가의 적합 여부 결정을 위한 광명시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허가를 결정했다. 개설 허가된 진료과목은 내과(8개 분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23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정식 개원 전부터 코로나로 인한 지역 내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종합병원으로서 광명시 의료 및 보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1일 지역과 사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의 거버넌스 구축과 연대·협력의 의지 표현을 위한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규약 제정, 임원 선출, 창립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해당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말한다. 지역민과 관광객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대전 대덕구 주관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광명시를 포함한 전국 3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공정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해 협의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발족으로 향후 공정관광 활성화 지표 개발, 우수사례 연구, 법령 및 제도 개선, 전국 순회 공청회 등 공정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립총회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광명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1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태영D&I(대표이사 김도훈), SBS A&T(대표이사 이동협)와 문화·예술·관광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SBS A&T 이동협 대표이사, 태영 D&I 정신욱 본부장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각 기관 홍보, 콘텐츠 개발 등 협력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홍보 ▲공동 관심 분야 개발 협력 ▲상호 기관 소유 시설 이용 협력 ▲기타 분야에 대해 협조 등이다. 태영D·I는 광명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의 개발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되어 단지 내 보유 시설(호텔, 오피스) 운영 둥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편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SBS A&T는 1988년에 창립된 방송 기술·미술·세트·시설 등 인프라 제공 업체로 광명시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광명시가 진행하는 행사 등에 두 업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3월 21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하여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제천시민들이 모은 성금 2천4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모금은 자매도시인 동해시의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3월 8일부터 16일 까지 9일간 제천시 공직자 및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해시에 전해진 우리의 마음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동해시는 2019년도에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후 서로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대면진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래진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5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였으며, 추가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보은한양병원, ▲괴산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들 의료기관은 3.21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3.22일, 충북대학교병원 3.28일 이후 개시 예정 이로써 도내 확진자 대상 대면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은 11개소로 진료가 필요할 경우 전화로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지속적으로 대면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며, 일반진료 외 특수진료(산부인과, 투석 등)에 대하여도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면진료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확보하여 도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2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 개방에 대비한 청남대 위상강화 방안 마련’ 및 ‘도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을 위한 관련 부처 적극 대응’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먼저,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청남대 위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청와대와 청남대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청남대 관광도 활성화 될 수 있고, 준비를 잘 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개방으로 청남대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청와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우리 도의 산업구조가 첨단산업과 신성장산업 위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산업단지가 공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림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서는 충북이 산업단지를 너무 많이 개발한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 충북이 산업단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고, 국가 경쟁을 위해서는 충북에 산업단지가 더 필요하다는 논리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지시했다. 이어 “지난 3. 9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