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주남환경학교는 20일 환경을 지키기 위한 39명의 창원시민들이 모여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줍깅(플로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2주간 주남환경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모집했으며, 대학 환경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접수는 조기마감됐다. 참여자들은 주남환경학교에서 출발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주남저수지 탐사로 일대와 주변 마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약 2시간 동안 환경을 파괴하는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며 보람을 느꼈다. 참여자 심연수씨는 “평소 ‘쓰담걷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남환경학교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해서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남환경학교는 “앞으로도 쓰레기를 줄이기, 환경 쓰레기 줍기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진주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박영주 진주교육장, 관내 학교 대표 등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 어려움 등을 살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전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학부모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돕고, 진주의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을 살펴본 뒤 앞으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부모와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1부에는 진주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수업 혁신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공간 혁신 △지역과 함께하는 진주 얼을 계승하는 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1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조례 및 규칙안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 결과, 외국인의 주민조례 청구 자격 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시의회 지방공무원 교류 임용 가산점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윤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회 상임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심사 후 기정예산 대비 6억 1,800만원(6.94%) 늘어난 95억 2,100만원 규모의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회사무처 조직 개편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 4대 의회 개원 준비 등에 필요한 예산들이 계획적으로 집행되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3월 회기를 하루 앞둔 21일 ‘의장단·위원장단·교섭단체대표 정담회’를 소집해 ‘제10대 의회 의정활동’의 성공적 마무리를 주문했다.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회기인 제358회 임시회가 이튿날인 22일부터 진행되는 만큼, 선거 전 의정 공백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장 의장은 “금일 정담회는 지방선거 전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라며 “선거 준비,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의정 공백이 생기지 않게끔 교섭단체,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실시된 정담회에는 장 의장을 비롯한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등 의장단과 정승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산4) 등 상임위원장단,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먼저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는 제358회 임시회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는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안건 심의가 실시된다. 접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의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용인와이페이 성과분석’이 최근 권위 있는 지역경제 전문학술지인 "한국지역경제연구" 19권 3호에 게재됐다. 용인와이페이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이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용인시에서 발행하고, 용인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혜택으로는 6~10% 추가 인센티브 혜택 제공과 소득공제 혜택 30% 적용, 특별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 등이 있으며, 가맹점 혜택으로는 신용카드 대비 카드수수료 0.3% 절감과 용인와이페이 발행금액만큼 관내 수요층을 확보하여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소상공인 상생발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용인와이페이의 확대 발행은 연매출액 10억원 미만 점포의 매출을 약 10.29% 증가시키고, 연매출액 10억원 이상 점포의 매출을 약 6.1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상공인 전체 매출액을 약 4.19% 증가시켜 용인와이페이의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용인와이페이의 확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지오골프’는 지난 23일 국내 최대 드라이빙 레인지와 18홀의 파3를 보유하고 있는 ‘오성골프크럽’과 골퍼 대중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육성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파주시 소재 오성골프클럽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지오골프 임지희 매니저와 오성 골프클럽 서영만 대표가 참석했다. 오성 골프는 대형 연습장으로 넉넉한 스윙 연습 타석뿐 아니라 18홀로 구성된 파3 연습장도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의 교통입지가 좋은 곳으로 350 야드 긴 비거리 실외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있어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많은 타석수의 규모가 장점이다.. 이외 골프샵, 식사가 가능한 FOOD, 운동 후 즐기는 휘트니스클럽 & 사우나로 지쳤던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진정한 골퍼를 위한 골프원스탑이용이 가능한 조건과 넓은 주차시설로 편리함까지 더하고 있어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며 지오골프의 동반 홍보와 비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한 골프 대중화에 따른 올바른 골프 라운드를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오골프는 이제는 골프가 대중화되었지만 골인 이들의 골프 매너와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라운드에도 순서가 있으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1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16명의 마을활동지원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주민 모임을 발굴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을 하고 동별 네트워크 지원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마을활동지원가 16명은 지난 3월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마을활동지원가 전문 역량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2022 오순도순 마을살이 행복동행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 곳곳에서 공동체를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진정한 자치는 주민공동체의 현장인 마을에서 시작된다”면서 “16분의 지원가가 마을 곳곳에 열의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광주 자치구 최초로 마을활동지원가를 운영하며,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첫해 10명을 시작으로 2020년 16명, 2021년 14명이 마을공동체의 멘토로 활약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1일 예산농공단지에서 ‘충남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공단지협의회와 입주기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충남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황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도내 농공단지 현황과 도의 지원 사업 및 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추진할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공유했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4개 시도 농공단지 476개소 중 19.5%에 달하는 93개소가 조성돼 있어 전국에서 농공단지가 가장 많다. 농공단지가 도내 전체 산업단지 현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입주기업 수 39.6%(1106개사) △고용 인원 24.1%(3만 732명) △생산액 10.9%(9조 4880억 원) △수출액 4%(166억 8100만 불)이다. 지역별로 보면 공주지역이 12개소로 가장 많고 아산 9개소, 홍성·예산·보령 8개소, 당진·청양 7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계룡이 1개소로 가장 적다. 도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행해 온 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예고 통지서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자는 433명이며 총 체납금액은 2,976건에 168백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영세기업, 소상공인 등이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으로 경제회생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성실하게 과태료를 납부한 사람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로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4월부터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 불가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3.31일까지 체납된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의회는 21일 최근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위로의 뜻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씩 모은 상조회비에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를 보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강원·경북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선의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상심이 크실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