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2년도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 가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 3천여 호로 주택의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 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배율을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오는 4월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주택 가격은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시 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비대면 방식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시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 제2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참여를 3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건축 파빌리온 설치를 통해 시민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공모전으로, ‘너’만의 공간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중앙공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의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은 파빌리온 공모전으로 ‘파빌리온’이란 박람회나 전시장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만든 건물을 뜻하며, 기원은 유럽에서 정원이나 뜰에 연회용으로 지어지던 건축물들을 말한다. 동양에서는 정자가 대표적인 파빌리온의 한 예로 정자를 생각하면 파빌리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중앙공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지속적으로 그려보고자 작년과 동일한 ‘청주 중앙공원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정해졌다. 이는 역사공원이자 청주의 중심 상권의 하나인 성안길 인근 중앙공원을 전 연령층의 방문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주제에 연속성과 통일성을 준 것이다. 공모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2022년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스씨를 찾아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범덕 시장이 찾은 ㈜디에스씨는 알루미늄하니컴코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를 경량화하고 강성을 향상함으로 건축 및 산업용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제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22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대표 김진구, 흥덕구 복대동)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 청원구 오창읍) ▲FM애그텍(대표 정현석, 흥덕구 오송읍) ▲㈜벅스존(대표 이병헌, 흥덕구 송정동)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흥덕구 석곡동) ▲㈜나노테크(대표 이상현, 청원구 북이면) ▲디에스씨㈜(대표 김의태, 청원구 북이면) ▲농업회사법인 푸디웜㈜(대표 김태훈, 청원구 오창읍) ▲성창㈜(대표 이재진, 흥덕구 오송읍) 등 9개 업체다. 시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단장 양미영)과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저소득층 17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새롬동 관계자, 봉사자 등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함께해요 우리동네 복지지킴이’란 구호로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새롬동은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외된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산옥 동장은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새롬동이 추구하고 있는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한다. 긴급구호사업은 실직, 중한 질병, 공과금 체납 등 실질적인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 요건은 중위소득 100%이하 취약 계층이며, 가구당 연 1회 생계비 50만 원과 중한 질병에 걸릴 경우 100만 원 이내 치료비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조치원읍 복지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긴급구호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으로 개인, 기업, 민간단체 등 참여로 마련한 순수 지역 모금으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4월부터 다정동, 새롬동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신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2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규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테니스, 배드민턴 3종이며, 부담이 덜한 비용으로 전문지도자의 체계적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창국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가동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본청 단속반 8팀을 구성, 산림 인접지나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등산로 폐쇄·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시민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산불가해자 수사팀 운영을 병행해 산불예방과 산불가해자의 엄중처벌로 산불발생을 원천차단할 계획이다.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고, 실수로 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주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 고령화로 봄·가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세종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거쳐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밤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를 일컫는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9∼10월 수확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 숙박비, 안전교육,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전병선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접수를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안)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안)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시는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공시지가(안)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기간 내에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감면기간은 4월 부과분부터 3개월간이다. 감면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과 대중탕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일반용 업종 중에서는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대학교, 군부대 및 골프장이 제외된다. 상수도 조례 제36조에 따라 이미 감면을 받고 있는 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착한가격업소는 이번 감면대상액이 기존 감면액보다 큰 경우 그 차액만큼 감면을 받게 된다. 요금 감면은 수용가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사용료의 50%를 감면하며, 시는 3개월간의 감면액을 총 8억 6,8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한 상하수도과장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재정여건이 양호하진 않지만, 상수도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