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는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3월 2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남 수소 특구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충전, 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2020년 7월에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총 3개의 세부사업에 6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 특구는 이번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시작으로 올해 각 사업이 순차적으로 실증에 착수해 규제법령 정비를 위한 안전성 입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은 태양광, 풍력의 입지 제한, 날씨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 등을 극복해 도심지 저탄소·분산형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나 여러 가지 규제로 보급과 확산에는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국내 부생수소 3대 생산지인 충남의 지역 기반(인프라)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특례 과제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추진한다. 첫번째 과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실증’으로 현재는 저온형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만 하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이재민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상생과 연대의 행보를 펼친다. 시의회는 시의원 8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 300만원을 22일 구호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지난해 연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자 성금 300만원을 쾌척하며 나눔 정신을 잇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정덕영 의장은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실의에 빠진 동해안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 울진군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 오전 울진군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져 213시간 43분 만에 진화됐고, 울진·삼척에 강릉·동해, 영월을 포함한 동해안 산불 피해면적은 여의도면적 72배에 달하는 2만923ha(헥타르)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일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이틀 뒤인 8일에는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요령(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점포체험 위주의 획일적인 실습과정에서 벗어나 창업자의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초기형과 완성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초기형은 전일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 제고와 사업 아이템 기획을 지원하고,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포장(패키징)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파트타임으로 참여도 가능하게 된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기획 및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주고,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21일 ‘의사소통능력 향상’ 특강을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퇴직 후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기대했지만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의사소통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자신감을 되찾아 행복한 인생2막을 세워가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나의 의사소통 유형을 확인하고 평소 나의 소통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고, 나-전달법을 배우고 연습해 봄으로써 의사소통 능력도 학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관계 회복을 통해 복지증진을 추구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세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나 생애설계광장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개학기를 맞아 3월 21일 일산동과 방어동 일대의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부명예시민경찰연합회(대표 박진석)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주변과 일산해수욕장 등 번화가의 고위험‧다중 이용시설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3월은 개학기 등교수업으로 청소년들의 교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룸카페·멀티방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와 호프·카페, 숙박업 등에서의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를 비롯하여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유해표시 의무 위반행위 등을 중점으로 단속·점검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학교주변 및 번화가 주변에서의 '청소년보호법'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대구시 주요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대통령선거 직후 윤석열 당선인이 압도적 지지를 보여준 대구시민들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권 시장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면담일정이 잡히면서 이뤄졌다. 윤석열 당선인과의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에 대구가 있었던 점을 강조하며, 대구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한 과제는 총 9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5+1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비롯하여, 대구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대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과제 등이 총 망라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 당선인과의 면담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각 분과도 방문해 실무차원에서의 이해와 협조도 구했다. 특히,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계획팀 용도지역변경 업무담당자와 성남시 빌라단지의 종환원 문제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원격회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청 용도지역 지정(변경) 업무 담당자는 2004년 1월 당시 결정 권한을 가졌던 경기도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고시하였던 경위 등을 설명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특별법’을 제안한 이유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은 도심 내 주택공급 수단인 동시에 도시의 슬럼화를 막고 거주 주민들의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재는 결정(변경) 권한이 경기도에는 없다지만 성남시와 함께 이 문제를 고민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청 관계자는 “도시 전체 용도지역의 용적율 총량은 없으며 도시의 여건변화와 용도지역 변경의 필요에 따라 결정권자인 성남시에서 결정하면 된다”면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성남시 빌라단지들은 현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이 백미 및 생필품과 보행보조기 25대 등 총 75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홍경아 회장을 비롯해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은 21일 용인시청을 찾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67명의 여성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관내 아동들을 위한 후원, 능막천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꽃동산, 생수사랑회, 참사랑마을 등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3곳에 전달했다. 홍경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속초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첫 기획전시로 3월 25일 ~ 4월 3일까지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전시를 개최한다. 속초 갯배선착장과 갯배st 인근 부둣가에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스페이스 동원냉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피카소와 함께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화가,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의 레플리카 작품 전시다. 마티스의 초기부터 말년까지 활동을 담은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전시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전시 기간 중 사전예약을 통해 전문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예약 방법은 속초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속초문화재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동원냉동은 속초 갯배선착장 인근 부둣가에 위치한 곳으로 동원냉동의 대표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주차로 얼룩진 부둣가를 문화와 예술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문화예술 거리화를 위해 조성됐다. 현재는 속초문화재단과 손잡고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전시 및 문화예술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속초의 대표적인 문화공간 중 하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심의 사전검토, 위기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연계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보호관찰소, 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16개 기관의 청소년 관련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청소년안전망팀인 청소년 담당을 신설했으며, 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서비스연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심리정서지원 집단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가정의 위기관리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