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 인한 집콕생활로 무기력해진 청년을 위해 고양시 청취다방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의 대표적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은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해있으며 공간 대여, 취업 특강, 각종 문화·취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봄에는 체형교정 시리즈인 '웨이트 필라테스'와'밸런스 요가'가 매월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집밥과 다이어트에 고민인 청년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첫 회 주제는'다이어트 레시피'로 총 10회 진행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하게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자. 평소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청년들이라면 3월 29일 오픈하는'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는 준비되어 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마크라메는 처음 접하는 사람도 2시간이면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청취다방에서는 향후 청년들의 활력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취미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별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청취다방은 ▲취준생패키지 ▲마음산책 ▲청년정책 상담소 ▲우리동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코로나19가 확산세에 들어선 지 2년. 그동안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키 성장은 성조숙증 급증 등 위기라는 말로도 모자란 상태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코로나19는 1일 확진자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수그러들 기세가 요원해 보인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성조숙증 예방과 키 성장 관리가 절실한 시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4월 이후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증가 추세는 월별로도 더 뚜렷해진다. 2020년 1~3월 월평균 3만5천 명에서, 2020년 4월 4만 명이 넘었고,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3월에는 5만8천 명을 넘었다. 국내 소아‧청소년 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성조숙증 급증세 문제는 더욱 심각한 셈이다.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인구는 2016년 1월 기준 960만여 명에서 2020년 1월 기준 818만여 명으로 약 15%가 줄었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발표다. 그런데 같은 시기 성조숙증으로 치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약 5만 명이 증가했다. 성조숙증은 정상적인 또래 평균보다 2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페이 부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김포시 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2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타 점포로 결제받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신고접수는 국민신문고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단속반은 가맹점 결제 내역 모니터링과 주민 신고 등을 사전 분석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선 행정계도 또는 지역화폐 사용 중지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하여 부정행위를 근절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김포페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불법 거래를 사전 차단할 것"이라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김포페이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점검하고 임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기종 농기계종합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도 함께했다. 농기계 및 노동자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적재선반을 기존 3단에서 2단으로 높이를 낮추고 안전난간대를 설치했다. 농업인들이 혼자서 농기계 상하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리프트도 설치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토록 하였다. 시는 임대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종합보험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시설개선으로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안전교육을 이수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일손부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타 시군구에서 거제시로 전입하는 세대와 혼인신고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가정용 태극기 약 6,660여개를 거제시청 민원과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정용태극기 배부는 전입세대에게 거제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혼인신고 부부는 축하해줌으로써 거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보급을 통해 국가 상징물의 하나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가기념일에는 모든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제12회 4.3 아주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아주동 도로변 일대에 태극기와 태극 배너기를 게양하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작년부터 시행한 아주동 태극기 거리조성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에서 물 절약과 수질보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범정부적으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공식 주제는 ‘하나된 물관리,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며, 이는 유엔(UN)에서 정한 주제인 ‘지하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Groundwater ; Making the invisible visible)’과 연계해 지하수와 지표수의 통합 및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성과와 미래상을 그리는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기념식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물관리 업무 유공자 6명을 선정·표창한다. 부대행사로는 상무지구 물순환선도도시 설명회와 광주천 정화활동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자치구와 유관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물절약 캠페인,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1일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장,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는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의 총괄 관리를 하고, 주관은행은 통장 개설, 저축납입·해지·만기적립금 지급 등 업무지원 및 금융계좌 운영·관리, 시스템 제공 등 역할을 한다.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대응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14일 선정됐으며, 노동자가 매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매월 37만5천원 매칭하여 1년간 근속시 만기 공제금 600만원이 마련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거제지역에 소재한 조선업종 중소기업 2022년 정규직 신규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특히 작년 연이은 수주 호황 속에서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으며, 이 사업으로 조선업종 중소
지이코노미 김지혜 기자 |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위한 첨단 개발 및 프로비저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 그룹(IAR Systems Group)의 자회사인 시큐어씽즈(Secure Thingz)는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서비스 및 기술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하이로 시스템즈(Hi-Lo System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큐어씽즈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커넥티드 월드 협의회(Council of the Connected World)를 통해 여러 단체들과 힘을 합쳐 IoT 보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소비자 IoT 보안 글로벌 공동 성명 (Consumer IoT Security Statement of Support)은 소비자 IoT 보안 기준을 정하는 5가지 핵심 기능을 명시하고 있는데, 사이버 위험을 최상단에 놓음으로써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 공격, 잘못된 정보, 그리고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불평등 심화 문제가 정부와 기업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중단기적 위험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점점 더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랜섬웨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 우수기관에 남구와 (재)광주문화재단을 선정하고 21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평가 하는 북구, 광산구,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제외한 자치구 3개 기관과 공직유관단체 5개 기관 등 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수 기관에 선정된 양 기관은 ▲기관특성에 맞는 청렴 정책과 실행력 ▲기관장 등 고위직 솔선수범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남구 진지향 주무관과 (재)광주문화재단 김민정 연구원이 광주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자치구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직접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광주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부 평가기준 이해도 제고 및 반부패·청렴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2022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 21일부터 신청·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천만 달러 이하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CC 등 약 481개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