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장 출마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기현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전시교육청 작은 학교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21일 8대 의회 마지막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학령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개발지역 및 학생ㆍ학부모 선호에 따라 나타나는 과밀학급과 소규모 학교 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소규모 학교에 우선 투자를 통한 학교 간,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이 조례를 근거로 교육행정협의회 안건 상정 등 대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추진 동력을 얻을 수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미 지난 1월에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여, 교육청과 대전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지역 등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감을 이룬바 있다. 이 조례는 3월 30일 대전시의회 8대 마지막 본회의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은 지난 1월 경상남도 일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거제시와 (사)한국능률협회가 약정서 체결방식으로 응모하여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비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와 (사)한국능률협회가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교육(40시간), ▲1:1 창업 컨설팅, ▲초기사업비(1,000만원)의 단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전문교육 참여자 15명을 선정 후 수료율 90% 이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통해 8명에게 초기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업종은 지역 농‧산‧어업 연계 6차 산업, 지식산업, 신성장 산업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 특산품 개발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그 외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업종도 신청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금융소비자에게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은행 제도와 관행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 ‘고객 제안왕 ’ 시즌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2021년에 연중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고객 누구나 올해 12월31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데 고객 관점 은행 업무 관행 개선, 비대면 금융거래(IM뱅크, 인터넷뱅킹) 불편사항 개선의견을 비롯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안,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견 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은행 수수료 및 금리 관련 아이디어 제외) 전년에 실시된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착안해 실제 은행 서비스 제고로 이어진 사례로는 DGB 마스코트 단디·똑디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제작, 고령자와 장애인 인구가 많은 지역의 영업점 운영 방안에 대한 제안내용 반영, 인공지능(A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해외 취업 전국 1위(2·4년제 대학 포함) 대학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 취업에 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일본 하늘길이 이달 다시 열린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 오는 23일 김희수, 정연성 졸업생(컴퓨터정보계열, 2022년 졸업)이 일본으로 출국, 야마구치현 시모노세끼에 소재한 JRCS(조선사)에 입사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AI융합기계계열 2022년도 2월 졸업자 3명이 일본으로 이미 출국했다. 이들을 포함해 비자발급이 완료된 42명(2020~2022년 졸업)은 이달 중 현해탄을 건너, 일본 기업에 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일본 진출에 발이 묶여있던 이 대학교 2020~2022년 졸업생은 모두 221명. 일본 기업은 대학 졸업 전에 신입사원을 모두 선발한 후 합격자에게 채용내정서를 미리 발급하고, 다음해 4~5월에 이들 합격자를 입사시키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이에 맞춰 영진은 일본 취업을 학수고대하던 일본 취업 내정자들이 하루속히 출국에 나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인 결과 오는 4~5월을 비롯해 올 상반기에만 158명이 추가로 일본 회사에 입사한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사전점검을 통하여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 35,977개다. 특히, 시는 모바일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며, 조사결과에 따라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보수‧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주택밀집지역, 교차로, 이면도로를 중점 점검하여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하고 있으나, 지역이 넓고 수량이 많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시민들은 훼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639-3613)해 주시고, 자기 집 앞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예방 표어 선호도 조사'를 한다. 조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민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월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예방 표어 공모전'에 제안된 324개에서 1차 심사로 선정된 10개 가운데 선호하는 표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표어는 갑질 관련 정책과 교육자료, 캠페인, 홍보영상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출장 시 운전 수행지원 등 부당요구 금지 ▲합리적 다과 문화 "내 커피는 내 손으로" 등 상호존중 실천과제를 선정해 전체 기관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1월 갑질 사례 157편과 관련 법규를 담은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사례집'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하는 등 갑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미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이번 조사가 직장 내 갑질 예방과 세대 간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참여자는 전산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방역 등 57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4대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임금은 시간당 1만600원으로 주간 및 월간 개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1분기에 공공근로, 지역방역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파주형 희망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등으로 총 379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가 18일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현황을 살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피해지역 시민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이길용 의장과 이홍규 부의장이 동해시와 삼척시 의회에 방문해 의원들이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길용 의장은 "산불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무척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위한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고양시의회도 피해지역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위로금은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며 고양시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적십자사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5월 지역화폐 개념의 탄소중립 카드 발급을 앞두고 21일부터 탄소중립 카드의 이름을 공모한다. 시는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지역화폐 개념의 탄소중립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카드 발급에 앞서 시민이 그 취지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명칭을 공모해 카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자 한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의 자율적인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탄소중립 고양카드 플랫폼 개발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시는 탄소중립 고양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탄소포인트제, 환경교육 이수자, 로컬푸드 구매 시민에게 통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은 탄소중립 고양카드를 지역화폐, 버스카드, 체크카드로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카드 발급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다양하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하고 건전한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사업장 환경개선과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주된 업종이 제조업인 사업자다. 현장실사 및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1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옥외간판, 인테리어, 상품배열 진열대, 제품 제조시설을 위한 환경개선 비용과 리플릿·포장박스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등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총 8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가세를 제외한 환경개선 및 홍보마케팅 총 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 하며, 지원금의 70% 이상은 환경개선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자 모집은 21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도정뉴스란과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제조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