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0일간,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사지가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10.45% 상승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 총 4만 3,984필지에 대한 구민 열람을 거친 후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로 이루어지며, 관악구청 지적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삶에 지친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관악산은 연평균 70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접근성이 좋고, 서울둘레길을 비롯한 등산로, 낙성대공원, 신림계곡지구,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여가·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주거지 인근 관악산 자락은 대부분이 사유지에 해당돼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무단경작,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점에도 행정기관의 관리가 어려웠으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과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지난해 근린공원 24개소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구는 체계적으로 공원 관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러한 변화된 여건에 맞춰 새로운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용역을 실시, 관악산 근린공원 명소화를 위한 종합계획과 지구별 공원조성의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용역결과에 따라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미래상으로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ㆍ강연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상상을 주제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도서를 활용한 코딩, ▲직접 만드는 전자악기로 배우는 코딩, ▲가상현실로 만나는 독도 등이다. 강연은 다음 달 16일 책놀이를 통한 상상력을 키우는 ‘동화랑 놀자’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2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한 상상력을 현실에서 펼쳐 보는 자리인 만큼 초등학생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학습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열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봄을 맞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찌든때 제거를 위해 ‘새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진행한다. 구는 그동안 골목길 청소는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골목길 자율청소조직 등 주민과 함께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도로청소차 작업 중심으로 대청소를 진행한다. 먼저,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등 청소차량을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미세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을 세척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닦아낼 계획이다. 특히, 3월 23일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새내역 구간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잠실본동, 잠실2동주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단장한다. 참여자들은 잠실새내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새마을시장 주변 등 청소취약지역의 보도를 청소하고, 인도 전신주 부착물 제거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범지역 외 나머지 25개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난해 1년간 운영한 결과 피해자 367명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지원, 영상 삭제, 법률지원 등 1만1,156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수사 연계 및 안심 지지 동반, 심리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 367명을 살펴보면 여성 295명(80.4%), 남성 60명(16.3%), 미상 12명(3.3%)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61명(43.9%), 20대 81명(22.1%), 30대 33명(9%), 40대 23명(6.3%), 50대 18명(4.9%) 순으로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러한 피해에 대해 삭제지원 8,819건(79.1%), 상담지원 2,224건(19.9%), 전문심리상담 및 기타 연계 60건(0.5%), 안심 지지 동반 및 수사 연계 31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 3만2,365대의 저공해 조치에 9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만9,418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9,566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 장치(PM-NOx) 부착 95대 ▲LPG엔진개조 10대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1,252대 ▲노후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295대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1,727대 ▲노후차 운행제한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2대 등이다. 저공해 조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나 노후건설기계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신차 구입 시 보조금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신청대상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경기도 콜센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1.12~’22.3) 운행제한 단속에서 적발된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 가운데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과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2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선정으로 구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창동역 동측(1번 출구) 기성 상업지 일대에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 가게의 내.외부 시설물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예술가가 인테리어 과정에 참여해 개성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구는 내달 중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5월 중 공모 신청을 통해 창동역 동측(1번출구) 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0개소를 선정하여 점포당 재료비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작년 창동 신경제중심지의 개발 활력이 창동 기성상업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성상업지 일대에 고가하부 조형물 사업과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서울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 등급인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에 25개 자치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1차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10개 구를 선정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 2차 평가에서 최우수구 1개 구(區) 도봉구와 우수구 5개 구(區)를 최종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평가항목인 2050 탄소중립 실천단 운영 가정집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내용으로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헌장 제정'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 대회 개최'(2021년 4월 22일),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요령' 발간 및 배포(4,700권),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발족 및 확산(총 162회 실천단 782명 활동, 주민 13,400명 참여, 온실가스 11,799톤 감축 약속),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17개소 선정, 탄소중립실천단원 그린뉴딜 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제13회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 참가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2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하기 경연은 이중언어 부문과 한국어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은 도내 초․중․고 재학 또는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외국어(한국어 아닌 부모나라 언어, 영어 제외)를 각각 1분 30초씩 발표하며, 한국어 부문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경기도 결혼이민자가 2분 30초 이내 한국어로 발표해 경합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해 말하기 발표 동영상을 원고,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안내문은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고시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가 제출한 말하기 영상과 원고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다. 5월 초 도청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본선은 5월 21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등록문화재 제428호 옛 용산철도병원이 용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대표하는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수,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주요내빈 등 50명이 자리한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로 했다. 1928년에 건설된 용산역사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문화재다. 일제강점기 철도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를 치료하는 병원으로 쓰였다. 구는 붉은색 외부 벽돌 성능 회복과 철도병원 내부 흔적 보존을 통해 근대건축물 가치를 최대한 살렸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275㎡, 동시 수용인원 490명, 쾌적 관람 수용인원 100여명 규모다. 공간은 ▲전시 ▲교육 ▲사무 ▲수장 ▲조경 ▲공용 부문으로 구분된다. 구는 건축환경 분석을 통해 전시 연출 활용에 최적화된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2∼3분짜리 2D, 3D 영상으로 주제별 전시효과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