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 ‘마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지역사회, 마포구, 서부교육지원청,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혁신교육의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등의 제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육 시민사회단체, 행정기관, 학교의 참여로 교육 정책을 이끌어내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는 청소년위원회, 교사위원회, 학부모위원회, 지역사회위원회로 구성됐다. 그 중 청소년위원회는 교육 관련 정책 과정에서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정기회를 통한 청소년위원회 의견 수렴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 ▲청소년위원회 자체 활동 수립 및 진행 등이 있다. 2021년 마포혁신교육지구 성과보고서를 통해 박서진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내가 한 말과 일들이 마포구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회용 컵 사용 우려가 큰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 위주로 계도를 실시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내 사용 금지 1회용품은 ▲1회용 컵(합성수지 및 금속박 재질) ▲1회용 접시 및 용기(종이, 합성수지, 금속박 재질) ▲1회용 수저 ▲1회용 포크 ▲1회용 나이프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다. 구는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해 계도기간 동안은 방송국, IT기업 등이 많이 위치한 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금정구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본 시스템은 금정구 16개 동의 통장 공개모집 시 적용되는 연령 기준인 만 25세 이상의 청년층 유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수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통장 공개모집 신청은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 해당 동 ‘동 홈페이지 - 동 이야기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통장 공개모집 신청서, △자기소개서 파일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온라인 신청 시 동의할 수 있어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통장 공개모집 온라인 접수는 지난 3월 21일 이후 실시되는 모집부터 적용되며, 온라인 지원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 개인정보를 등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통장 공개모집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사업은 우리 구가 부산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만 25세 이상의 젊은 청년들이 통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지난 19일 금정구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일상에서 ESG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금정구의 협업 사업으로, 특히 금정구청 직원들이 기탁한 의류, 도서, 잡화 등 총 432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에 기증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1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 정미영 구청장은 “올해 3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가게 부산대점의 뜻깊은 행사에 금정구청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금정구는 ESG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부산대점 자원봉사자들과 금정구청 직원들이 판매사원으로 활약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4백 7만 원으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향후 회의를 거쳐 금정구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호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박모 어르신의 보호자는 요즘 센터를 이용하면서 포인트를 받고 있다.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다이어리에 참여하면서 적립된 5,000포인트를 조만간 센터에서 발행하는 엽전으로 교환하고 근처 커피숍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안심 센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상점을 찾아라!’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 이용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자원봉사, 공모전 참여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500~3,000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5,000점 이상이 되면 적립된 포인트를 센터에서 발행한 안심엽전으로 교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통해 이용자가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치매안심가맹점은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치매인식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용처는 안심마을 가맹점으로 등록이 된 은평구 불광1~2동 소재 마트, 미용실, 식당, 커피숍 등 현재 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참여 가맹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안심상점을 찾아라’는 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은 ’시니어 영상 제작 교육 : 지금은 1인 1미디어 시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하는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10주 교육 후 자신만의 개성이 녹아 들어간 영상을 은뜨락도서관에서 상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은평구 거주하는 50~60대 시니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전환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 시니어 대상들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프로슈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가족, 지인들과 교류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재단법인 한림재단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한림중·실업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의 설치자 지위 승계 신고에 대해 2022년 3월 22일 최종 수리했다. 이에 따라 2007년 12월'평생교육법'개정으로 설치자 자격이 법인으로 강화된 이후 서울시교육청 관내 개인 운영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 법인 설치자가 지위 승계 및 운영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 한림예고는 지난 2020년 2월 개인 설치자 사망 이후 설치자 자격을 갖추지 못하여 2021년 신입생 모집이 중지되는 등 한때 폐쇄 위기까지 놓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존치라는 형식적인 의미를 넘어 아이돌과 안무가 등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계속하여 그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펼치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아이돌 사관학교’라는 특색있는 학교의 존치를 요구하는 사회적 관심에 정책적으로 접근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의하였고, 여러 가지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법인설립 조건부 허가(2021년 6월), 신입생 모집 조건부 허가(2021년 12월), 설치자의 법인으로의 승계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장보고 경제교실’을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장보고 경제교실’은 다양한 주제를 관찰하고 생각하고 모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해 비판적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은평구 주최, 사단법인 보험연수원 주관, 공공도서관 3곳이 협력한다. 교육은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팔아보자 ▲내가 쇼핑몰 점장이라면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3월 1기 교육을 시작해 9월까지 2·3기 교육을 연속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고 경제교실’ 1기는 오는 26일 개강하며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적 경제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이 되면서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사용법 같은 디지털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기초문해, 생활문해, 디지털리터러시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상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비영리 평생교육시설,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기관·단체당 1개 분야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구는 선정된 프로그램별로 강사비, 교재비 등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최소 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학습 최소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다만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는 10명 내외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시민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은평구 홈페이지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오는 27일 1인가구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홍당무 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중고거래 앱(App)인 '당근마켓'을 응용한 '홍당무 마켓'은 1인가구가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물품 벼룩시장으로,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홍당무 마켓'은 중구 내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난계로17길 20-7)에서 오는 27일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청년 1인가구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행사장에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목을 이용한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 1인가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인가구가 아니어도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구 1인가구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맞히는 방문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붙어 있는 홍당무 그림을 찾아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친환경 샐러드 씨앗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