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촌생활 활력화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마을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마을 활력 증진을 위해 보은읍 신함2리, 마로면 오천2리, 회인면 중앙1리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주민들의 건강관리, 대추요리, 삼베공예, 목공예, 생활원예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적 불안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농촌마을이 다시 활기 찬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과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내에 설치 예정인 공유모빌리티 충전·주차 시설을 기반으로 트위지, 개인형이동장치(PM) 등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배순철 대동대학교 총장,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이경숙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 앨런 줄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한우 수정란 개량 생산 전문 연구소인 ㈜이티바이오텍(대표 정연길)과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보은한우 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해 한우개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TA, 사육두수 증가, 사료값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한우 개량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한우개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이티바이오텍은 한우개량에 필요한 유전자분석 자료 수집 및 수정란 생산·이식 등 사업 추진과 개량에 관한 농가 교육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이티바이오텍과‘보은한우개량 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앞으로도 상호간 보은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티바이오텍은 이십여 년 간 한우유전 개량을 위한 수정란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 및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 단체 등과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기술력 또한 인정을 받고 있다. 정연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갖고 있는 모든 기술과 최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당초 9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 군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생활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료를 포함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 관내인 만3~5세(16~18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준비금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오는 29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원금은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고품질벼(알찬미)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前농협양곡(주)진천통합RPC)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 품종은 ‘알찬미’로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5,000원, 1ha당 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정부보급종 단계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외래 벼 품종을 국산화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벼 계약재배 품종을 기존 추청미에서 알찬미로 전환했으며 올해부터 재배 지원을 시작한다. 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내병성을 갖춘 품종으로, 쌀이 맑고 투명해 군 자체 식미평가에서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알찬미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20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벼(알찬미) 계약재배 생산장려금 지원은 생거진천 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농가의 생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2년도 수원시 글로벌 인문학 1·2회차 ‘우리가 몰랐던 중국’ 참가자를 3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 모집한다. ‘글로벌 인문학’은 영통도서관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권 이해를 위한 테마별 시리즈 강좌다. 2016년 ‘5대양 6대주 역사문화’를 시작으로 세계 역사강의(2017), 사회문화예술(2018), 유럽현대인문학(2019), 동남아시아 지역 강의(2020), 러시아 지역 강의(2021)를 진행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을 테마 지역으로 선정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중국인과 중국 사회 등을 주제로 12차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영통도서관이, 하반기에는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다. 1·2차시 테마는 ‘우리가 몰랐던 중국’이다. 세부 주제는 1차시 ‘한국인과 중국인 이만큼 달라요’(4월 19일), 2차시 ‘G2시대 중국은 무엇을 꿈꾸는가?’(4월 26일)이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중국현대문학학회 회장인 이욱연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이 도시에서 벌과의 공존을 위한 ‘Bee Happy(비 해피)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도시양봉가 되기 과정은 이승용 전 청양군 꿀벌생태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도시 양봉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활동 모임을 지속하며 양봉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과정은 ▲도시양봉의 이해 ▲꿀벌의 이해, 벌통의 구조 ▲벌통 관리법 ▲벌의 식물수분과 관리 ▲채밀의 이해 ▲여왕벌의 이해와 양성 ▲내검의 이해 ▲응애의 생태와 방제 ▲분봉의 이해 ▲양봉 도구의 이해 ▲말벌의 이해와 방제법 ▲꿀벌의 질병과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3월 24일~9월 1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옥상 실습장에서 채밀(採蜜) 등 실습도 한다.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환경 지표종이자 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벌이 많아지면 도심 환경이 더 나아진다”며 “도시양봉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국정원 충북지부 방첩·보안 담당관을 초청해 도와 시군 보안업무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보안, 사이버보안, 방첩업무 등을 주제로 한 방첩·보안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방첩·보안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국정원 충북지부가 협업하여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최근 보안사고 사례 및 보안관리 방안 △해외출장 및 중요 행사시 단계별 보안수칙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주요 해킹사고 유형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되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예방보안활동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에도 충청북도와 국정원 충북지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보안 경각심 제고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 가격), 공동주택가격을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용도지역·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 주택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으면 의견서에 적정한 가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가격 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을 거쳐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2년 화학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화학 안전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화학사고 예방계획은 ▲신속하고 철저한 화학사고 대응 ▲걱정 없는 사고 예방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등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신속하고 철저하게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한다. 또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대피 장소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화학사고 예방 추진 과제는 ‘화학사고 예방 문자알림 서비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 ‘소규모(영세) 사업장 화학안전 컨설팅’ 등이다. 수원시는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화학사고에 대비한 기업 간 신속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화학 안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화학사고가 발생했던 시·군을 견학하고,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만들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화학 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