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통해 자주독립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으로 도민들이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문회 충청북도의회 의장, 오세동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박걸순 충북대 교수, 구완회 세명대 교수,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충청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건립대상을 어떤 분으로 할 것인지, 어디에 건립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주독립의 중요성과 노력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그 동안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 임시정부 역사교육관, 이상설선생 기념관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독립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자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이 주인공이다. 출발점부터 진행 과정, 도착점이 모두 주민으로 이어진다.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모든 과정이 바로 ‘자치’이기 때문이다. 올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를 표방한 수원시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율천동 주민자치회 “우리가 필요한 일을 한다”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은 우리가 스스로 정하고 실천합니다.” 지난해 7월12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였다. 이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수립한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물순환, 도시농업, 주민복지 등 5대 분야에서 율천동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12가지 세부 목표들이 선포됐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 인류적 목표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12월부터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군자봉을 찾는 등산객 및 주민들이 등산 후 흙과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산 중 하나인 군자봉은 해발198m로, 다양한 등산로 코스가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 및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자동은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등산 환경을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는 기존에 높은 압력으로 인해 위험하고 큰 소음을 유발하며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제품과 달리, 낮은 압력으로도 진드기 및 각종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소음 적은 송풍형 방식의 기기로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새로운 흙먼지털이기 설치로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쾌적한 등산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군자봉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 장현 LH 1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단지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LH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3곳과 모두 협약 체결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시흥 장현 LH 1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기의심 가구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업무 협력함으로써 단지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성순 시흥 장현 LH 1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경제적 문제 외에도 신체적·정신적·안전상 문제가 한 개인에게 포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언제든 누구나 복지사각지대라는 늪에 빠질 수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호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적극 추진해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 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적용작물 확대에 대응해 올해부터 2년간 소면적 작물인 ‘냉이’의 비료사용 기준 설정 연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냉이는 비료사용 기준 미설정 작물로, 공익직불제 적용을 위해 기준 설정이 시급한 작물이다. 이번 연구는 알타리무에 이어 두 번째이며, 도 농업기술원은 소면적 작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5월부터 시행중인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기리 안정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재배작물에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 점검시 토양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시비관리를 해야 한다. 최장용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비료 절감과 농업환경 보호를 위해 중요하다”며 “고품질 작물 생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만큼 비료사용처방 기준설정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8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물 점검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청, 입주민과 함께 시민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준공 전 시설물의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현지구 입주민이 함께해 입주민 눈높이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도출해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 시청 관계부서의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18일 시민점검단이 참여한 합동점검은 무엇보다 시설물 안전사항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시설물은 공공주택지구 인허가권자인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 후 완벽한 시설물을 인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점검단의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이웃과 이웃을 잇는 복지마을’이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를 위한 행복드림 우체통을 설치했다. 현재,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해 관리비 체납, 고용위기가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출하고 통지하고 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월곶동 주민이 주변에 있는 위기 이웃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이웃에게 행복을 드리고, 꿈(Dream, 드림)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복드림 우체통을 마련하게 됐다. 우체통은 월곶동 내 아파트, 고시원, 오피스텔, 도서관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7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위기 이웃 의뢰 시, 맞춤형복지팀에서 즉각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속에 가려진 은둔형 가구가 계속 발굴되고 있다”면서, “행복드림 우체통 사업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더욱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자활참여자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규칙 제26조에 따른 관내 지역자활사업 참여자 중 심리상담 필요자 및 희망자이다.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관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 심리상담기관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기관은 자활 참여자들이 직장 내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자활 근로에 원만히 적응해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15회 내외의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참여자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2021년 사업 종료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100%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 가운데 한 응답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자활근로에 적응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정서적 지지 및 자기탐색 기회 제공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근로 활동 적응과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앞장서온 시흥시는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교육 활동이 어려운 장애 학생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그간 중증 발달 · 지체 장애 등의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의 보호자 사이에서는 “학교 활동 시간에 1대1 돌봄 서비스를 통한 교육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특수학교 설립 이전까지, 장애 학생들이 학교 활동 시간에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힘을 쏟는다. 이에 △ 초등학생은 월 80시간(평일 4시간) △ 중·고등학교는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추가 활동 지원 시간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장애 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관내 학교에서 배부하는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신청 평정표’를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가 작성해, 3월 25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같이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방식은 제출한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신청 평정표’를 참조해, 시흥시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1월 1일 기준 83,3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의견 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검증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