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1일 온양온천역 하부 무료급식소 사무실에서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8가정에 대해 기초수급자 책정 및 산정특례대상자 등록, 노인일자리 신청, 노후 주택 수리 요청 등 취약 가정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찾아가는 상담’으로 시청 행복키움지원팀과 민간단체인 나눔과 기쁨이 함께 민관 협력 상담으로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재가방문센터 사회복지사의 돌봄 상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의료보호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분야별 ‘맞춤형 패키지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을 받고 싶어도 알고 있는 정보가 한정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복지에 대한 여러 정보와 혜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는 2013년 이후 9년째 실시되고 있는 ‘아산형 복지시책’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보급물량은 지난해 628대 대비 1.5배 늘어난 968대로 상반기에 642대, 하반기에 34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 시는 3월 22일부터 2차 추가 접수를 한다. 2차 추가 물량은 승용차 50대, 화물차 35대, 이륜차 24대, 수소차 92대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 최대 2300만원이며, 수소차는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취약계층, 전기 택시 등은 별도 물량을 배정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소상공인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이번 달 22일부터 열람·공개하고 4월 1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금년 1월 1일 기준 34만5082필지의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공적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나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토지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나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해주시기 바란다”며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수준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 달 26일까지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 거주 청소년(9세~24세) 자녀를 둔 학부모 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지원단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 지원단 모집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지역(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된 학부모 지원단은 4월 9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만족도 설문, 관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운영 전반에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상·하반기 토요체험, 방학맞이 특별체험, 취약계층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이나 경험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를 정책수립 과정에 활용하는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포털(가칭 ‘우리데이터’) 구축 ▲통계개발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 실시한 당진시 소속 공무원 대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이번 달 중 발표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나선다. 이번 분석사업의 결과는 관련부서에는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시민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시는 작년 버스노선 및 관광지 분석을 실시해 해당부서의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에 객관적 근거로 활용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각종 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인 통계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포털 ‘우리데이터(가칭)’로 확대·개편 중에 있으며, 7월 이후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활실태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는 국가승인통계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행기관인 통계청과 이번 달 협약을 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농업인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도시민에게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는 농업의 꿈과 비전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21일 본격 개관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2020년부터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이 투입돼 태안읍 송암로 523번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진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연면적 414㎡의 1층 규모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내부는 △미니도서관 △한국 농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커뮤니티 △태안의 6대 농산물과 미래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 △생명의 신비를 3면 서라운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존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힐링정원과 체험정원에서는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옥내·외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농촌의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 산책로와 잔디광장, 민들레 포토존 등 부대시설도 풍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군정에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읍·면을 직접 찾아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민선7기 군정 성과 및 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을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어르신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역을 지탱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고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주요 부서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하고 행사 규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21일 고남면(오전 10시, 면회의실)과 안면읍(오후 2시, 자치센터)을 시작으로 △22일 남면(오전 10시, 자치센터) △23일 근흥면(오전 10시, 자치센터), 소원면(오후 2시, 자치센터) △25일 이원면(오전 10시, 복지회관), 원북면(오후 2시, 자치센터) △29일 태안읍(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1일 첫 대화가 진행된 고남면과 안면읍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은 개별주택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공동주택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만3천176호,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5만213호다.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산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과 표준주택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기초노령연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들은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소재의 ‘열린약국’에서 6월 15일부터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 받을 수 없게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열린약국은 6월 14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친 후 15일부터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제외된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약사가 의사 및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허가한 곳이다. 시는 인근 의료기관이 존재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열린약국을 6월 15일부터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한다. 의약분업 지역이 되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 조제할 수 없으며, 일반의약품 구입은 기존대로 처방전 없이 구입가능하다. 시는 인근 아파트 및 경로당 등의 지역주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정비를 통해 의·약의 합리화 및 약물 오남용 방지로 시민이 보다 안전한 의약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소재 의료기관으로는 지곡보건지소, 오스카탑치과의원, 약국은 열린약국 및 지곡백화점약국이 있으며, 지곡보건지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은 4월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충남도와 2019년 8월부터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 중이다. 이후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대상을 확대 적용해 왔다. 4월부터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해 1일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내 수혜 대상은 만6~12세 어린이 1만900여 명, 만13~18세 청소년 9천550여 명으로 총 2만450여 명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를 통해 일괄 배부되며,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 대상자들은 카드 수령하고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초기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전월 이용실적을 토대로 내달 환급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무료 시내버스 대상 확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