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6일 농업생명대학 입학생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제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강식, 2부는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1월 3일부터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총 132명이 지원하였고 학업계획서 및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125명을 선발했다. 입학생은 과정별로 △생활농업과(귀농‧귀촌) 40명, △친환경농업과(과수) 23명, △소득작목과(시설채소) 38명, △농업전문CEO과 24명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원)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5주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하말씀에서 “교육을 통해 학우들과 좋은 인연도 맺으며 앞으로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이천농업을 이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영농지원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지원 특별 대책 기간은 봄철 농업재해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영농 추진상황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된다. 가뭄, 저온, 집중호우, 우박, 폭설, 병해충 등을 예찰하고, 작물 생육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영농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저온 및 강풍, 겨울에 이어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은 토양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짚과 왕겨 등을 덮어주고 충분한 관수와 물에 녹인 물 비료를 주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상이변 및 농업재해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기상재해에 따른 사전준비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는 전입시민의 조기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시민 생활안내서 ‘함께해요 이천살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천살이’는 행정·교통·환경·문화관광·일자리·복지·안전·건강·인문·농정·축산·참여·이천알기 등 10개 분야별 정보로 시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이천의 각종 소식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현황, 무료 법률상담 및 마을세무사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등과 이천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며, ‘일자리·복지’분야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노인 및 저소득층 지원 정보 등을 안내한다. ‘함께해요 이천살이’는 이천시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시책›전입 생활안내서)에 게시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하여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전입시민 생활안내서가 전입시민의 이천시 정착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농가들을 중심으로 월동 병해충 동계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의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1월 –3.4℃에 비해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은 –2.8℃로 0.6℃가 높은 평균기온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개화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로 약제를 미리 준비해놓고 개화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살포하기 위함이다. 동계방제는 잎이 없으므로 약제가 수관내부까지 골고루 도달하여 방제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초기 병해충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어 생육기 방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동계 약제 방제에 많이 쓰이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시기는 개화 15~30일 전으로 3월 하순경이며 석회유황합제 살포 1주일 후부터 적뢰작업을 실시하면 된다. 석회유황합제는 복숭아오갈병이나 진딧물 등 전반적인 과수 병해충의 방제가 가능하다. 단, 시설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 손상이 우려되므로 방제에 유의해야 하며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기기는 살포가 끝나는 즉시 세척해주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석회유황합제 처리 후 7~15일 후에 살포하며 살포 시기는 개화 직전 꽃눈 끝부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증포동분회‘증포누리봉사단’(단장 이형두)은 참여자 교육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형두 단장은 올해 자원봉사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를 하면서 “전년도까지 증포누리클럽이라 칭하던 것이 증포누리봉사단으로 변경되었다.”고 알렸다. 증포누리봉사단 회원 20여명으로 증포동 도로변에서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통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일년에 8개월간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형두 대한노인회 증포동분회장은 “뜻깊은 증포누리봉사단 활동에 겸손하고, 고운 말씨를 사용하고, 약속을 잘 지키며 솔선수범하여 앞장서는 봉사자가 좋은 봉사자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한 이태영 증포동장은 “노인회장님들의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오미크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두운 그늘의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전했으며, “올해에도 우리 지역의 빛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표동근, 부녀회 회장 이명희)는 3월 17일 증포동 주요 도로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안흥동, 갈산동, 증포동, 송정동 일대 주요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표동근 협의회장은 “봄을 맞아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이 같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회원들의 노력으로 주변 환경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토대청소에 함께 한 이태영 증포동장은 “증포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헌옷 수거 사업, 도로변 환경정화, 예초작업,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단장은 2019년 3월 사업단 출범 이후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남의 제조산업 발전 및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사업단에서 선봉 역할을 해온 박 단장은 열정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남의 제조산업 혁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10대 핵심사업 중 8개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전국산단으로 확산을 주도했으며, 지역주도의 균형뉴딜 분위기 확산·홍보, 참여·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박 단장은 18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복귀해 후학 양성을 하면서 산학 협력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 지역의 제조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선도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신 박민원 단장님과 사업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도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8일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 일원에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가야유적의 지속적 보존·활용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박물관, 도서관,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Larchivium) 형태의 신개념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가 그간 가야사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가야사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 부지 제안 등을 문화재청에 여러 차례 건의하는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센터는 총 295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이 투입돼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0,0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발굴기록 등록·보관 공간, 발굴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기록열람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9월 준공한 후 전시공간 추가공사,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전국 가야유적의 67%가 분포하는 경남은 가야 역사의 중심지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기반 구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수출거래에 따른 각종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지사(공장)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원금은 4억 8천만 원(수출보험 4억 5천만 원, 제조물책임보험 3천만 원) 규모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으로는 △단기수출보험 7종 △수출신용보증 6종 △환변동보험(이상 수출보험) △제조물책임(PL)보험이 있으며, 수출보험은 업체당 최대 5백만 원(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3백만 원), 제조물책임보험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험료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시행기관에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며, 연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항공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고용정책심의회는 택시운송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항공제조업을 포함한 14개 업종의 지정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항공제조업은 2021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특별고용업종으로 처음 지정되어 오는 3월 31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장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연장됐다. 전국 495개 항공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14,610여 명이 특별고용업종 지정 연장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남에는 218개 업체에 12,147명이 종사하고 있어 경남 항공제조업체 종사자의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제도는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지정하여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지원요건을 일반고용지원제도보다 완화하고 지원수준은 상향하여 고용안정과 실업자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 연장은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제조업을 위하여 한국항공우주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