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올해 도내 재정투자사업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는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에서 준비하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대응 및 국비 확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와 시·군별 투자사업의 타당성 컨설팅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법령 및 kdi 지침에 따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중에는 경남 민간투자사업 중장기계획 등 기획연구과제 2건, 정책연구과제 4건 등 총 20건의 연구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정책연구로서, 시·군별 투자심사사업에 대한 전문기관의 정책 가이드, 지방재정투자심사 교통사업의 수요추정연구, 민간투자를 통한 경남 공공임대주택 확대방안연구, 투자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 편익 산정 연구 등을 수행한다. 또한, 경상남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군의 신규투자사업(60억 원 이상~200억 원 미만)과 지방재정법령에서 정한 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근거가 되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3월 18일부터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약안은 내년 1월 1일 사무처리 개시를 목표로 지방자치법과 부울경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지자체 설치와 운영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규약안의 주요 내용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목적(제1조) ▲명칭, 관할구역, 구성 지방자치단체, 사무, 기본계획 등 특별지자체 구성에 관한 사항(제2조~제8조), ▲특별지자체 의회와 집행기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제9조~제19조), ▲특별지자체 가입 및 탈퇴, 해산(제20조~제21조), ▲사무처리 개시일(부칙)이다. 특별지자체의 명칭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으로 하고 쟁점사항이었던 청사소재지와 의원정수는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가운데로서 중심이 되는 지역’에 청사를 두고, 의원정수는 전체 27명으로 부산·울산·경남 각 9명으로 하기로 했다. 3개 시도가 합의한 규약안은 20일간 행정예고 후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과 시도의 고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발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방지·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대상업소를 현장 점검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구리사랑카드로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사항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사랑카드 발행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신고는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국민신문고 앱, 경기도 콜센터(120)를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2천만 원(도비 30%, 시·군비 70%)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경남도는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창원과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없거나 적어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거제 등 9개 시·군을 제외한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 받고자 할 경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반환보증에 먼저 가입하고 임대주택 소재지 시·군청이나 온라인으로 지원신청하면 가입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주택면적에 관계없이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이다. 청년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이고,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경남도 내에서 농기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우리 도에서는 52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영농기(4~6월)에 33.4%인 174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노면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하니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또한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클러치를 조작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에는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농기계를 정비할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여 실시하하고,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되면 발견 즉시 점검 또는 교체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는 17일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로부터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수택1동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빵을 구워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지원받은 후원금은 2022년 빵 만들기 사업의 재료비로 사용 예정이고,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3월부터 월 2회 빵을 만들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손원제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한 수택1동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구리시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2,570억 원(국비 1,587, 지방비 983) 예산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고 도민에게 식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과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과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고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현대화된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창원시 등 12개 시군에 1,081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고 2022년 상수도 보급률 목표 95.3%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이 산재한 12개 시군 농어촌 및 도서지역 28곳에 7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최근 가뭄으로 최악의 식수난을 겪고 있는 통영 일부 섬 지역의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는 17일 구리시보건소 광장에서 구리 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해진)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께 드릴 이불을 전달받았다. 구리 라이온스클럽은 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축되어 있는 마음에 따뜻함을 나누고자 이불 전달을 계획했다. 전달받은 이불은 구리시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홀몸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구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리시 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라이온스클럽은 라이온스 윤리강령에 준하여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매년 온열매트, 토퍼, 이불 등 물품 전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제26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 행사는 갖지 않기로 하였으며, 수출탑은 시군을 통해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101명이 수상하게 되었으며, 농수산물 수출 최우수 시군은 함양군이 차지했다. 최고 수출농단에는 국산배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한국배영농조합이 선정되었고 수출 유공 공무원 3명과 수출업체 관계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먼저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육천만 불 탑 1명, ▲일천만 불 탑 1명, ▲칠백만 불 탑 4명, ▲삼백만 불 탑 3명, ▲이백만 불 탑 1명, ▲일백만 불 탑 6명, ▲오십만 불 탑 12명, ▲삼십만 불 탑 18명, ▲일십만 불 탑 55명으로 총 101명이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95명, 수산물 6명이다. 대상자별로는 수출 농가 82명, 생산자 단체 3개소, 수출업체 16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50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합천군, 밀양시 순이다. 2021년 기준 도내 시군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지난 17일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는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교통위원들을 비롯하여 주택국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로부터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중앙정부의 2021. 2. 4."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정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에 공공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을 복합하여 건설하는 사업으로, 우리 시는 지난해 6월 23일, 10월 28일 부천시 내 7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원들은 ▲주민협의체(주민대표회의) 세부운영기준 마련 ▲개발이익은 공개하고 투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 ▲소유자 변동에 따른 현금청산 등 피해 대책 마련 ▲구역별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