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공수연 작가의 첫 개인전‘자연과 소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연과 소녀’ 전에서는 가난, 학대, 차별 등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부터 비롯된 그늘지고 슬픈 현실 속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수연 작가의 회화 2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공수연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작가 약 12팀(명)이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증진시키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이달 31일까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누비전을 수취하는 행위 ▲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누비전을 수취하는 행위 ▲ 부정 수취한 누비전을 환전하는 행위 ▲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누비전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시는 해당기간 동안 단속반을 편성해 누비전 이용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1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맹점별 환전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부정 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해 거래내역 확인 등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불법 판매 · 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취소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자금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누비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과 단속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이 18일 ‘카페플러그인’에 ‘산드래미 동네책꽂이’ 1호점을 개소했다. ‘산드래미 동네책꽂이’는 동네 카페 등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새마을문고 이동서가를 설치하고 매달 책 50권(연간 600권)을 순환 비치하는 사업이다. 매탄4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와 운영 재개를 반복해 온 새마을문고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책 읽는 인문학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산드래미 동네책꽃이 사업을 추진했다. 매탄4동은 2020년부터 ‘책 읽는 인문학 마을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했다. 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있는 새마을문고에는 장서 1500여 권이 비치돼있고, 분기마다 신간 도서 200~300권이 들어온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 2021년에는 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이동서가를 설치한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을 개관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새마을문고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던 매탄4동은 새마을문고의 양서를 동네 카페에서 읽을 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북돋으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행사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개최는 취소하고 온라인망을 통한 서해수호의 날 홍보 및 특별사진전 개최로 추진한다.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온라인, 전광판, 현수막 게시 홍보가 진행되며, 3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기념식을 대신하여 강원동부보훈지청 제공 사진이 시청 현관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대체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을 깊이 추모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연제구와 청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3천 2백만 원과 구비 1천 2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부산 알리미 선봉대 △암 경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 발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제구 청년정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활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청년 푸드메이커 BUCOOK’ 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절터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공원등 개선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등 개선공사는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500만 원을 투자해 흥덕구 운천동 1487번지 절터어린이공원 내 노후 공원등 4개소 철거 및 LED공원등 12개소 설치공사이다. 기존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바뀌고 공원등의 개수가 4개소에서 12개소로 늘어나 공사가 완료되면 야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등 개선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중 불편사항 발생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배산성지 유적지 정비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굴조사 및 3번의 정밀 발굴조사 완료 후 발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성벽과 집수지를 정비‧복원했다. 배산성지의 북측 성벽을 해체‧복원하고 집수지 2기에 흙채움 및 자연석을 설치했으며 집수지 관람을 위한 데크를 설치했다. 성벽은 기존면석을 일부 남겨둔 후 배부름 현상과 변형이 심한 곳은 해체 후 복원하였다. 특히 상단 마감형태는 최상단부까지 쌓지 않고 속채움석을 노출하였으며 향후 형태가 규정되면 고증을 거쳐 복원할 계획이다. 집수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자연석을 1단만 설치하여 원을 만들었고 내측은 흙채움으로 추락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또한 원활한 관람을 위해 데크를 집수지 서측 등산로에 설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데크에서 감상하는 삼국시대 집수지와 그 아래로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의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배산성(盃山城, 부산시 기념물 제4호)은 지금까지 이중 토성의 산정식(테뫼식) 산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2009년부터 실시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시가 산불로 고통과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해 전달했다. 18일 시는 소속 공직자 1천535명을 비롯해 경안시장 상인회, 광주시 재향군인회,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2천517만원을 동해시를 방문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신동헌 시장은 “2년이 넘는 오랜 기간 코로나19 방역 등 지쳐있는 상황에서 산불이라는 또 다른 자연 재난에 처한 동해시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호도시 동해시와의 돈독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 민원과는 문화제조창 2층에 민원실을 꾸리고 3월 7일부터 법정민원(인・허가)과 고충・진정・건의 민원 접수와 제증명서 발급, 어디서나민원 신청 등 제반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민원실 공간의 협소로 정보공개 청구는 별도의 건물에서 접수했지만 이제는 그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민원과는 새올행정, 국민신문고, 시민생활전망대 등의 운영을 통해 문서・전자・구술 등 다양한 형태로 민원을 접수해 처리부서에 배정하며, 시민의 민원이 신속・정확하게 처리되도록 관리하는 등 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 남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됐다. 광주시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내 포곡졸음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이원욱·김민기·송석준 국회의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 4차로 도로로써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천여억원이 투입됐다. 이 고속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주)가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광주시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 도로이용 대비 약 32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오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