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월 1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료진 연수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의원은 “이번 방문하는 캄보디아 연수생들의 취지는 캄보디아 의료 전문가 역량 강화,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 의료 환경 개선, 캄보디아 신규 로타리 조직 구축 취지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방문목적은 “지역사회 내에서 실시되는 관련 이니셔티브(활동, 사업, 캠페인 등)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확산을 통한 로타리 추구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했다. 이제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에 받은 혜택을 다시 필요한 국가에 되돌려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라오스에 한국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한수 로타리클럽도 미얀마 의사 2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미얀마 의료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있다. 오영희 의원은 “본 간담회에서 논의 되는 주요 내용들은 최근의 코로나19의 상황 하에서 이러한 지원 사업들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해마다 독거노인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협회 나눔 활동이 올해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사)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창업지원 센터에서 300만원 상당 축산물(돼지고기 300kg)을 성민보육원 외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했다. 김기환 지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미크론으로 급속한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가 어려운 점과 함께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속된 사적모임 제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원을 일부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당·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 1·2·3그룹의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영업시간은 현행 방침대로 밤 11시까지 유지한다. 행사·집회도 기존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앞두고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취약계층 및 고령자 관리와 병상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예방과 행정의 방역 노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촌면은 지난 17일 관내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업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전액(농협상품권, 여성용품 총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년 1월, 4월, 8월, 올해 1월에 이어 다섯번째 기부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을 때마다 전액 기탁해주었다.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돈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카페명도, 이름도 밝히지 않고 매번 상품권과 물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오고 있다. 박선 주촌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자님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기탁한 상품권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세대에게 전달, 여성용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김해창업카페에서 지난 3월 16일, '스타트업 칼리지 : 지역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동남권에 위치한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테크노파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테크노파크 등 동남권 창업 유관기관 12개가 참여했다. 작년 6월에 김해창업카페에서 동남권 창업 담당자간 간담회를 진행한 후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국내 최대 규모(시장 점유율 70% 이상)의 크라우드펀딩 운영사인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와디즈파이낸스 대표)이 지역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 창업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고 동남권 창업 담당자와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후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입주기업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특강‘과 더불어 진흥원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크라우드펀딩 전문 교육 협업 ▲관내 공간와디즈와 유사한 컨셉의 제품관 구축 및 운영 ▲수도권 소재 우수기업 추천 및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사업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김해지역 평균 강우량은 26mm로 평년 대비 18%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김해시는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김해시는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하여 국‧도비 7억원,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암반관정개발 5개소,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공사, 간이양수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김석기 부시장은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시기(4~5월) 이전 주요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지하수, 저수지, 양수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상습가뭄지역을 대상으로 항구적 가뭄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8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올바른 법 이해와 법제실무 능력 향상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이 강사로 나서 법제 실무와 지방자치제도, 행정절차법, 소송 및 행정심판 절차 등에 대해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의 입법 절차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자치법규 입안 시 유의사항, 현행 법령체계는 물론 법제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도 교육해 법령 제·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상위법 개정 및 자치법규 입안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법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실무 수행 중 궁금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습득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의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 조달을 지역농산물로 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조례 제정에는 지난해 6월, 양주시가 완료한 ‘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양주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표 의원은 “코로나 여파로 단체 급식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도 급감했다”며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했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과 김광희 학장은 이날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4차 미래산업 발굴 육성, 평생학습 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현장중심 종합기술대학으로, ▲스마트기계정비 ▲반도체소재응용 ▲AI(인공지능) 자동화 ▲IoT(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단기교육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과정을 운영중이다. 하남시도 4차산업 미래 신산업인 의약·바이오헬스, 메타버스, AI융복합, 탄소중립 분야 발굴·육성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광희 학장은 “하남시와의 업무협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산업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하며, 평생교육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도 안양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출발을 다짐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이 17일 청사4층에서 열렸다. 책정된 올해 안양시주민참여예산은 44억5천3백만원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동네 유래 안내판 제작, 공원 운동기구 교체, 공원 쉼터 및 숲길 조성, 무지개아치 조형물 정비, 녹지대 가로환경 정비 등 38건에 이른다. 이중에는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의한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정비, 학원가 지하보도 보수,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확대, 횡단보도 LED조명 교체 등도 포함돼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모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로 구성돼 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원들이다. 워크숍은 비대면 온라인이 병행되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최승우 초빙강사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공모사업 운영과 추진절차, 변화하는 주변환경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각 지역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특징과 추이 그리고 우수수범사례를 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