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정성 가득 담은 밑반찬을 나눔으로 사랑의 손길과 행복을 전달함으로써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웃의 따뜻한 정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동장은 “국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착한 대구 캠페인 모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관내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15가정에 밑반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섬 도서지역에 드론으로 생필품 및 특산물을 배송하는 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로 충남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4차산업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드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쿼터니언, ㈜에어온, ㈜보헤미안OS 등 1개 대학, 5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도서지역 무인화 긴급물품 배송, 갯골지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다수 드론 운영을 위한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인 고파도에 해열제 등 상비약과 바지락, 아이스크림 배송을 시연 성공한 바 있다. 성공 비행거리는 왕복 26㎞다. 해무 및 갯벌지역으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 갯벌 사고예방수색도 성공했다. 시는 4월부터 인력을 투입해 연내 추가 실증을 마치고 실증자료를 토대로 향후 주요 정책사업 등에 반영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19년부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청계천, 환경 등을 주제로 매년 공동주최 전시를 개최해 왔다. 2022년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한 장애 이해 그림책 원화 전시"내 친구는 외계인"을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장애 이해 그림책 원화 전시"내 친구는 외계인"은 ㈜한화건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청계천박물관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 및 장애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한 그림책의 원화 48점과 제작 과정에서 나온 자료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부터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성동구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 및 장애이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은 장애 이해 그림책 만들기로 이어졌다. 2021년,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과 장애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당시의 시대와 문화, 사람을 만나는 '세계문학 고전을 만나다' 비대면 강좌를 4월5일부터 5월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했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설립 및 이용자의 증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 제고, 도서관 봉사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을 말하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이다. 강좌는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저자 이현우 작가(서평가)가 중세에서 근대로, 근대에서 현대로 전환되는 근대시대의 사회문화 및 경제정치적 사상과 가치를 근대를 대표하는 대문호의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햄릿’, ‘돈키호테’, ‘고리오 영감’, ‘죄와 벌’에서 그려내는 근대 개인-가족-사회의 격동과 포용은 급변하는 현대 시대를 되돌아보고 지향점을 찾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근해진 봄날, 가까운 공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고 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강한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공원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 프로그램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점차 재개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시공간 제약 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숲 체험과 생태 탐방, 산책과 명상, 원예, 공예·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에 도전해봄으로써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기회를 가져보자. [어린이를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각 공원별로 만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서식 중인 2,800여종의 풍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덕희학교 내 정서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이영숙정신상담클리닉과 정서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서장애학생과 가족에게 가족의 요구에 맞는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서장애학생과 가족들은 학생의 정서행동적 문제로 겪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병원의 문을 두드리지만 소수의 정신상담전문병원만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당사자들은 정신건강전문의의 심리치료 서비스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정서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관련서비스 중에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협약에 이어 참석자들은 정서장애학생 및 가족의 심리치료를 위한 전반적인 사업 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영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지원을 내실화하여 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11개 대학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 2기, 동계형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1기 강좌 신청은 3월 22일 17:00부터 3월 24일 24:00까지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설함으로써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고 일반계고 2, 3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과목은 게임 프로그래밍, 방송콘텐츠 제작, 간호의 기초 3개 교과로 계명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오후 3시에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2~2023학년도 신규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따라 위촉장 수여와 소위원회(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제14조의2) 구성과 운영에 따른 위임사항 심의가 이루어졌고, 심의위원회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원, 경찰, 변호사, 성 전문가, 의사,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40명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일반·전문·특별 사안에 맞춘 소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와 전문성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회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확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제정안을 부산·울산·경남이 동시에 3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약안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행정기구가 될 특별지방자치단체(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기본규범으로 그 간 3개 시·도 및 의회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특별지방자치단체(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목적, 명칭, 관할구역, 사무소 위치, 사무, 의회 및 집행기관의 조직·운영, 의원·장 선임방법, 경비부담, 사무처리 개시일 등이다. 규약안에 따르면 출범될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며 ▲사무소 위치는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하고, ▲사무처리 개시일은 오는 2023년 1월 1일이다. 또한, ▲특별연합 의회는 지방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부울경 각 9명 씩 총 27명(의장 1명, 부의장 2명), 임기는 2년이며 ▲특별연합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특별연합 의회가 선출하며 임기는 1년 4개월이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규약안에 대해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울산 북구의 책으로 이현의 '푸른 사자 와니니'(어린이 부문)와 최민자의 '사이에 대하여'(청소년·성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선정했다. 북구는 이달 중 7개 구립도서관과 지역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선정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추천한 양질의 도서를 읽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성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