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택의 옥내 급수관 노후로 인한 녹물 발생 원인 제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 사업으로 계량기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아연도 강관 및 2000년 이전 준공된 주택의 수도관 교체가 이뤄진다. 대상지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45%~100% 중 연면적 85㎡ 이하의 주택으로 규모별 최대 230만원까지 지원되며, 1억원(국비 6천만원, 지방비 3천 5백만원, 자부담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5세대에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제주시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가 도로시설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18일 시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관내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보수 및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교량은 1종인 비산고가교, 예술공원고가교, 호계대교, 호계고가교, 박달1·2교를 비롯해 대우아파트와 양명여고 앞 복개도로, 박석교, 안양교, 안양대교, 안일교, 임곡교, 충훈1·2교, 관악교 등 2·3종 포함 85개소에 이른다. 특히 안양천을 사이로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연결하는‘서로교’가 지난 1월 28일 개통된 바 있다(사진 첨부). 터널은 충훈터널과 호암터널 2개소다. 시는 연식이 오래된 곳을 우선으로 8개월에 걸쳐 균열부 단면보수와 균열주입으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작업을 벌이고, 부식방지를 위한 재도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축이음, 차량방호책, 교량난간, 배수구, 교면포장 등도 정비하는 등 안전에 우려가 있는 부분 보완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지하차도 11곳·육교 27곳 등 125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다수의 차량이 오가는 교량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정밀안전점검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5층 18동 769세대 연면적 37,746.48㎡에서 14층 13동 871세대 연면적 154,421.96㎡ 구성계획으로 추진된다.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그동안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일차적으로 관련부서(기관) 협의가 완료되어 세부 사업내용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공람장소는 제주시청 주택과, 이도이동 주민센터, 이도주공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사무소 등 3개소이며, 공람기간은 3월 17일~30일까지(14일)이다. 제주시에서는 공람기간 내 제출된 의견을 심사하여 반영여부 등을 결정한 뒤 최종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재건축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 후 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23년 8월 착공,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토지는 23만4,738필지로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하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팩스(064-760-2149) 또는 인터넷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지가적정 여부를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져 오는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의견제출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7일 ‘제2회 첨단의료기기분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2회 세미나는 두 명의 재단 연구원 강의로 진행됐다. 최해룡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장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단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실 등에서 근무하다 2015년 재단에 입사했으며, 지난 21년부터 올해초까지 식약처에 파견되어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정재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술문서심사팀장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와 최신 규정 개정사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팀장은 식약처에서 근무하다 2014년 케이메디허브에 입사, 현재 기술문서심사팀장을 역임하고 있는 관련전문가이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의 성공적 시장 진출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재단 직원과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인코아의 이재훈 부장은 “인허가 부분이 까다로워 비용을 들여 상담받곤 했는데 케이메디허브에서 상세하게 안내해줘 시작단계부터 준비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미래세대에게 제주4·3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평화·화해·상생 정신의 계승을 위한 "제2회 서귀포시 제주 4·3 문예 백일장"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3희생자유족회서귀포시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4·3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이번 백일장은 ‘우리 고장의 4·3 이야기’ 주제 아래 문예(시, 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이 되고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오후 6시)로 도 교육청의 4·3 평화·인권 교육주간 운영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교로 작품을 제출하거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직접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 4·3문예 백일장은 작년 4·3희생자유족회서귀포시지부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45명이 참가하였고 이 중 24명이 입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4·3의 올바른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상생, 인권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뜻깊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조사를 추진하여 854가구를 발굴하였고, 419가구에 건강음료 등 안부살피미 사업 연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상인동 본사 및 3개 차량기지사업소에서 노,사,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이 주의 단계까지(3월 11일 기준 혈액 보유량 2.8일분) 격상됨에 따라 공사는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직원들의 단체 헌혈봉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역사 내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 및 노동조합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지역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노래’ 작품이 선정되어 공연비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노래’ 작품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 ‘동요’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 연주까지 우리노래로 가득차게 구성하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국동요와 한국가곡을 통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고 따뜻한 공연을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오늘(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부산시는 앞으로 20일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예고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의회 의결,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규약(안)은 2개 이상의 자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의 역할을 하며, 조례·규칙 제정권 등의 근거가 된다. 제정안에는 부울경 특별연합의 목적과 명칭, 구성·관할 구역, 사무소 위치, 처리사무, 지방의회 의원 구성, 특별연합의 장, 시행일, 사무처리 개시일 등 기본적인 내용이 담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제정안의 행정예고로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를 위한 견고한 초석을 쌓게 되었다”라며 “부울경특별연합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하나의 생활권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규약 제정안은 부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