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울진과 강원삼척 이재민을 위해 성금 212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및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삼척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교원 212명)를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본 연수는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학년별,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주어교육, 4․3평화․인권교육, 제주역사교육을 비롯한 제주이해교육, 환경․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제주형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산책’팀의 협조로 독서토론연수 TF팀이 꾸려졌으며, 앞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4․3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수업을 주제로 책보따리 연수에 참여한 물메초등학교 교사들은“지식적 측면에서만 아니라 실천적 측면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독서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으며, 특히 제주문화와 환경에 대한 독서인문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제주형 독서교육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책보따리를 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한식요리” 교육이 이달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교육 과정은 코바늘을 이용하여 기초부터 시작하여 원하는 소품 등을 만들며 주민들 개인의 취미생활을 활성화 시키고,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생활요리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이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손뜨개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소품들을 만들어 보며 손에 익힌 후 자신이 원하는 자유 작품을 만들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식을 실습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에서는 실무분과 사업을 공모·선정해 7개 분과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은 실무분과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분과 운영 및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다. 실무분과별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예방과 치유 등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주기 위한 ‘나랑놀개(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놀이 공모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을 추진한다. 노인분과는 노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의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나이 들어가는 즐거움” 영상제작’사업을 진행한다. 시민건강분과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함께해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사업과, 지역의 주요 관심사 및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제주의 현재를 묻고,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100인 원탁 토론회 (부제-제주, 공공의료에 대한 담론)’를 추진한다. 아동보육분과는 부모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가 18일 경찰과 합동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폭력을 예방·방지하는 것에 더해 학교폭력을 교내에서 완전히 없애자는 뜻으로 등교시간에 캠페인를 열었다. 청주흥덕경찰서의 학교폭력 전담관도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뜻을 담았다. 정성교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 청소년 흡연 등 행복한 학교 생활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와 적극 연계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거리두기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점시기인 오는 23일 전후 감소세 전환 예상, 거리두기 효과 감소, 자영업․소상공인 등의 민생경제 어려움, 위중증 증가 추세에 따른 의료체계 과부하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조치이다. 행사․집회 또한 종전과 같이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도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지배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지난달 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검사 및 치료 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늘어나는 재택치료자 관리와 중환자 증가에 대비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에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동네 병․의원은 345개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 제주시에서는 밝고 안전한 마을안길 도시조명 개선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추자·우도면 일원 노후 보안등 941개를 LED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5천 1백만원을 투입한다. 제주시 관내 보안등의 LED비율은 89%(동지역 98%, 읍·면 81%)이며, 추자면은 15%, 우도면은 21%로 다른 읍·면의 비해 보안등 LED비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공사를 통해 LED보안등으로 100%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등기구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에 설치된 등기구(나트륨램프 등) 150W보다 100W 낮아 34%의 에너지 절감 및 연간 5천 3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유지관리 등 재정적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보안등을 LED조명으로 신설, 교체하고 부적합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는 등 야간 우범·취약지역 등에 대한 조명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시 위(Wee)센터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정신건강거점센터가 3월 17일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Wee)센터와 정신건강거점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각 센터 사업에 대한 상호 간의 이해력을 제고하여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썼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였으며, 응급 및 위기 사안 발생 시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초기 개입할 수 있도록 개입 채널을 일원화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정신건강 안정화를 위한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대상의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굴되지 않은 사각지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을 초기에 발굴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에 상호 조력하기로 협의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권기원 과장은 “위(Wee)센터와 정신건강거점센터가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치료를 통해 위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반영한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지구 현실화 위주의 기존의 재정비 방향을 개선한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실현을 위해 이뤄진다. 이에 주거·상업·공업지역이 포함된 시가화 지역은 제주시 전반적인 도시공간 분석을 토대로 도시의 압축성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도심지의 외연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도로·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인구구조, 학교 등의 생활SOC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지역 및 관리지역 등의 비 시가화 지역은 보전과 개발용도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등 충분한 소통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오늘부터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 실태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 지난 2월, 제275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그 동안 출석 공무원을 선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 일정에 들어가는 것이다.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5년 개관한 이후 수차례 소관부서가 바뀌면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북구의회에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커뮤니티센터의 방만한 운영과 무책임한 떠넘기기식 행정을 지적한 바 있다.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해 보다 면밀한 조사와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조사특위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회의를 개최하여 북구청 관계 공무원이 출석하여 ▴커뮤니티센터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 질의․답변을 하게 된다. 조사특위는 커뮤니티센터 운영의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두세 차례 회의를 더 개최해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된 내용 등 관계 공무원과 관련자들로부터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해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