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제 약제를 3월 16일부터 관내 사과 재배농가(76명, 63ha)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써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과일나무를 뽑아 땅에 묻어야 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뒤 지난해까지 1천710농가, 950ha에서 발생했으며, 대구시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재배농가에 개화전 방제(타미나), 개화기 방제 3종류(비비풀, 세라펠, 세레나데맥스)를 사전방제 약제로 무상 공급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살포 후 약제방제 확인서 및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발병 시 보상 관련 증빙이 가능하니 주의를 바라고, 작업 도구도 철저히 소독,관리해 화상병이 예방될 수 있도록 함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말까지 부패감귤 무단투기 행위에 대하여 관련부서와 집중 점검으로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 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색달위생매립장 정상 운영 시 한시적으로 부패 감귤을 반입 처리해 왔으나 매립장 만적 임박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부패감귤 반입 금지 및 처리업체를 통한 처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명예환경감시원(103명)과 함께 민·관이 합동하여 부패감귤 적정처리를 위해 서귀포시 감귤선과장(223개소)을 방문하여 발생하는 부패감귤을 처리업체로 위탁하여 처리하도록 계도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감귤선과장에서 인적이 드문 하천변, 농로변에 무단투기 할 수 있어, 부패감귤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감귤 1일 평균 300kg 이상 배출되거나 일시적으로 5톤 이상을 배출하는 대형 감귤농장 또는 선과장일 경우는 사업장 배출자에 해당하여 처리업체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신고 후 처리해야 한다. 그동안 부패감귤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패감귤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그간 충남도의회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부터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추적 도로로, 1일 평균 통행 차량만 8만 9000대를 넘어서는 등 과포화 상태다. 특히 강풍이나 벼락 등 자연재해와 대규모 교통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 제2서해대교인 당진~화성 해저터널(8.4㎞)이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 송악 고대리에서 화성 우정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로 38㎞가 단축되고,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또한 지난해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과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양관광사업의 도로망이 완성돼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도권-비수도권을 잇는 교량 역할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및 관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주민들의 편리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펼친다.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조성비, 자원봉사자 활동비로 총 3개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교재제작비, 재료비, 홍보비 등으로 도서관별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한다. ‘환경조성비’는 도서관의 환경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비용으로 도서관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자원봉사자 활동비’는 도서관에 근무하는 봉사자에게 지급하는 비용으로 도서관별 396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과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스캔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도서관을 선정하고 결과를 5월 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17일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상정원에서 열린 ‘평택-제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광・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양 자치단체 간 활발한 민·관 교류협력을 이어나가며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홍선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협약식이 두 도시 간 마음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상호 보완하며 상생·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17일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한 은어 치어 2만미를 황강 일대에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은광어, 은구어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한다.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고급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 특유의 향은 오이 또는 수박 등에 비유되기도 하며, 제철인 여름철에는 은어회, 은어구이, 은어튀김, 은어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성어는 9월에서 11월경 강 하류에서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 은어는 바다로 내려갔다가 3월에서 4월경, 몸길이가 7cm 정도가 되면 다시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1년생 소하성 어류이다. 부화한 어린 은어는 봄철 하천 상류로 이동해 강바닥의 동물성 플랑크톤, 부착조류, 소형곤충 등을 먹고 성장한다. 박희종 축산과장은 “은어와 같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합천군 관내 하천의 어족자원 증진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하천 외에도 합천호의 수면에도 뱀장어, 쏘가리 등의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은어 방류를 시작으로 2022년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해 뱀장어, 쏘가리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더불어 숲이 되는 온(ON)마을 교육공동체!” 구로구가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 미래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활동을 진행한다”며 “주민들에게 올해 처음 시행하는 활동에 대해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전국 191개 혁신교육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확보,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활동을 펼친다. 민간보조사업 공모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교육자치회’는 각 동의 특성에 맞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을 뜻한다. 주요 활동은 동별 교육공론장 개최, 교육 의제 발굴 및 현안 협의, 마을,학교 협력 사업 등이며, 3월 말 민간보조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한다. 24일 가리봉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문화재단은 3월 30일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앙공모사업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선정된 홍천문화재단의 첫 번째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 음악극이다. ‘호랑이 오빠 얼쑤’는 자신을 사람이라고 믿은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 사람과 호랑이가 가족이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부모님과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호랑이를 통해 효를 배우고 우리를 늘 지켜주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작품을 제작한 극단 ‘신명나게’는 홍천에 상주하는 많지 않은 공연예술전문단체중 하나로 홍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내 활동 뿐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2020~2022년 3년 연속 선정, 국립극장, 성남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당진문예의 전당, 부산학생문화예술회관, 인천학생문화예술회관, 남산국악당, 오산문화예술회관, 국립대구박물관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호랑이 오빠 얼쑤’ 는 홍천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4세 이상, 홍천군민만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8일 창녕군 배드민턴협회에서 200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 물품을 창녕군장애인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용연 협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장애인 선수 육성과 체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배드민턴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이 침체된 시기에 이번 기탁은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드민턴 라켓, 셔틀콕 등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지난 3월 17일 개학기를 맞아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지원청, 홍천청소년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홍천읍 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과 술·담배 판매 가능 연령이 기재된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와 담배·주류 판매 금지를 당부하는 홍보와 지도·단속, 위기청소년 발견시 계도 및 보호 연계조치를 위한 안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음주·흡연 및 거리배회 청소년 일탈행위를 차단하고 지역 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