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학부모 방역단 35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민방역단은 2년 동안 학교방역실태 현장 방문,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정책 제안, 시민방역단 홍보 영상 제작 참여,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위촉식에 이어 시민방역단의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해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 엄중식 교수가 '신종감염병 예방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연수도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3월 새학기 등교 후 오미크론 확산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학생 안전과 방역이 중요하다”며 “시민방역단의 참여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17일 태종대권 관광개발의 시작,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태종대 짚와이어 조성”사업의 최종 용역보고회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1년 사업비 확보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 부산시 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승인을 거쳐 4월 착공에 들어간다. 태종대 짚와이어는 상부인 중리산에서 출발해 감지해변을 거쳐 태종대 옛 자유랜드 주차장에 이르는 구간에 640m, 총 4개 라인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것으로, 태종대의 우수한 경관과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상부 스테이션에는 전망카페, 하부스테이션에는 미디어아트 등 관광콘텐츠 시설이 조성된다. 시설 이용객은 연간 10만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0억원으로 추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태종대 연결 해안관광도로가 완공되면 관광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청장은“이번 사업이 그동안 개발이 침체된 태종대권 관광개발을 선도하는 마중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창구 확대와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영도구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영도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사업은 청년 스스로가 청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직접 제안, 정책화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제1기를 구성한 바 있다. 31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9건의 제안 정책을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을 바탕으로 내부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 중 영도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소재 대학 재학 또는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실현하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월 1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료진 연수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의원은 “이번 방문하는 캄보디아 연수생들의 취지는 캄보디아 의료 전문가 역량 강화,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 의료 환경 개선, 캄보디아 신규 로타리 조직 구축 취지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방문목적은 “지역사회 내에서 실시되는 관련 이니셔티브(활동, 사업, 캠페인 등)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확산을 통한 로타리 추구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했다. 이제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에 받은 혜택을 다시 필요한 국가에 되돌려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라오스에 한국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한수 로타리클럽도 미얀마 의사 2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미얀마 의료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있다. 오영희 의원은 “본 간담회에서 논의 되는 주요 내용들은 최근의 코로나19의 상황 하에서 이러한 지원 사업들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해마다 독거노인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협회 나눔 활동이 올해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사)대한한돈협회 함양지부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창업지원 센터에서 300만원 상당 축산물(돼지고기 300kg)을 성민보육원 외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했다. 김기환 지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미크론으로 급속한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가 어려운 점과 함께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속된 사적모임 제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원을 일부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당·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 1·2·3그룹의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영업시간은 현행 방침대로 밤 11시까지 유지한다. 행사·집회도 기존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앞두고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취약계층 및 고령자 관리와 병상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예방과 행정의 방역 노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촌면은 지난 17일 관내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업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전액(농협상품권, 여성용품 총 3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년 1월, 4월, 8월, 올해 1월에 이어 다섯번째 기부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을 때마다 전액 기탁해주었다.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돈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카페명도, 이름도 밝히지 않고 매번 상품권과 물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오고 있다. 박선 주촌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자님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기탁한 상품권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세대에게 전달, 여성용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김해창업카페에서 지난 3월 16일, '스타트업 칼리지 : 지역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동남권에 위치한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테크노파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테크노파크 등 동남권 창업 유관기관 12개가 참여했다. 작년 6월에 김해창업카페에서 동남권 창업 담당자간 간담회를 진행한 후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국내 최대 규모(시장 점유율 70% 이상)의 크라우드펀딩 운영사인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와디즈파이낸스 대표)이 지역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 창업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고 동남권 창업 담당자와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후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입주기업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특강‘과 더불어 진흥원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크라우드펀딩 전문 교육 협업 ▲관내 공간와디즈와 유사한 컨셉의 제품관 구축 및 운영 ▲수도권 소재 우수기업 추천 및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사업장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김해지역 평균 강우량은 26mm로 평년 대비 18%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김해시는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김해시는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하여 국‧도비 7억원,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암반관정개발 5개소,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공사, 간이양수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김석기 부시장은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시기(4~5월) 이전 주요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지하수, 저수지, 양수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상습가뭄지역을 대상으로 항구적 가뭄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8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의 올바른 법 이해와 법제실무 능력 향상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이 강사로 나서 법제 실무와 지방자치제도, 행정절차법, 소송 및 행정심판 절차 등에 대해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의 입법 절차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자치법규 입안 시 유의사항, 현행 법령체계는 물론 법제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도 교육해 법령 제·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상위법 개정 및 자치법규 입안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법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실무 수행 중 궁금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습득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