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인 스터디카페 59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파주시 교육지원과 전 직원이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게시·안내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소독 ▲음식 섭취 금지 등으로 스터디카페의 방역지침안내와 홍보물을 개별적으로 전달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점검 결과,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는 양호했으나 무인 운영 등으로 방역지침 준수가 느슨해질 수 있어 운영자에게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내 스터디카페를 꾸준히 확인해 방역 점검과 의무수칙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분기별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학을 맞아 스터디카페 이용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 현장점검 및 선제적 예방조치로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2월 3째주 1091명에서 3월 1째주 3860명으로 2768명(28.2%)이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논산시 관내 확진자도 1287명에서 4157명으로 2870명(3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개학일 이후 늘어난 19세 이하 확진자 수는 일 평균 160명대로 전체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인 초등학생(31.7%)과 미취학 아동(30.1%)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초등학교 재원수가 많은 곳인 부창동(14.8%), 취암동(14.5%) 순으로 나타났고, 기숙학교 형태인 고등학교에서 발생자 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초등학교 밀집지역인 취암·부창동 및 연무지역에 마스크 착용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지침 준수 및 자율방역을 실천하도록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검사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온라인 수업 전환 등을 실시해 학교 내 추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평생학습과는 지난 16일 전 부서 대상 자발적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파주시 캐릭터 ‘파랑’을 활용한 청렴활동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공직자의 능동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구축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월례 청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와 관련된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파주시 평생학습과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제출받아 투표를 통해 청렴표어를 선정하고, 신규공직자에게 청렴표어와 파랑의 모습이 담긴 청렴명함을 제작해 선물하며 3월 청렴활동을 실시했다. 선정된 청렴표어는 ‘평생 새긴 청렴으로 깨끗한 평생교육’으로 항상 청렴한 자세로 시민을 위한 투명하고 깨끗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활동은 신규공직자가 명함과 함께 항상 청렴한 마음가짐을 지니길 바라며 기획됐으며 2월에는 투명한 평생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바르고 청렴한 보조금 사용법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 캐릭터 '파랑'은 평화의 상징이자 파주시 상징물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제작 의도를 담아, 귀엽고 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및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정보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2022 시민 정보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논산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비대면 쌍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생과 강사 간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및 한글 2014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기초 △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카페·블로그 제작 등 2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정별 2주(10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미디어(SNS) 활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교육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상·하반기에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시민 정보화 교육은 논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각 교육과정별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유지 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시 국유지 관리청이 대부료율을 잘못 적용했다면 이미 납부한 변상금 및 대부료를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유재산법'상 대부료율이 2.5%인데도 5%를 적용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대해 2.5%로 재산정해 그 차액을 반환할 것을 시정권고 했다. 국유지 관리청인 공사는 ㄱ씨가 국유지를 무단 점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부료율 5%를 적용해 이전 5년간의 변상금 처분을 하고 국유지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대부계약 체결 후 3년이 지난 즈음에 ㄱ씨는 점유용도가 종교용지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에 대부료율을 2.5%로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전에 과다 납부한 변상금과 대부료에 대해서도 반환 요청을 했다. 공사는 향후에는 2.5%를 적용할 것이지만 이미 납부한 변상금과 대부료 반환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르면, 종교단체가 국유지를 그 고유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1천분의 25 이상의 사용료율을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 관련법에 종교단체가 국유지를 고유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3월 18일 한국전기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 소재 지역조직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기연 안산본부는 전력 정보통신기술 및 융복합 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함께 전기기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기연 안산 융합기술연구소는 첨단로봇·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로봇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와 함께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지도·시제품제작·인증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그 간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연구실을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용홍택 차관은 “안산 강소특구에 소재한 연구기관인 만큼 지역특화분야인 정보통신기술 융복합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연구역량 및 우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이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단독주택 폭염완화(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란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것으로, 햇볕을 반사・방사시키며 방수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 내부 열전달을 줄인다. 쿨루프는 기존 옥상과 비교하면 옥상 표면은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실내온도 감소에 따른 냉방비도 20% 절약돼 온실가스 배출량 6%의 감축효과가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주거용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1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시공 면적(㎡)당 1만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증액된 최대 150만 원의 시공비를 지원한다. 시공을 원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폭염완화 지붕’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28일부터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완화 지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기획전 ‘3D로 만든, 내 손에 진주’가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진주의 선사시대와 가야를 대표하는 유물,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재현한 전시로, 진품 유물과 재현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제조년도, 장인, 탄환 수량 등의 명문이 새겨져 있는 승자총통(勝字銃筒·경남대학교박물관 소장품)과 가좌동 고분에서 출토된 가야 시기 환두대도(環頭大刀)와 토기 등이 처음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3D 프린팅의 모델링, 적층기법, 후 가공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술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은 재현한 유물을 손으로 만지며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기획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다”며 “시각과 촉각을 활용하여 색다르게 진주의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최초의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개원식을 개최했다.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금산면 금산순환로 532에 있으며, 연면적 833.05㎡의 3층 건물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육 정원은 140명, 보육교직원은 18명이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가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새로운 운영 형태의 보육시설인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농촌지역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사전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국공립 전환을 위해 외벽 드라이비트 철거 및 PF보드 설치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구입, 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 등 사전절차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희망의 씨앗인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진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인문학 프로그램 ‘나는 지구를 걱정한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개념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4월 9일에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이 미국 작가 코맥 맥카시의 소설 ‘더 로드’를 통해 환경 파괴가 인간성의 상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16일에는 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해창 교수가 저서인‘재난의 정치경제학-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를 주제도서로 코로나19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 기후 위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인식개선과 대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4월 23일에는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승창 사무국장이‘일상의 노력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나?’를 주제로 도시재생에서의 환경문제에 대해 강의한다. 4월 30일에는 김용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가 저서인 ‘낭만 교수가 짚어주는 친환경차 이야기’를 주제도서로 수소자동차의 탄생 배경과 자동차가 배출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