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방역 및 축산물 먹거리 안전 등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에 힘써온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2022년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시험연구사업 추진계획’과 지난해 실시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시험소는 양축농가 지도 및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연구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의 공무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물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동물위생 분야 기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시험소는 소·돼지·가금 질병 감염실태 조사, 육계 면역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산균 급이 연구, 축산물 내 농약 잔류 검사 등 총 10개의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육계 면역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산균 급이 연구’를 통해 유용 미생물 ‘바실러스 코아글란스(Bacillus coagulans)’를 급이한 경우, 육계의 체중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축산물의 글리포세이트 잔류 실태 조사’를 실시, 원유 시료 전건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 수원시에 거주 중인 영희 씨는 이달 21일 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찾아 허겁지겁 지갑을 열 필요가 없어졌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 결제가 이뤄지고, 내릴 때 자동으로 하차 처리가 되는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2 의정부시에 거주 중인 철수 씨는 더 안전해진 경기도 공공버스 이용에 만족 중이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될 뿐만 아니라, 도착지에 도착할 즘 자신의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하차 알림을 요청할 수 있어서다. 경기도는 지난 1월과(김포) 2월(의정부, 양주, 포천) 경기도 공공버스에 도입한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오는 3월 21일부로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발전소 주변 지역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수원시는 4월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기본 지원 사업’ 대상지(발전소 시설로부터 5km 이내 지역)에 소재한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1대씩 설치한다. ‘발전소 주변 지역 기본 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7290만 원을 투입해 광교·화성 열병합발전소 주변 사회복지시설(광교 발전소 주변 15개소, 화성 발전소 주변 1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 활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4분) 안에 빠르게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2020년에도 발전소 주변 지역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총 61대(44대, 17대)를 설치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발전소 주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23만 매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3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교산과 행궁광장의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수원시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광장 1개소, 광교산 2개소(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 등 3개소에 있다. 화성행궁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대여소는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본인 인증을 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자전거를 소독·방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공영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2022년 석유판매업 특별 합동 점검’을 한다. 최근 국제 유가 급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 불법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수원시 기후대기과·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석유판매업소 116개소(주유소 103개소·일반 판매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의 품질과 정량(定量) 여부를 점검한다. ▲석유 품질(자동차용 휘발유 품질 적합 여부) ▲가짜석유제품 사용 여부 ▲정량 미달 판매·주유소 계량기 불법 조작 여부 ▲안전 관리(주유기 누유(漏油) 여부, 저장탱크 균열 여부 등) 등을 확인한다. 가짜석유 제조·판매 관련 민원·전화 신고가 접수됐거나 주변 석유판매업소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업소의 석유제품 시료(試料)를 채취하고, 한국석유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해 석유 품질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16일 처음처럼 봉사회가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빵’ 30상자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020년 7월에 창단한 처음처럼 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오승석 처음처럼 봉사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지만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본동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웃음꽃 피는 경로당’을 전개한다. 본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독거노인의 비율에 따라, 노인 우울증 지수도 비례해 높아지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보다 건강한 노인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웃음치료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의 활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출입 및 프로그램 미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갈 곳을 잃어 힘들어했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 유지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희망과 웃음을 주는 풍성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완본동은 먼저 3월 말 경로당 텃밭가꾸기를 시작으로,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를 줄이는 웃음치료 등 주민의 재능기부도 다양하게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만큼, 관내 어르신들과 더 깊게, 자주 소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농가의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할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어 개화기 방제약제 선정, 예찰홍보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서 발생한다. 피해 증상은 세균성 병해로 잎, 가지,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농가 생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주관으로 열린 방제협의회는 주요 과수 농가와 함께 사과, 배 재배농가의 약제살포 및 소독 의무 등 농약 안전 사용법(PLS) 교육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안내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3차에 걸쳐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므로,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약제를 관내 사과, 배 재배농가 31.8ha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과수화상병 미 발생지역으로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약제살포를 의무화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방제협의회를 기점으로, 관내에 과수화상병이 발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16일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신천연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철주 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산업보건의를 선임 및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김철주 산업보건의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 검토 및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지도·조언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또한, 보건관리자의 업무 지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철주 산업보건의는 “산업재해에 관심이 높아진 중대한 시기에 시흥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시와 긴밀한 소통으로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부시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시흥을 목표로 시 소속 근로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오는 21일까지 2022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방문학습지 전문 업체)을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란,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에 방문해 만 4세에서 만 10세까지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1대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지도하는 서비스다. 공모 신청 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다. 기관 선정이 완료되면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 시청로 20, 3층 여성가족과 다문화복지팀)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다문화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도 관심 많은 내실 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