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오는 5월 3일 폐점을 앞두고 있는 이마트 시화점의 근로자 일자리 유지 및 지역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마트 시화점 지속 운영을 위한 대책(TF)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노측인 마트산업노조 성담유통 시화이마트 이정환 지회장과 사측인 홍필선 ㈜성담유통 대표이사, 홍성수 ㈜이마트 상무와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부 의장 등 노·사·정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노·사측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심도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측은 ㈜성담유통의 일방적인 폐업 결정에 따른 해고통보 예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 전달과 함께 생존권이 걸린 만큼, 지난 22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근로자들의 노력을 감안해 전향적으로 동반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건의했다. 사측은 최종 폐점 결정을 하기 전, 많은 고민과 자구 노력을 펼쳤으나 급변하는 유통 환경 흐름에 따라 더는 이마트 시화점의 지속 운영이 어려운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노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폐점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불편 등의 영향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미리 대비하고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경우 혹서기에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렵고, 온열질환에 취약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을 돕게 됐다.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5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55가구의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왔다. 또한, 본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4월 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요금으로 인한 에어컨 설치가 부담되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면 전기요금 중 일부가 자동으로 차감되고, 남은 금액은 겨울철 에너지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 중 주택 규모가 작고 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존 한전에서 전기요금 할인을 받고 있어 전기료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이달 25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에게는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관련 물품의 구매 비용으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코로나19에 따른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신청일 기준 영업 중인 업체)이다. 즉,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12월 이후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 업종으로, 이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등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의 영수증을 첨부해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상수도분야 ‘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31개 상수도지방공기업 중 3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공기업 378개(광역 66개, 기초 312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문업체에 의뢰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무작위 전화 및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2021년 시흥시상수도사업의 종합만족도는 79.73점으로, 전체 평균 78.82점에 비해 0.9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는 특히 2020년 도내 22등에서 19등이나 상승한 값진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2019년~2020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 문제 등으로 상수도사업 전체 평균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간 상수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수질사고 재발방지대책 및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는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상수도과장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면역력플러스 에너지충전꾸러미 사업’으로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160가구를 지원한다. 면역력플러스 에너지충전꾸러미 사업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가구에 맞춤형 식료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16일 더덕, 자색고구마, 강황, 해초쌀로 구성된 잡곡 세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여름과 겨울에는 삼계탕, 가을에는 사과·배 등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대순 위원장은 “생활고로 영양결핍 우려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상현3동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체 3곳을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라운지31, 커피품은곰, 호네뜨베이커리카페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좋은가게 지정으로 매월 8가구에 과일, 빵, 쿠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협의체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반찬·과일·베이커리 가게 등 6곳이 지정돼 320여 가구를 지원해 왔다. 또 기흥구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돈쭐내기 사업’과 병행, 착한가게를 응원하기 위해 착한소비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신현녀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백1동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대표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시 전역을 담고 있는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알 수 있는 수치지형도를 업데이트했다. 시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를 용인시 공간정보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항공사진은 지난해 9~10월 중 촬영한 것으로, 시 전역 및 1㎞ 내외의 인접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연도별로 촬영된 항공사진도 게시돼 있어 지형·지물의 변화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수치지형도는 등고선, 표고점, 각종 지형지물의 위치 좌표정보 등을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기하고 디지털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말한다. 시 공간정보포털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제작된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의 수치지형도를 추가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수치지형도를 제작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과 수치지형도는 건축이나 토지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만큼 시민과 유관기관 등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언택트 시대에 따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으로 운영한다. 먼저 양재도서관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몸과 마음을 깨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계간 : 움직임, 피어나는 몸’을 주제로, 오는 19일에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가 있는 명상강의' 를 시작한다. 향후 재즈음악과 스윙을 배우는 ‘스윙댄스 원데이 워크숍’, 마음일기 쓰는 법을 알려주는 ‘스트레칭X글쓰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매 2주마다 1회씩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프로그램인 ‘서리풀 문화강좌’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9~10세 어린이가 올바른 독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문학교실'과 10~13세 어린이가 기초 코딩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나를 표현하는 에세이 쓰기'는 성인 대상으로 글쓰기 노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의 주도적인 구정 참여를 도모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2022년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한다.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비는 1개 사업 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제안 대상은 지역발전 및 복리증진에 우선되는 지역 밀착형 소규모 사업이며, 구민이나 지역에 위치한 기업‧단체‧학교의 직원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8층 자치행정과 및 14개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8층 자치행정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동대문구청 누리집의 행정정보(예산‧결산→주민참여예산제도→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주관부서 검토를 실시한 뒤,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인터넷) 주민 투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0%)와 모바일 투표(40%) 결과를 합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함께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영어학습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영어캠프는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영어캠프 콘텐츠를 12차시의 직업 및 각종 생활문화체험을 주제로 재구성한 것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 5일 과정으로 운영되어 학생이 원하는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 신청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구에서는 학부모의 부담 경감 및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온라인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과 인천영어마을의 다양한 학습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만큼 동구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