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0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참여할 경비원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 직종으로 근무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구에서는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50+ 중장년층 구직자가 비용 부담 없이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교육은 경비직이 50+ 세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 중 하나임을 적극 반영하여 4‧6‧9월에 총 3회에 걸쳐 확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만 50세~64세의 50+ 세대 중 경비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30명 내외이며,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구직활동 기간 ▲구직상담 내용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광진구에서 부담하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1:1 구직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1기 교육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에서 진행되며, 교육 과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 11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부동산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집중 계도에 나선다. 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공인중개사들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경미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은 ▲중개대상물의 표시사항 누락 ▲사용승인일 미기재 ▲전용면적 오타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친다고 볼 수 없는 가벼운 위반사항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구의 입장이다. 이에 강북구는 행정처분과 계도 대상을 구분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유형별 처분기준’을 자체 수립해 집중 계도를 실시 중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보다 계도 위주의 단속으로 올바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제도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중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50만원 또는 5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도, 감독기관의 역할은 처분이 아닌 제도가 올바르게 자리잡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올바른 부동산중개문화를 정착해 구민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 기반 산업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2022 문래 기계‧금속 역량키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함께 협업해나갈 참여자(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래동의 뿌리산업으로 알려진 기계‧금속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성장을 혁신, 문화자산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모집분야는 ▲시제품 개발, 크라우드 펀딩, 공장간 협업을 통한 설계 및 기획에 참여할 ‘제조 메이커스’와 ▲상표권‧특허권 등록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운영, 청년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별 2개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영등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비영리민간법인 및 단체를 포함한 (예비)창업자 등은 4월 3일까지 영등포메이커스 홈페이지의 접수/문의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조 메이커스’ 분야 선발팀에는 최대 300만 원을, ‘역량강화’, ‘교육·서비스’ 분야 선발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구청 1회 방문만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서류를 함께 접수하고, 이를 민원인 대신 세무서로 전송해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업자등록 폐업 미신고로 인한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영등포세무서와도 업무협의를 마쳤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내 안내문을 비치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등 유관기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폐업을 원하는 업소 대표가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여 중개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구비 서류를 구청에서 일괄 접수해 세무서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세무서에서 폐업신고 처리를 한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구는 그동안 이원화되었던 업무처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성북마을아카이브’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일보 등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성북구는 2020년 자치분권 강화 분야, 2021년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2년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를 주제로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의 역사·문화자원, 주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디지털 기록저장소에 보관하여, 누구든지 쉽게 성북의 마을기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주민이 마을기록 발굴과 역사문화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식플랫폼이다.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성북구의 여러 장소를 지도에서 탐색하고, 성북에서 일어난 176건의 독립운동과 100명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성북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등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통장협의회가 자매도시 삼척에 산불피해 구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지역 복구를 위해 성북구 20개 동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이다.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성금기탁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감사장 전달, 퇴임통장님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북구는 2021년부터 퇴임통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통장업무편람이 포함된 업무수첩과 명함을 배부하여 460여명의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통장협의회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참여의사를 밝힌 주민과 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기부 문의가 현재 잇따르고 있다. 구는 모금계획을 구체화하여 온정의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2019년 5월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주민들이 마련한 5,400여 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17일 기탁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길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임차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환산보증금 9억 원 이하 점포에 대해 올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 및 점포의 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 구간에 따라 △1백만 원 이상 5백만 원 미만은 30만 원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50만 원 △1천만 원 이상은 10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원 요건은 △'상가임대차법' 제3조제1항에 따른 사업자등록 대상이 되는 건물일 것 △상가 임차인이 영업 목적으로 계속 사용 중일 것 △임대차 관계가 지방세 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특수 관계인이 아닐 것 △임차인 업종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별표14) 세액공제 배제업종이 아닐 것 △2022 년 1월 1일 이후에 임대차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것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경제에도 봄바람이 불어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착한 임대인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면목2동과 상봉2동의 면목패션봉제특구 내 주민공동이용시설(봉우재로 111, 2층)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봉제공방을 운영한다. 해당 지역은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오는 10월 고시를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구는 고시 이후 사업비(시비) 등 200억을 확보해 생활SOC와 패션봉제 클러스터 등 앵커시설 조성과 패션특화 가로 조성 등 마중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패션봉제산업의 특성을 살려 봉제인력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선순환적 마을경제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생활봉제공방 운영을 통해 패션봉제 산업 홍보와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봉제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활봉제 강의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봉제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을 수료한 16명의 우수봉제기술인들이 맡는다. 공방 수업은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생활봉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재봉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새봄을 맞이해 18일 유천 2리 주변 도로변에서 지역주민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의면위원회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주민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의면단체는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김기호 바르게살기운동 전의면위원장은 “새봄을 맞이해 깨끗한 전의면 일대를 조성한 것에 대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전의면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전의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18일 부강면 시장길 일원에서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강면 직원, 진화대 및 감시원 10여명은 산불 대비 주택 관리 안내문을 배부하고 집 주변에 불씨가 생기지 않도록 가연성 물질을 주기적으로 정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주 지형별 산불 파악요령, 대피 시 시설물 안전조치 방법 등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강면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산불감시인력의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산불 비상근무 시간을 19시까지 조정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최근 우천으로 산불 발생이 잠시 주춤해졌지만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적어진 만큼 작은 실화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