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빙기 및 봄철을 맞아 관내 도로 노면 및 배수로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면 청소차 1대, 굴삭기 2대, 도로 보수원 10명 등 자체 정비반을 편성했다. 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시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환경 정비 집중한다. 특히, 도로 노면 청소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살포된 제설제, 도로 시설물과 우수받이, 배수로에 쌓인 토사 등을 집중할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까지 정비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면 재포장, 경사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종합 정비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봄철을 맞아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실습포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닐피복기, 배토기 등 소형 관리기와 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엔진형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수요에 맞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기계 관련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여성농업인들이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건강여성 클리닉 사업의 하나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기존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해 접종연령을 확대했으며,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여성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2’가 및 ‘HPV4’로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말하며 “이번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게 된 경우, 유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시민 안전사고 위로금’으로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본 위로금과 관련된 시 조례는 2019년 12월 제정돼 그동안 6명의 시민에게 60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족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위로금 지원대상은 재난 이외의 안전사고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혜택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크고 작은 위험요인이 늘 도사리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원도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2억 원을 투입해 ▲다함께 플랫폼 ▲문화공감 플랫폼 ▲버그내순례길 테마거리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및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합덕읍 노인회 분회사무실(합덕읍 버그내1길 210-7)을 무상 임대해 마련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는 18일 문화원내 북카페 ‘중원책마루’를 개시했다. 중원책마루는 충북중원교육문화원 1층에 자리한 20석 규모의 카페 형태의 공간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주)크린충주’와 학부모단체인 ’협동조합 하다’가 협업 운영하는 북카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근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함께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향후 창업교육,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개설해 학생 진로탐색과 맞춤형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부모커뮤니티 관련 교육콘텐츠 개발도 할 예정이다. 이종구원장은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더해 여유와 쉼이 있는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카페에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이 싹틀 수 있는 생생한 문화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남부 3군 관내 초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2022. 다문화 디딤돌 한국어와 기초학력 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이 학급 평균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존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 학습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혹은 소규모 그룹 형식의 개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한국어 활용, 기초 회화를 주로 학습하고 의복·역사·음식 등의 한국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익힌다. 그 외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을 보완하는 수업도 함께 운영한다. 국제교육원 남부부원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사회구성원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마련해 도내 사학기관에 공문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24일 사립학교법에서 사학기관의 행동강령을 정관이나 규칙으로 정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사학기관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행동강령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표준안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충청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내용, 사립학교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6장 37개 조항으로 구성했다. ▲ 향응ㆍ금품 등 금지, ▲ 알선ㆍ청탁행위 금지 ▲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사항이 포함됐다.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백강흠 주무관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이 사학기관 행동강령 제정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사학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렴한 충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금) 충청북도교육청 “행복씨TV” 유튜브채널로 변화하는 정치상황에 대비한 학생 참정권교육 포럼을 연다. 18세 선거권, 16세 정당가입, 참정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학교구성원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교원대 정필운 교수의 ‘학생의 정치 참여 연령 하향 입법,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선거연수원 이종희 교수의 ‘청소년 정치참여와 선거교육’라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 처음 선거에 참여한 학생참여위원회 이레(대성고3)학생은 새내기 유권자로서 선거참여 소감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는 참정권 교육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미래의 시민뿐만 아니라 정치기본권을 지닌 오늘의 시민으로서 정치·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고민할 때이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방안을 검토· 수렴해 사회에 건강하게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