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오픈 2025’ 대회 포스터 자료: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투어의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가 오는 4월 10일(목)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11년 설립 이후 iM뱅크를 비롯한 11개 자회사를 보유하며 국내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해온 'iM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DGB금융그룹’에서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더욱 뜻깊다. ‘imagine Mor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제시하는 iM금융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알림과 동시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초대 챔피언의 명예가 걸린 만큼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직전 대회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승과 함께 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른 이예원(22, 메디힐)이다. 2주 연속
국가채무 C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나랏빚이 50조 원 가까이 늘면서 1,17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 비율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국민연금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두면서 국가 자산은 200조 원 넘게 증가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는 1,175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결산(1,126조8,000억 원)보다 48조5,000억 원 증가했으나, 당초 예산상 전망치(1,195조8,000억 원)보다는 20조5,000억 원 줄었다. 국가채무는 2016∼2018년 600조 원대, 2019년 723조2,000억 원에서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2020년 846조6,000억 원, 2021년 970조7,0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2022년에는 1,067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다. 국가채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46.1%로, 전년(46.9%)보다 0.8%포인트(p) 낮아졌다. 기획재정부는 "30조 원대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국채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개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6월 3일을 선거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선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되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인
부산 감만항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71억8,000만 달러(약 10조5,582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1월(29억4,000만 달러)보다 42억 달러 이상 많고, 작년 같은 달(64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도 흑자 규모가 약 7억 달러 커졌다. 자료: 한국은행 제공 항목별로 상품수지 흑자(81억8,000만 달러)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25억 달러에 그친 전월이나 지난해 2월(69억2,000만 달러)을 웃돌았다. 수출(537억9,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3.6% 늘었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28.5%)·의약품(28.1%)·승용차(18.8%)·정보통신기기(17.5%) 등이 증가했지만, 반도체(-2.5%)·석유제품(-12.2%)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9.2%)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중국(-1.4%)·일본(-4.8%)·EU(-8.1%) 등에서 고전했다. 수입(456억1,000만 달러)은 1.3% 불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석탄(-32.7%)·가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에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조9,431억 원을 33.5% 상회했다. 매출은 79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분기 기준 최대인 작년 3분기(79조1,0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으나,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선방 등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
코스피 급락: 코스피가 전장보다 137.22p(5.57%) 내린 2,328.20로 마감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36.09p(5.25%) 내린 651.30으로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7일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장중 저가인 2,327.01은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다. 특히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3조 원 이상의 자금을 순유출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915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532억 원, 개인은 1조6,745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낙폭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1,
급락한 코스피, 상승한 환율: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7p(4.31%) 내린 2,359.25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7.9원 오른 1,462.0원, 코스닥지수는 20.37p(2.96%) 내린 667.02로 시작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관세전쟁 우려 속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7일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3.7원 뛴 1,467.8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초반인 2020년 3월 19일(40.0원)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폭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9원 높은 1,462.0원에 출발해 한 때 1,471.6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더 치고 오르지 않고 상승폭을 축소해서 오후 2시 30분 무렵 1,461원까지 내렸다. 환율은 이후 다시 반등해 1,460원대 후반에서 주간 장을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102.546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 급락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3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이 전달과 비슷했으나 3월 기준으로는 통계 집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급여 지급자와 지급액은 4년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만4,000명(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노동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집계를 1997년 시작해 1998년부터 증감률을 계산하고 있는데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감소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384만6,000명으로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은 감소했다. 다만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 가입 증가분을 배제하면 제조업 분야에서 1만7,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 감소세는 18개월째 이어졌다. 서비스업의 경우 가입자 수가 1,069만 명으로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숙박 음식 등 위주로 증가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은 지
대회에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할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이하 사진: 두산건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지난 6일 이예원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흘동안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나아가 파격적이면서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선수와 팬, 그리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골프 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그려진 티셔츠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한 신지애 올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팬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한정판 사인북 이벤트는 팬들에게 선수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후 사인을 받기 위해 사인북을 든 팬들의 모습은 대회 내내 이어졌고,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두산건설은 작년 시즌 종료 후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팬 2명을 올해 프로암에 초대하여 팬과의 약속을
마제스티골프가 출시한 2025 마제스티 로얄 사진: 마제스티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대표 츠카모토 슌스케)는 골프 인생 최고의 비거리를 선사할 '2025 마제스티 로얄'(이하 ‘2025 로얄’)을 7일 출시한다. ‘2025 로얄’은 안목 있는 골퍼들이 추구하는 최상의 비거리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투명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헤드의 고급스러운 외관부터, 더욱 쉬워진 어드레스, 그리고 한층 더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 탁월한 비거리까지, 골퍼들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버: 혁신적 성능과 향상된 관용성의 조화 ‘2025 로얄’ 드라이버는 전작 대비 6.5% 확대된 페이스 면적으로 더욱 넓어진 스위트 스폿을 제공한다. 특히 스퀘어 드로우 페이스 설계를 통해 어드레스 때 편안한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골퍼들의 셋업 시 자신감을 높여준다. 또한, 2024년에 소개한 사이클론 웨이브 페이스를 ‘2025 로얄’에도 적용해 높은 반발력과 넓은 반발 면적을 실현했다. ‘2025 로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12g으로 무게가 증가된 신규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이다. 4겹의 멀티 레이어 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