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9일 오후3시 시청에서 시민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개발 최종안,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금정역 통합 개발 최종안은 ▲ 구조 계획안 ▲ 타당성 분석 결과 ▲ 조감도를 제시하였으며, 특히 이전의 대안보다 높아진 B/C값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된 결과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금년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 시행 협약을 조속하게 체결하여 교통의 요충지인 금정역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본구상 2단계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2025년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규모 및 건립 방식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해당 용역 추진시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도시개발과 역세권사업팀에 문의(031-390-0985, 097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9일 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추진에 대한 성과 점검 및 향후 계획 확인’관련 보고를 했다. 방세환 시장은 “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역사랑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답을 시작했다. 방 시장은 “이번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K-뮤직 페스티벌 등 사전행사와 개막식, 메인공연, 프린지 공연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관람객, 음악을 꿈꾸는 학생, 국내외 예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메인공연은 개막 첫날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하는 수많은 관람객들을 보면서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새삼 문화예술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면서 일부 시민들께서 겪으신 불편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거리 퍼레이드는 통행의 불편은 감수해야 했지만, 시민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기 대중가수 공연은 안전을 위해 관람 인원을 제한할 수 밖에 없어서 예매를 못한 분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면서 “자살 위기에서 누구도 고립되지 않도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 화성시가 들어서면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살 예방 핫라인 구축하고,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에 나서는 등 자살 예방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선도해 가고 있다. ▲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자살예방 핫라인’ 정명근 시장은 취임 첫날 “화성시민을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이날 1호 결재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채택하고 2022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구축했다. 2022년 기준 관내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은 19.2명으로 전국(25.2명)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자살사망자 수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핫라인(031-5189-1393)으로 전화하면 전문 요원의 즉각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이후에는 지속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가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일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하 남부기술교육원 용역)을 추진하려는 시의 계획에 의문을 표하며, 심층 검토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운영 중 2024년도 군포시 제3회 추경안 심의 중 다수 의원이 도시계획과가 상정한 남부기술교육원 용역비 4억원의 편성 타당성 및 효용성 확보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혜승 의원은 “추경안에 용역의 구체적 방향성 제시도 없고, 다른 도시계획과의 연계나 필요성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고, 신금자 의원은 “서울시의 관련 용역에 군포 이야기는 없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용역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시의회와 시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남부기술교육원 운영을 2026년 2월 말 종료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이와 관련 2차례 용역을 시행했으나 군포시와의 협상이나 협력이 언급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시가 3천100억원 상당 가치로 추정되는 해당 시설 활용․매각 방침을 정하지 않았고, 향후 관련 용역 시행 계획조차 파악되지 않았음이 이번 임시회 심의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에 이동한 의원은 “군포와의 우선 협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 정보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설문조사 정보를 연계해 피해 가구 실태를 분석했다. 시는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지난 4~5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은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 현황 등이었다. 또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소유자(임대인) 정보 △선순위근저당권 △경·공매등기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 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임차인 여부, 후순위임차인의 최우선 변제 해당 여부 등을 분석했고,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 설정 여부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비율은 19.0%였는데, 이는 피해 가구 평균 보증금이 1억 5271만 원으로 최우선변제 대상 소액임차인 범위를 초과하기 때문이었다. 등기부등본을 연계해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는지 분석한 결과, 82.1%에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 개막 공연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막 공연 후 시민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발레축제는 이제 수원의 가을을 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관람객 모두가 발레가 전하는 감동과 경이로움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원발레축제는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발레단의 공연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는 9월 8일 오후 8시 ‘발레 갈라 스페셜’로 마무리된다. 공연 마지막 무대는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이 준비한 수원발레축제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 ‘Grand Finale: PLEROMA’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광주시립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이 출연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강태준(43, 원천동)씨가 정조대왕 역, 황민영(56, 정자2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됐다. 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6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새빛톡톡)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행렬에서 강태준 씨는 정조대왕 역, 황민영씨는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6일 열린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9월 7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렸다. 축제는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으며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축제 기간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가칭) 청년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1970년대 미국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피플의 대표곡 YMCA의 흥겨운 음악에 맞춘 안무는 “청년이여 우울해 할 필요없이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야”라는 가사에 맞게 화성시에서 영농을 시작한 청년 농업인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업,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해지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루키 유현조(19, 삼천리)가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에서 일궈냈다. 유현조는 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유현조는 2위 성유진(24, 한화큐셀)을 2타차로 제치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올 시즌 첫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10번째 루키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됐다. 유현조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첫 우승과 프로 데뷔 첫 우승을 KB금융그룹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인연을 과시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꿰찬 유현조는 3라운드에서 성유진에게 1타 앞선 단독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유현조의 경기 초반은 순조롭지 못했다. 5, 6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고 9번 홀(파4) 타수를 잃었고 9번 홀(파4)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배소현(31, 프롬바이오)의 추격에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후반 10번,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 반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본인의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을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우승상금 2.52억)’에서 달성했다. 히라타 겐세이는 8일 인천에 위치한 클럽72(파72/ 7,204야드)에서 열린 ‘제40회 신한동해오픈’ 대회 최종일 이글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히라타 겐세이는 전날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오며 대회 최종일에도 여세를 몰아 6타를 줄이면서 우승했다. 히라타 겐세이는 올해 열린 ‘간사이오픈 골프 챔피언십’에서 11타를 줄인 61타로 18홀 최저타 기록을 갖고 있다. 2000년생 히라타 겐세이는 자국 일본골프투어에 2022년 데뷔해 2023년 2승, 2024년 2승을 기록해 통상 4승을 올린 신인이다. 올해 7월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새가사미컵 골프 토너먼트’와 지난 주 9월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기록중이다. 히라카 겐세이는 ‘신한동해오픈’ 40주년을 맞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본인 첫 2주 연속 우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