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영암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전남 조선기자재산업 미래발전 포럼’을 열고 조선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기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유인숙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 조선·기자재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천광산 목포대 교수가 ‘AI 기반 생산공정혁신(AX) 기술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선산업의 생산 공정 혁신 방향과 산업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운송 문제 해결 방안과 해외 기능인력 양성사업, 국민성장펀드 등 조선기자재 산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사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남도는 글로벌 조선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기존 인력 중심 생산 구조에서 생산공정 혁신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대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자율운영 조선소 구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에 나섰다. 광주시는 친환경 건설기계 확산을 위한 ‘2026년 전기굴착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굴착기의 규격과 성능에 따라 대당 94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한 번에 여러 대의 전기굴착기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개인이나 법인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굴착기는 8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중 폐차하거나 수출 등으로 말소하려면 광주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보조금 지원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판매할 경우, 또는 5년 이내 수출 말소하는 경우에는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공문 전자유통 시스템인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병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건설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이 많기로 유명한 신안. 그 수만 1000여 개에 이른다. 바다 위에 흩어진 섬들은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고, 날씨와 시간에 따라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 변화하는 섬의 사계를 화폭에 담아낸 전시가 신안에서 막을 올렸다. 신안군은 3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저녁노을미술관에서 ‘2026 신안군 소장품 순회전 《섬·섬·옥·수(島·島·鈺·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이 수집해 온 미술 소장품을 군민과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순회전이다. 중부권 문화공간인 저녁노을미술관에서 먼저 관람객을 맞은 뒤, 하반기에는 북부권 조희룡미술관으로 무대를 옮겨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에는 국내 작가 58명이 참여했다. 홍도와 흑산도, 가거도, 하의도, 신의도 등 신안을 대표하는 섬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다. 같은 섬을 바라보더라도 작가마다 시선은 다르다. 어떤 이는 파도와 절벽이 어우러진 강렬한 풍경을 담았고, 또 다른 이는 안개 낀 아침 바다나 석양이 물든 섬마을의 고요한 풍경을 그려냈다. 전시 제목인 ‘섬·섬·옥·수(島·島·鈺·秀)’는 ‘섬마다 보배롭고 빼어나다’는 뜻을 담은 표현이다. 섬 하나하나가 자연의 보석처럼 빛난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 이상철 부군수가 군정 현안을 챙기는 행정 일정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사를 잇달아 이어가며 바쁜 하루를 보낸다. 군정 운영의 속도를 점검하는 행정 회의와 지역 공동체 행사 참석을 통해 행정과 현장을 함께 살피는 일정이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상철 부군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군정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각 부서별 정책 추진 상황 등이 폭넓게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와 맞닿아 있는 재정 집행 상황 점검도 이어진다. 당초 예정됐던 ‘2026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대책 보고회’는 일정 조정으로 다음 주로 연기됐다. 군은 향후 보고회를 통해 재정 집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소비·투자 분야 예산이 지역 상권과 건설, 농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 재정의 집행 속도를 높여 지역 경제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상권과 건설·농업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긍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로 여건 마련을 위한 노사 협력에 나선다. 보성군은 오는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공무직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 공무직노동조합 관계자와 군 관계 공무원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무직 노동자들은 환경미화와 시설관리, 행정지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군 행정의 실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합리적인 임금 체계를 마련해 조직의 안정성과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협약에는 임금 조정과 복지 여건 개선, 노사 간 소통 확대 등 공무직 노동자의 근무 환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협약 체결 이후에도 정기적인 노사 간 협의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행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그동안 노사 간 대화를 통해 갈등보다는 협력을 우선하는 ‘상생 노사 문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교육 복지, 지역 안전 강화까지 생활 밀착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보성군은 16일 군청에서 보성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보성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송해경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장, 이문균 보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의 핵심은 지역 농산물 소비망을 외식업계까지 확장하는 데 있다. 보성군은 농특산물 구매와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을 맡고, 보성농협은 고품질 보성쌀과 녹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회원업소를 대상으로 보성 농특산물 우선 구매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외식업계와 연결된 공급망이 형성되면서 보성 농산물의 소비 창구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보성의 농특산물이 외식업계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의 한 해 재정 살림을 되짚어보는 결산검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 진행된다. 나주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충무시설(구내식당 옆)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사업 성과는 적절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절차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결산서 5개 항목과 부속서류 23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결산서에는 ▲결산개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세입 규모와 세출 집행 상황, 기금 운영 상태, 재정 건전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총수입 및 지출액 증명, 보조금 집행 현황 등 결산서 첨부서류 23종도 함께 점검해 국·도비 보조사업과 각종 재정 사업의 집행 적정성, 행정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한다. 검사에는 시의원 2명, 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시민대표 2명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한다. 의회와 회계·세무 전문가,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재정 검증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검사 과정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와 팀장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분기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와 규제혁신 공모 등 군정 전반의 정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말 그대로 군정 엔진을 한 번 더 ‘업템포’로 끌어올리는 흐름이다. 곡성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월 12일 기준 소비·투자 분야 재정 집행률은 75.07%다. 목표액 552억 원 가운데 414억 원이 집행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 분야는 목표 325억 원 중 233억 원이 집행돼 71.67%, 투자 분야는 목표 227억 원 가운데 181억 원이 집행돼 79.96%의 집행률을 보였다. 아직 138억 원가량이 목표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군은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상경비 교부가 가능한 소비 분야 통계목을 전액 교부하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전 직원 복지포인트 전액 사용도 독려하며 소비 분야 집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행정 내부에서는 “예산이 잠자지 않도록 한다”는 말이 나온다. 일종의 재정 스피드업 전략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오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소비·투자 집행률이 낮은 하위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현재 도내 순위 10위권 안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을 연달아 찾으며 에너지 전환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지역 분위기를 직접 살폈다. 산업 현장에선 전력 문제를, 시장 골목에선 민생 체온을 확인하는 이른바 ‘현장 밀착 행보’다. 강 시장은 16일 전남 광양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철강산업의 전력 및 에너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력 수급 대응 방향을 두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관제철소 가운데 하나로, 철강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탄소 규제 강화와 산업 전력 수요 증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에너지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포스코 관계자들은 이날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자체 발전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제철소 내부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다시 전력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산업 현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순환형 에너지 운영 모델’이다. 이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응 방향도 공유됐다. 산업계에서는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철강 생산 방식 자체가 변화하는 ‘에너지 체질 전환’이 불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이 ‘여수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문화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여수의 여름 끝자락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일 음악제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여수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여수음악제, (재)KBS교향악단과 함께 ‘제10회 여수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용하 (재)여수음악제 이사장, 이승환 (재)KBS교향악단 사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음악제 운영과 공연 기획,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여수음악제 공동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지역 클래식 인재 발굴과 꿈나무 육성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여수음악제는 2016년 첫 무대를 연 이후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남해안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KBS교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