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수협은 26일 수협중앙회와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투자해 마른김 가공과 유통을 전담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설 법인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이 생산한 물김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위생·품질 기준을 강화한 가공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 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목포 지역은 우수한 원초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대규모 가공·유통 인프라가 부족해 산업 확장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생산 이후 단계까지 연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수협은 ‘물김 위판 지원’에서 출발해 합작법인을 통한 마른김 생산, ‘목포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한 입찰·수출, 조미김 가공으로 이어지는 산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어업인 소득 안정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구축은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고품질 마른김 생산과 유통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최종 확정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적격’ 의결이 최종 확정됐다”며 “당의 정밀 심사를 거쳐 공식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부적격’ 소문이 확산된 데 대해 “정밀 대상과 부적격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며 “이제 검증은 끝났다.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기자 재직 당시 광고 수주와 관련한 형사처벌 이력과 관련해서는 “당시 언론계 전반의 관행적 업무 방식이 사후적으로 문제 된 사안”이라며 “사적으로 편취하거나 누락한 사실은 없었고, 3심까지 다퉜으나 최종 판단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사안으로 정밀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이미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가 시작됐다”며 “깨끗한 선거를 해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여수의 현안을 ‘구조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성장기 아동 건강 증진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순차 방문해 ‘몸도 마음도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주체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한의약 의료서비스, 정서교육,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기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또래 관계 형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 사회성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성장기에는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현장 실행력 제고에도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읍·면 및 보건소 통합돌봄 담당자와 장기요양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3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형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다. AI 부트캠프에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각 대학에는 국비 71억2천500만 원과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이들 대학은 AX(인공지능 전환) 실전, 스마트제조, AI팩토리 등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을 운영해 5년간 2900여 명의 AI·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과 협력하고, 조선대는 48개 기업, 광주대는 70개 기업, 조선이공대는 30개 기업과 각각 연계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차 부트캠프는 전남대가 주관한다. 기아, GGM, LG이노텍, DH오토웨어 등 32개 기업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합계출산율이 1.43명으로 집계돼 전국 5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군의 출생아 수는 118명으로, 전국 평균 0.8명과 전남 평균 1.1명을 웃돌았다. 전남 도내 순위는 4위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8명에서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3배 늘었다. 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단계별 지원 확대가 출산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된 산후조리비 지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임신 기간에는 임산부 등록·관리,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육아용품과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출산가정 외식쿠폰 5만 원 지급 등으로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0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 국립목포대는 공학과 정책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위제를 도입해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정원은 각 15명이다. 이번 전문대학원은 산업·기술·정책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 산업정책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해양, 조선, 기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식품·바이오, 보건·의료, 환경,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해 구성됐다. 산업 현안 분석과 정책 설계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실무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수업은 남악캠퍼스에서 야간·주말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녹화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제공, 공무원과 공공기관·공기업·기업 재직자의 직무 병행 학습을 지원한다. 교수진은 정책·경영·공학 분야 전임교원을 비롯해 에너지, AI,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목포5·더불어민주당)이 26일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전 의원은 “목포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을 맡아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20여 년간 시·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의정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목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앞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재선을 거쳤고, 이후 전남도의원 재선에 성공하며 20여 년간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대응, 민생 관련 조례 제·개정 등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을 꾸준히 다뤄왔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는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 등 주요 생활권을 순회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 원도심 상권 회복,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오는 28일 오후 2시 목포 로데오광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출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 농업인단체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가 지난 25일 대전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우수 농촌지도자회’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환경 보전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화순군연합회는 자체 제작한 천연 액비와 유기농 자재를 영농 현장에 적용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16회에 걸쳐 4천296명이 참여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진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앞서 화순군연합회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정찬율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가 더해진 결과”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복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대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축제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지역 정체성, 콘텐츠 완성도, 운영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화순 고인돌 유적을 중심으로 자연·문화·역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문화유산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을꽃 경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군은 함께 사진을 찍는 ‘황금 고인돌’ 조형물과 돌도끼 모양 게이트, 청동기 의상 대여, 공룡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했다. 화순 탄광을 모티브로 한 ‘올블랙 아이스크림’과 지역 특색을 살린 ‘들순이 국화빵’ 등 먹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군 대표 축제가 3년 연속 대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RISE센터는 지난 25일 곡성군에서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창모 곡성군 부군수와 배용석 전남RISE센터장, 조송미 전남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협력 및 인재양성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과학대학교는 AI 기반 스마트팜 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작목 전문인력 양성, 귀농·귀촌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RISE 사업의 지역민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홍보와 초·중·고 연계 교육 협력, 지역 축제와 연계한 사업 홍보 등 지역사회 기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RISE센터는 지역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배용석 센터장은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