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광산구 하남다누리체육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내빈들이 함께 개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새롭게 개관한 시설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개관식의 하이라이트인 테이프 커팅을 통해 공식 개장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향후 제공될 다양한 체육 혜택과 시설 사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강기정 시장은 센터 내 수영장 등을 살펴보며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름철 산행이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에는 총대장균을 비롯한 미생물이 급격히 번식할 수 있어, 음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 3곳(청풍쉼터, 산장광장, 증심사 입구)과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등 총 6곳을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용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광주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연 4회 진행하지만, 하절기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월 2회씩 검사하는 등 총 12회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절기에는 미생물이 번식할 위험이 크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마시는 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은 11일(금), 경주 코오롱호텔 5층 프라이빗홀에서 진행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면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첫 중요한 단계로, 지역 에너지 복지와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상업시설, 공공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고, 에너지 자립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무안군은 지난 3월 21일,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는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았다. 총 724개소에서 신청을 받았고, 그 중 566개소는 태양광, 145개소는 태양열, 13개소는 지열 설치를 희망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강하게 보여준다. 이번 대면 평가는 무안군과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함께 진행한 중요한 과정으로, 총 6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의 적합성을 평가했다. 이후 9월까지 심층 평가와 총괄 평가가 진행되며, 2025년 10월에서 11월 사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목포시 주요 사업 현장 33개소를 방문해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한다. 이번 방문 대상에는 신항, 남항, 대양산단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와 지역 산업의 핵심 거점들이 포함돼 있어, 사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 권한대행은 기획예산과장과 각 부서장을 동행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으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정만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별 주요 쟁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실무 중심의 점검으로 운영된다. 방문 일정은 철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되었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브리핑 자료를 준비해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와 판단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15일(화)과 18일(금)에는 별도의 현장 방문이 진행되지 않는다. 목포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한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 추진 일정의 적정성,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점검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장흥군의 7남매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난 4월 일곱째 딸이 태어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한 곳으로, 김 지사는 아이 아버지에게 ‘인구의 날 기념 인구활력 회복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육아 그림책 및 육아책을 선물로 전달했다. 7남매 어머니는 “이웃들이 축하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도 큰 힘이었는데, 도지사님께서 직접 방문해 격려해주셔서 더욱 든든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아이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나 걱정이 아닌 축복과 자랑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도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기본수당과 전남형 만원주택, 만원 세컨하우스 등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청년이민국’을 설치하고, ‘지방소멸 극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역 초등학교 11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 화재 대응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적인 화재안전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열과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재현한 대피 체험이 포함돼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현장에는 영상과 음향 장치, 각종 소방 장비를 갖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투입됐다. 이 차량은 비상벨·발신기 작동,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이 실감나게 안전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학기에도 초등학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몸으로 익히는 안전 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영산동 일대를 ‘안세영길’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안 선수의 탁월한 스포츠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스포츠 인재를 응원하고 후대를 격려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대상 구간은 안세영 선수가 어릴 적 자주 다녔던 영산동 662-8에서 영산동 14-22까지 약 14일간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주민 의견 수렴은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의견은 도로명 부여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나주시는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8월 중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도로명을 확정하고, 이를 공식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명 지정은 단순히 이름을 붙이는 차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다. 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와 주소정보시스템 반영 등 후속 행정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이 혼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안세영 선수는 나주 출신으로서 국내외 배드민턴 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117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전 부서가 비상 체제를 가동하며,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철우 군수는 10일 조성면 무더위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취약시설 점검과 주민들의 고충 청취에 나서는 ‘폭염 대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 군수의 강한 의지는 이번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보성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폭염 대응 행정력 총동원 요청에 앞서, 34명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합동 TF를 이미 운영 중이다. TF는 취약계층, 보건·건강, 농축수산 분야별로 세분화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실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마을별 안부 확인과 긴급 냉방 용품 지원을 확대했다. 군은 무더위쉼터 410개소 전수 점검을 실시해 냉방기 고장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고, 냉방기 보강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한 쉼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무더위쉼터 내에서는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처음 도입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10일 고흥군 도양읍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고령자 교통안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안전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법과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 수칙,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안전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등 주민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포괄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선 전문 인력은 지난 5월부터 전·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모집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창업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광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여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입교식을 열고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입교식은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윤명희 경관위원장, 관련 상임위원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 창업 보육기관장, 입교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입교식에서는 벤처창업 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형성 전라남도 벤처기업과장이 추진 경과를 보고한다. 이어 김영록 지사, 김태균 도의회의장 등이 환영사 및 축사를 전하고, 입교생 대표 4명이 함께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창업에 대한 각오를 밝힌다. 이후 지사와 주요 내빈, 입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전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도내 기업 대상 주요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전라남도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