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 경제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차별과 부당대우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터 내에서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한국 사회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세계시민을 지향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부당대우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최덕로)는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리터짜리 생수 1,09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담고 있다. 구례군협의회는 임기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덕로 회장은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지원이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수 지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리적인 도움을 넘어,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생수 전달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협의회는 이미 지난 1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남면과 염산면 지역 주민들에게 9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일환이다. 감면 대상은 군남면과 염산면에 위치한 전체 수도 사용가를 포함하며, 이 외에도 해당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등록된 타 읍·면 주민들 역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약 3,451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감면액은 약 3,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감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없다면 산업 전반의 지속성도 위태롭게 될 수 있다.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 지역도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김태균 의장은 광양만권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가동률 저하와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 부진, 투자 위축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을 돕기 위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진도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대주택은 진도군청 도시개발과가 진행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과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소에 조성됐다. 입주자는 2년 동안 월세 1만 원에 보증금 240만 원을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9월 9일 기준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진도군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어귀촌인이다. 신청은 방문, 전자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주자 선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은 진도군으로의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어귀촌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비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은 삼계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삼계면 쇼핑타운 목욕탕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이번 삼계면 쇼핑타운 목욕탕 운영 재개를 위해 국군복지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목욕탕의 운영 중단은 시설 공백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삼계면은 교통이 불편하고 상업시설이나 공공시설 이용에 제약이 많은 지역으로, 공공시설의 중단은 주민들에게 더욱 큰 불편을 초래했다. 목욕탕은 위생시설을 넘어서, 고령자와 어린이가 많은 지역에서는 필수적인 소통의 장이자 지역 사회의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아 이 시설이 잠정 중단되었을 때, 주민들의 불편은 고스란히 장성군 행정의 해결 과제가 되었다.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이어야 할까? 장성군은 국군복지단과의 협약을 통해 빠르게 대처했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인 해결책을 넘어서, 2030년까지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사창리 신축 목욕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경제와 국제화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도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11명에서 2024년에는 3,19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남도가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는 단순히 교육적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정훈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조례안’을 발의했다. 9일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이 전남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신흥지구, 석현지구, 대양산단 등 3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은 자연 재해나 인프라 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급경사지 37개소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이번 점검도 그 일환으로, 신흥지구와 석현지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들은 비탈길이 많고, 도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양산단 내 절토사면 1개소도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절토사면은 2년에 한 번씩 정밀 점검을 받으며, 산업시설이 밀집한 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석이나 토사 이동 등 잠재적 위험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점검이 진행되며,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보수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목포시 건설과 문 정훈 팀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 진흥을 위한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문화와 예술의 공정한 운영, 독서문화의 장려, 그리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목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제정되었다.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예술단의 운영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은 예술단 운영위원 및 전형위원의 제척·회피 규정을 신설하여 예술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예술단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절차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술단의 정년을 60세로 조정하여 기존의 규정을 현대적인 기준에 맞게 수정했다. 이로써 예술단의 운영에 보다 균형 잡힌 접근이 가능해져,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에 대한 예산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독서운동과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신설하여 시민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오는 10월 1일 개막을 앞두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행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도의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행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의원들은 박람회의 홍보와 안전, 교통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SNS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행사 전후의 교통 대책 및 안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