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2025 담빛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9일과 20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담빛 파크콘서트’는 자연과 음악,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틀 동안 전혀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라벤타나가 무대에 올라 관능적이고 세련된 탱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도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20일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강허달림이 등장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이어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틀 동안 ‘담빛버스킹데이’ 입선자들도 공연에 참여해 신예 뮤지션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라벤타나와 호란의 무대, 강허달림과 강아솔의 깊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도농복합지역의 농촌과 도시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승주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도농복합지역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영균 의원은 기조발언을 통해 “순천은 행정구역상 '시'에 속하지만, 읍·면 지역은 여전히 군 단위 농촌과 다를 바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서비스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은 현실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행 인구감소지역 지정 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제도는 시·군·구 단위로 평가되기 때문에,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은 그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도농복합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개최한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이후,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별 세부 콘텐츠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공동위원장, 총감독단,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람회장 시설 조성 계획, 전시관의 세부 연출 방향, 사전 및 공식 행사, 그리고 체험형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박람회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비롯해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섬과 바다의 가치를 강조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섬으로의 초대', '섬의 과거와 현재', '섬의 미래' 등으로 구성된 주제관은 섬과 바다의 미래 생태적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테마존도 운영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에는 여수만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실시한 '2025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828개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 관광 여건, 생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되었다. #군민들의 안전, 만족도가 크게 향상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만족도 향상이다. 재해 대응 만족도가 5.7%p 상승하며,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12.7%p 상승하며, 군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범죄 불안 해소와 관련해서도 12.4%p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영광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 대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불만족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강화된 모습이었다. #관광 여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22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통해 총 4,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양제철소는 고령화 사회에서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매년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과 광양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정방문 안부 살피기, 문화 체험활동, 생필품 전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바깥 나들이 등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2023년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검토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12월 중 지원금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 중 광주·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에 해당된다. 단, 다른 지역 또는 국가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2만2,633명에게 15억 5,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대한민국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2025년, AI와 재생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그린 스마트 신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통해, 이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남 솔라시도의 전략적 입지와 글로벌 에너지 자원 해남 솔라시도는 RE100 산업단지와 AI 에너지 신도시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솔라시도가 보유한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가능지와 12.3GW 규모의 해상풍력 연계 잠재력은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 에너지 자원은 RE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남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만든다. 특히, 해남은 전력자립형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와 AI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도시 모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서울 강남에서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완도의 고품질 전복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첫날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복 구매자에게는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 전복은 다양한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우철 군수는 행사에서 "전복만 한 보양식이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전복을 추천하고, 어가들의 어려움도 함께 헤아려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이번 판촉 활동을 통해 전복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8월 한 달 동안 '완도청정마켓'에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복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과 특별기획 북큐레이션, 그리고 조도면민 체육대회는 주민 참여와 문화적 가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진도군, 지적재조사사업 사전 경계 설정 협의 진도군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산면 인지리와 고군면 오일시에서 진행된 지적재조사사업의 사전 경계 설정을 원활하게 협의했다. 이는 지적 재조사의 정확한 진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진도군과 엘엑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력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하였다.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현장사무소에서는 토지소유자들에게 필지별 측량 결과와 고정밀 드론 영상을 제공하며 기존 지적 경계와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경계 설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사전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2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과 함께, 민선 4기 전남교육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교육 방향이 소개됐다. 또한, 교육재정 현황과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및 계획도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교육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9일까지 설문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