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학생들이 외교부 공식 공공외교 플랫폼 ‘코리아즈(KOREAZ)’ 콘텐츠에 참여해 전남의 문화 자산과 교육 정책을 직접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출연한 외교부 유튜브 채널 ‘코리아즈(KOREAZ)’ 영상이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공공외교 활동을 널리 확산하고, 전남교육청의 외국인 유학생 사업과 국제교육협력 모델을 알리기 위해 외교부 디지털공공외교과와 함께 추진됐다.
촬영은 10월 20일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됐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 외교관, 외국인 유학생,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가 함께 참여해 전남의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인터뷰와 팀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리아즈(KOREAZ)’는 글로벌 SNS 팔로워 6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이며, 이번 영상은 ‘코리아즈 오프로드 여수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전남의 주요 자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활동, 전남교육청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 등을 소개하며 공공외교 참여자로서 역할을 수행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국제사회 이슈 탐구, 국내·외 공공외교 현장 실습, 실천 활동, 성과 확산으로 구성된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외교부·KOICA·국제기구·국내외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폭넓은 교육·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외교부 공식 채널을 통해 지역과 대한민국을 소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교부–전남교육청–꿈실현재단 간 협력을 넓혀 학생들의 성장 기회를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