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가 주최한 ‘성공전략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대학,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벤처 인증 성공 전략 ▲2025년 투자유치 전략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 프로그램 ▲기술 사업화 및 팁스(TIPS) 선정 전략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혁신 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가 제공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을 포함한 5개 기관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과정의 개발 및 운영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협력 방안으로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형태 교수는 “이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아제약의 피부외용제 ‘노스카나’, ‘애크논’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동아제약 일반의약품(OTC)매출을 리딩하고 있다. 지난 1일 동아제약이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1795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매출이 21.6% 증가하며 동아제약 매출 전반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일반의약품 품목 중 피부외용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피부외용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2% 증가한 127억을 기록하며 피부외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아제약 대표 피부외용제는 노스카나겔이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치료제로 2013 년 출시 이후 5년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0억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헤파린 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등 3중 복합 성분이 함유돼 흉터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해 패키지 리뉴얼과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 비타민E 성분을 추가해 제품의 구성력을 강화했다. 올해 6월에는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애크논크림은 지난 2020년 7월 동아제약이 출시한 뾰루지·여드름 치료제다. 항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세마스포츠마케팅이 26일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석권한 윤이나 프로(21, 하이트진로)와 2024년 12월 1일자 기준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윤이나는 내년부터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27, 솔레어), 박성현(30), 유해란(23, 다올금융그룹), 방신실(20, KB금융그룹)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윤이나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주요 타이틀 3관왕을 차지하며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기술적 완성도와 집중력을 겸비한 경기 스타일은 KLPGA 투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이나는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한국심장재단 본사 사옥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 180만 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환우들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4억 18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인 조우영 선수의 추가 기부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출전 선수 애장품 경매 적립금, 동아쏘시오그룹 기부금이 더해졌다. 기부금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으로 모인 12억 원을 단계적으로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1월 19일(화) 경북 문경시 소재 ‘문경 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과 관련하여 11월까지의 연구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도 상반기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소개했으며, 최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요금을 평균 이용료에서 최고 이용료로 변경하는 것과, 체육시설에 보증보험을 의무화하는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체시법)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KIGM 권성호 대표가 내년도 코스관리 비용 편성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 ㈜KIGM에서 개발한 효율적 코스관리를 위한 ECM앱에 대한 시연도 진행했다. ECM앱은 AI 분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 진단 및 처방, 그리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잔디의 품질향상을 물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장석용 처장)은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창립 75년을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인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약 1834억 원) 규모로 2025시즌을 치른다. 21일 LPGA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대회 33개에 국가대항전 성격의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시즌 종료후 열리는 혼성 이벤트대회 그랜드 손턴 인터내셔널이 추가되며 정규대회 총상금은 올해보다 250만 달러 늘어 1250만 달러가 됐다. 내년 1월 31일부터 최근 2년간 우승자만 출전하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넘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열고 파운더스컵(플로리다)에 이어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부터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아스윙으로 이어진다. 이후 미국 본토로 들어가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본격적인 경쟁을 이어가고 셰브론 챔피언십(4월), US여자오픈(5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여자오픈(8월) 순으로 메이저대회를 치른다. 10월부터 이어지는 가을철 아시아스윙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주 연속 한국에서 개최된다. 이후 미국 플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천공항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에서 전기적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나 전동카트 100여대가 불에 탔다. 21일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창고에 보관중인 전동카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골프카트 보관창고에서 처음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으며, 오후 9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골프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골프카트를 보관 중이던 창고 2개동 1291㎡와 골프카트 100여대를 태웠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클럽72 골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불이 났다”며 “골프장 시설이 노후화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카트도 있어 골프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진희(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한국시간) 임진희는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찰리 헐(잉글랜드),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올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공동 2위는 지난 4월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위를 뛰어넘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결과로 신인왕 포인트 80점을 추가한 임진희는 누적 포인트 868점으로,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934점)와의 격차를 66점으로 좁혔다. 사이고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임진희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왕 레이스 역전에 도전한다. 전날까지 공동 4위였던 임진희는 이날 차분하게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한 개를 기록한 그는 후반 들어 14번홀(파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전통적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해당 ETF는 산업보다 테마에 집중하고, EMP(ETF Management Portfolio)를 통한 초분산투자로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주류 혁신기술만이 아닌 양자 컴퓨팅 등 초기 단계 혁신기술로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단계 혁신기술은 소수 기업에만 투자할 경우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EMP를 통해 테마 전반에 폭넓게 분산투자한다. 이는 개별기업 리스크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 장기 투자에 효과적이다. 또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대차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현대건설 수장을 교체했다. 윤영준 현 사장이 물러나고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후 곧장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한 회사에서만 잔뼈가 굵었다. 현대건설 전무급 임원 중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윤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 세대교체 인사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1조원대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 사업과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해외 수주 실적을 키워 올해 초 목표로 내세운 수주액 29조원의 76% 이상인 22조2580억원을 1~3분기에 이미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현대건설에선 항상 사장 직급이 대표이사를 해왔지만 이번엔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뒤 대표이사를 맡김으로써 조직에 쇄신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