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최원석(69) 전 동아그룹 회장이 차남에게 미국의 골프장 회원권을 양도했다가 부자가 모두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27일 국세청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6억6,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최 전 회장을 체납처분 면탈 혐의로, 최 전 회장의 차남을 체납처분 면탈 방조 혐의로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수사 의뢰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빅혼골프클럽의 회원권 환급금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차남에게 양도했다. 조세범처벌법은 납세 의무자가 체납 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거짓 계약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최 전 회장 차남이 보유한 회원권 환급금 25만달러를 압류 조치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일CC 전경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제일컨트리클럽(경기 안산)은 겨울철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 동안 골프장을 찾는 비회원에게 그린피를 4만원 할인해준다. 이 기간 모든 내장객에게는 프로숍과 클럽하우스 대식당에서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만원짜리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제일CC 부설 파3골프코스는 혹한기 할인쿠폰(1만4000원)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031)400-2582
Tournament Photo Sketch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웃음, 그리고 눈물이 있는 그들만의 리그... 못다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는다. 피니시 열전 “샷의 질을 높여주는 완벽 피니시!” ►양수진의 섹시(?) 피니시 “연습하면 어렵지 않아요~” ►강경남(좌)과 김대현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대표적 선수들이다 ►'괴물'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김효주(좌)와 미국에서 활약중인 박희영의 드라이버 피니시 피니시를 보면 그 사람의 골프실력을 단박에 알 수 있다. 프로의 완벽 피니시를 따라하면 당신도 프로에 가까워진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KLPGT
원포인트레슨 - 박도규 빠른 그린에 효과적인 집게그립 ►집게그립은 오른손바닥이 항상 홀 쪽을 향하도록 스트로크하고 샤프트는 평소보다 1인치 가량 긴 것이 좋다. ‘집게그립’이란 왼손은 일반그립과 같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집게손가락)로 샤프트를 단단히 잡은 다음, 오른손으로 백스윙과 임팩트를 하는 그립이다. 빠른 그린에 특히 효과적이지만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줘야 홀인 확률이 높아진다. 오른손바닥 항상 홀 쪽 향하게 스트로크 ►집게그립은 빠른 그린에 특히 효과적이지만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줘야 홀인 확률이 높아진다. 박도규는 ‘집게그립의 마술사’로 불린다. 그는 일반그립, 역그립, 집게그립 순으로 퍼팅 그립을 바꿔 마지막 집게그립을 통해 KPGA투어 4승을 달성했다. 오른손바닥이 항상 홀 쪽을 향하도록 스트로크하고 샤프트는 평소보다 1인치 가량 긴 것이 좋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올시즌 LPGA투어 챔피언들 만이 참가한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혜진.<사진/KLP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정혜진(25, 우리투자증권)이 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챔피언들 만이 참가해 번외 경기로 치르 왕중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혜진은 25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한양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블 보기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정혜진은 이븐파 144타를 적어낸 장하나(20, KT)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 초청장을 받은 정혜진은 시즌 우승자들끼리 겨루는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이날 경기도 대회 첫날과 마찬가지로 바람이 많이 불면서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는 데 애를 먹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정혜진의 우승 사냥도 쉽지 않았다. 2번홀 보기로 위기를 맞은 정혜진은
한국여자군단 日투어 완전평정...34개 대회서 역대최다 16승 합작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이보미.<사진/JLPGA>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뽀미언니' 이보미(24, 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시즌 3승 기록이자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운 쾌거다. 이보미는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 646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국내에서 4승을 올린 후 지난해 일본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한국과 일본 무대 활동을 병행한 첫해에는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상금 랭킹 40위에 그쳤었다. ►日투어 마지막대회 마지막홀에서 우승 세러모니를 하는 이보미.<사진/JLPGA> 일본 무대 적응을 마친 이보미는 올해 3월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이
‘지옥의 레이스’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김대현, 강성훈, 김민휘, 김형성 등 도전 ►김대현<사진/K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올 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 예선이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PGA 웨스트의 TPC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다. 6일간 10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최종 예선에는 코리아 군단 13명이 출전한다. 강성훈(25, 신한금융그룹)과 리차드 리(25, 이희상), 대니 리(22, 이진명)가 Q스쿨 재수에 나서며 김형성(32, 현대 하이스코)과 이경훈(21, CJ오쇼핑), 장익제(39)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상위랭커 자격으로 최종 예선에 직행했다. 1, 2차 예선을 거친 김시우(17, 안양 신성고)와 김민휘(20, 신한금융그룹), 김대현(24, 하이트진로), 이동환(25, CJ오쇼핑)에 재미교포 진 박과 케빈 김, 서니 김도 출전한다. ►김민휘<사진/KGT> Q스쿨 최종 예선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것은 피를 말
대선 맞물려 흐지부지 법안 보류…전형적인 ‘눈치 보기’ 골프대중화…회원제 개소세 폐지, 퍼블릭 그린피 인하 필수 ►국회 조세소위원회에서 회원제골프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의 의결을 보류했다 회원제골프장 입장 때 골퍼들이 내는 개별소비세의 면제 법안이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월 중순 국회 조세소위원회는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2012년 세법개정안’ 중 회원제골프장에 부과되는 2만1120원의 개별소비세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의 의결을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조세소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공히 “개정안의 취지가 타당한 면도 없지 않지만,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 차원의 개별소비세 논의는 더 이상 진척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뜩이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는 점도 개별소비세 논의 자체를 위축케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해외로 나가는 골
Tournament Photo Sketch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웃음, 그리고 눈물이 있는 그들만의 리그... 글로써 못다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는다. 포스 작렬 “카리스마의 제왕은 누굴까?”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벤 커티스(미국> ►퍼팅 라인을 살피는 최경주의 강렬한 눈빛 ►올 시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김민휘의 포스작렬 포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승부의 세계에서 실수는 곧 ‘돈’과 직결된다. 아무리 유명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 “남자는 카리스마 아닌가요!” ►김대현(좌)과 케빈 나의 필드 카리스마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Park Sanghyun 박상현 정확성을 높여주는 피칭웨지샷 일반아이언의 70~80% 힘만으로 친다 ►피칭웨지의 주목적은 정확한 샷이기 때문에 볼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구력이 짧은 아마추어들의 경우, 샷에 힘이 들어간 나머지 피칭웨지로 OB를 내는 골퍼도 있다.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이는 피칭웨지를 잘 다룰 줄 모르게 때문이다. 피칭웨지샷은 거리를 내는 샷이 아니라 볼을 홀 가깝게 붙이는 샷이다. 따라서 정확성이 생명이므로 일반아이언의 70~80% 정도의 힘만으로 치면 된다. ►정확성이 생명이므로 일반아이언의 70~80% 정도의 힘만으로 치면 된다 피칭웨지의 주목적은 정확한 샷이기 때문에 힘을 쓰면 쓸수록 볼은 홀에서 멀리 벗어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어프로치샷을 그린에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볼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되도록 볼을 높이 띄워 그린에 부드럽게 안착시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