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로, 우수 특허·상표·디자인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네(O-NE)’는 CJ대한통운의 모든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다. 외래어가 주를 이루는 브랜드 시장에서 한글 친화적인 발음과 직관적인 메시지로 독창성과 친근함을 강조했다. 브랜드 ‘오네’에는 배송이 ‘온다’는 약속과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CJ대한통운의 첨단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한 후 일관된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내일 꼭 오네(도착보장)’, ‘오늘 오네(당일배송)’, ‘새벽에 오네(새벽배송)’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2025학년도 ‘열린 한세 Talk & Talk’ 행사를 3일 본관 2층 예루살렘 홀에서 개최했다.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공동의 방향성과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열린 한세 Talk & Talk 행사는 학교 거버넌스를 대표한 백인자 총장과 최진탁 부총장, 대학본부를 대표한 윤현철 기획처장, 조재혁 학생처장, 임은영 교무처장, 노기선 행정처장, 조지훈 교목실장, 행정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와 학회 임원, 대학언론 대표자를 포함한 다수의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진솔하게 소통하며 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2025년 열린 한세 Talk & Talk 행사는 조재혁 학생처장의 사회로 조지훈 교목실장의 대표 기도, 백인자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현철 기획처장의 ‘실험실습 및 학생활동 지원’과 ‘교육시설 개선’ 등 2025학년도 교육환경 개선 사례 발표와 재학생의 질의응답 등을 순서로 진행되었다. 백인자 총장은 “돌이켜 보면 2025년은 많은 변화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최근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스리랑카 중부 고산지대 바둘라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리랑카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특히 바둘라(Badulla)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호우 발생 이틀 만에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산사태로 일부 지역의 통신이 두절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기아대책은 상황 악화 직후인 11월 28일 긴급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구호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번 폭우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기아대책은 소라나토타(Soranathota) 1481가구 포함한 바둘라 지역 이재민 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 긴급 대응 ▲이재민 생활지원 ▲조기 복귀 및 복구 지원 등 3단계 체계로 긴급구호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초기 대응 단계에서는 식량·식수 패키지 배포를 비롯해 접근로 확보용 전기톱, 산사태 잔해 제거를 위한 중장비 연료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이어 발전기·태양광 전등과 같은 공용 물품을 비롯해 의류·이불·위생용품 등 가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황영기)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아동들이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사회 가치 전파를 추구한다. 또한 아동들이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생물 다양성 등)와 관련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초등학생 1,400명(서울, 경기지역 18개 초등학교 66개 학급)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활동 등의 4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기후환경교육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학습과 삶과 연계되는 수업 과정이 인상깊었다’, ‘학생들이 캠페인 문구를 만들고 피케팅 구호를 외치는 활동이 처음이라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아동들이 주도적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래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먼저, 해외송금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는 구조로, 손님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최근 출시한 고함량 알부민인 '알부민 킹'이 출시 한 달 만에 홈쇼핑에서 10회 연속 매진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는 발주 물량이 전량 매진된 상황이라 추가 공급을 위해 생산량 확대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알부민 킹’은 최근 건강 관리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알부민 함량을 병당 32,175mg으로 높인 프리미엄 알부민 제품이다. 알부민은 체내 수분 균형과 삼투압 조절을 돕고, 영양소와 대사산물을 운반하는 등 신체 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지난달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진행된 방송에서도 10회 연속 완판되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고함량 프리미엄 알부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대원제약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3차 생산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접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 300mg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주사제, 이하 PFS) 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이로써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3종의 PFS 용량 제형(75mg, 150mg, 300mg)을 모두 갖추게 돼 본격적인 환자 맞춤형 투약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 승인된 300mg PFS 고용량 제형은 단일 투여로 더 많은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저용량 제품을 여러 번 투약 받아야 했던 환자들에게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투약에 대한 심적 부담도 낮춰줘 처방 선택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300mg PFS 제형에 대해 지난달 초 유럽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89%[1]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PFS 제형의 전체 용량 라인업을 단독으로 확보한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사가 됐다. 이제 옴리클로도 환자 상태에 따른 용량별 맞춤 투약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1]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월등히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1]트랜시버(transceiver): 송신기(transmitter)와 수신기(receiver) 기능을 하나로 합친 장치로, 통신 환경에서 데이터의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기 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빔포밍[2]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더욱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보다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되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통풍 환자 수 증가와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이슈로 인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를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열 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12월 한 달간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진행한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정식품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2012년 시작 이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 <vegemil.official> 과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게시된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된다. 정식품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누적 온도 50℃를 달성한 참여자 전원에게 베지밀 랜덤 1박스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등 휘닉스파크 숙박권(1명) ▲2등 에어팟 프로3(1명) ▲3등 편의점 1만원 상품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온도계가 1℃ 상승할 때마다 베지밀 1개가 기부되는 이번 캠페인은 총 2만 6천개 기부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부된 베지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이웃에게